여자 프로배구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이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김희진은 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최형우(KIA 타이거즈), 프로축구 정조국(광주FC), 남녀프로농구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박혜진(아산 우리은행), 남자 프로배구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 남녀프로골프 최진호(현대제철)와 박성현(넵스) 등과 함께 종목별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세리는 특별상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가 취약계층 유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지원을 위해 손을 걷었다. 도체육회는 6일 군포시에 위치한 가야사회복지관에서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규진 사무처장,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물품전달식을 개최하고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이번 전달식은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도체육회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도내 5개 시·군의 아동센터에 차례로 용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경기도민의 스포츠 복지를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6~201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번 주로 전체 6라운드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2라운드를 마치게 된 가운데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 원주 동부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한다. 지난 4일 열린 오리온과 삼성의 맞대결에서 오리온이 100-85로 승리를 거두면서 12승2패로 삼성(13승4패)에 승률에서 앞서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KGC(10승5패)와 동부(10승6패)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선두 오리온과 4위 동부의 승차는 2.5경기 차에 불과해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오리온은 오는 7일 3위 KGC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 뒤 9일 울산 모비스와 원정경기에 이어 12일 동부와 홈 경기를 갖는 등 이번주에서 3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리온으로서는 KGC와 경기가 선두 유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리온은 외국인 가드 오데리언 바셋과 KGC 키퍼 사익스의 맞대결, ‘국내 빅맨’ 이승현과 KGC 오세근의 한판 대결로 관심을 모은 지난 1라운드에서 91-81로 승리했다. 당시 오리온은 바셋이 2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사익스(11점·3리바운드·5어시스트)에 앞선 반면
전광인(수원 한국전력)과 이재영(인천 흥국생명)이 NH농협 2016~2017시즌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2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전광인이 30표 중 9표를 얻어 최홍석(서울 우리카드·8표)을 한 표 차로 제치고 남자부 MVP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천안 현대캐피탈 문성민(4표), 한국전력의 아르파드 바로티(3표)·강민웅(2표)·윤봉우(1표)·서재덕(1표), 인천 대한항공 밋차 가스파리니(1표), 대전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1표)가 뒤를 이었다. 전광인은 2라운드에서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외국인 선수 바로티와 함께 한국전력의 공격을 이끌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부상으로 뛰지 못했으나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팀을 2라운드 5승 1패로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18표를 받아 팀 동료인 타비 러브(7표)를 제치고 MVP가 됐다. 대전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가 2표를 받았고 흥국생명 조송화, 수원 현대건설 황연주, 서울 GS칼텍스 알렉사 그레이가 각각 1표를 얻었다. V리그 3년차인 이재영은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성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독주 체제 구축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5일 현재 8승3패, 승점 25점으로 한 경기를 덜치른 2위 인천 흥국생명(7승3패·승점 20점)에 승점 5점이 앞서 있다. 남자부에서는 1위 인천 대한항공(9승3패·승점 25점)과 3위 수원 한국전력(9승4패·승점 24점)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고 5위 대전 삼성화재(5승7패·승점 19점)와도 승점 차가 6점 밖에 나지 않지만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최대 강점은 매디슨 리쉘과 박정아, 김희진으로 이뤄진 삼각편대다. 득점 부문에서 리쉘(262점)은 4위, 박정아(193점)는 6위, 김희진(142점)은 11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은 리쉘(43.33%)이 2위, 박정아(40.96%)가 4위다. 이 3명은 국내 최고의 세터 중 한 명인 김사니의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받아 상대 진용을 휘젓는다. 다만, 3명의 득점력이 동시에 터지는 날은 드물다. 이정철 감독은 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GS칼텍스와 경기에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가 ‘2016년 올해의 농구인’ 여자 수상자로 뽑혔다. 또 양홍석(부산중앙고)은 남자 수상자로, 오세일 전북 군산고 감독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농구인을 뽑는 올해의 농구인 투표에서 박지수와 양홍석, 오세일 감독이 선정됐다”며 “협회 및 산하단체, 경기력향상위원회, 대학농구감독, 취재진 등 60명이 투표해 수상자를 뽑았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했고,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대표팀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 전체 60표 중 30표를 획득해 청주 국민은행 강아정을 꺾고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3번째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남자 수상자 양홍석은 전국체전 등 3개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오세일 감독은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올해의 농구인 시상식은 15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개최하는 ‘2016 농구인 송년회’ 행사에서 열린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 승부차기에서 역대 최다 2위 기록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지난 3일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수원과 서울의 경기에서 양 팀 합쳐 총 20명의 선수가 승부차기에 참가했다”며 “이는 역대 FA컵 2위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 팀은 모든 필드플레이어가 승부차기에 성공한 뒤 골키퍼 간 대결에서 희비가 갈리며 수원이 우승했다. FA컵 승부차기 최다기록은 2013년 4월 7일 전남 드래곤즈와 강릉시청의 32강전에서 각각 14명씩 키커로 참여해 총 28명이 공을 찬 것이다. 당시 전남이 10-9로 승리했다. K리그에서는 26명이 최고 기록이다. 2000년 6월 14일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일화는 13명씩 나섰는데, 성남이 11-10으로 이겼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5일 의왕시 성 라자로마을을 찾아 한센병 환자들의 풍성한 연말을 위한 쌀과 생필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6 경기도체육회 취약계층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쌀과 생필품을 기증한 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으며 기증되는 용품 등을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도체육회는 지속성 있는 활동을 위해 이번 성 라자로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해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진 처장은 “모든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복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화성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IBK기업은행은 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매디슨 리쉘(29점)과 김희진(21점)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5-19 25-22 22-25 25-17)로 승리했다. 이로써 8승3패, 승점 25점이 된 IBK기업은행은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20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GS칼텍스는 앞서 5년 8개월 동안 팀을 이끈 이선구 감독이 지난달 30일 수원 현대건설과 경기를 마친 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하면서 차해원 수석코치 지휘 아래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2연패에 빠지지며 4승7패(승점 11점)로 6개 구단 중 5위에 머물렀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 혼자 11점에 76.92%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인 김희진을 앞세워 손쉽게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도 외국인 선수 리쉘과 김희진이 공격을 주도하며 25-22로 세트를 마무리한 IBK기업은행은 3세트 들어 실책이 늘어나고 공격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2-25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4세트에 전열을 재정비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매탄고가 사상 처음으로 왕중왕에 등극했다. 매탄고는 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대교 눈높이 전국 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서울 영등포공고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매탄고는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형님들의 전날 FA컵 우승에 호응했다.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날 경기는 프로 유스팀과 학원축구팀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졌다. 전날 ‘형님’ 수원이 FA컵 정상에 오르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탄 매탄고는 전반 초반부터 영등포공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수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전세진, 주휘민, 최정훈부터 미드필더 유수빈, 박상혁, 신상휘, 이상재, 수비수 김성태, 김태환, 김대원까지 영등포공고 선수들이 볼을 잡으면 곧바로 압박하며 공격을 차단했고 공격에서는 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특유의 끈끈하고 조직적인 영등포공고의 수비벽을 흔들었다. 초반 기선을 잡은 매탄고는 전반 19분 박상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전세진이 헤딩으로 마무리 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1-0으로 앞선 매탄고는 전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