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역도 유망주’ 김한솔(14·수원 정천중)이 2016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위에 올랐다. 김한솔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58㎏급 경기 인상에서 70㎏을 들어 3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91㎏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는 161㎏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한 개씩 목에 걸었다. 구시켄 리나(일본)가 인상(76㎏)과 합계(165㎏)에서 1위, 용상(89㎏)에서 3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김한솔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힌 유망주로 아시아 대회에서도 정상권에 오르며 역도 관계자들을 들뜨게 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축구협회(FA)컵 사상 최초 슈퍼매치로 펼쳐지는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슈퍼파이널’의 티켓 예매가 14일 시작된다.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수원과 FC서울의 FA컵 결승 1차전 ‘슈퍼파이널’ 티켓 판매를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결승전 무대가 슈퍼매치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축구팬들은 이번 결승전을 ‘슈퍼파이널’(슈퍼매치 + 파이널)로 명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원은 슈퍼파이널을 맞아 E구역 지정석 구역을 일반 경기의 3배(3개 구역)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FA컵 결승 1차전 티켓은 모든 수량이 통합돼 운영되므로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면 경기 당일 매표소에 오더라도 티켓 구매가 불가능하다. 수원과 서울은 FA컵에서 세 번 격돌한 바 있으며(1승 2무 승부차기 1승 1패) 모두 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던 관계로 빅버드에서 FA컵 슈퍼매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민수기자 jms@
포천시민축구단이 성인 아마추어 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2016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시티FC와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포천시민축구단은 1, 2차전 합계 4-2로 우승을 확정,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5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시작 3분만에 김상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1분 뒤 김원민, 후반 12분 지경득의 연속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3-0으로 앞서갔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21분과 23분 청주시티FC 김규민과 김준영에게 연속골을 내줘 3-2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김상균이 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청주시티FC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포천시민축구단 김재형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수비수 장원석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포천시민축구단 오정수와 최안성은 수비상과 GK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20경기에서 17골을 넣은 김성민은 득점왕에 올랐고 김포시민축구단은 최다관중상, 양주시민축구단은 베스트프런트상을 수상했으며 양주시민축구단 조원득과
수원 현대건설이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현대건설은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방문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0-25 25-21 25-18)로 이겼다. 에밀리 하통(25점)을 비롯해 황연주(20점), 양효진(14점), 한유미(14점)까지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세터 이다영은 시의적절한 블로킹으로 도로공사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현대건설 세터 양효진은 이날 여자부 최초로 개인 통산 850블로킹을 돌파했다. 1라운드를 전체 6개 구단 중 3위로 마친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4승 2패(승점 11점)가 돼 인천 흥국생명을 제치고 화성 IBK기업은행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1세트에서는 현대건설 세터 염혜선의 자로 잰 듯한 토스가 돋보였다. 염혜선의 안정적인 토스를 받은 공격수들은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2세트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15-14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한국도로공사는 브라이언의 퀵오픈과 배유나의 오픈 공격, 배유나 속공 등을 엮어 승기를 잡았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0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1층 로비에 디지털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46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둘러보기, ‘1인1의자 갖기 운동’ 기부자 검색, 축구박물관 안내, 포토존 등 4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재단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건립당시 부족한 건설기금 모금을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1인 1의자 갖기 운동’을 전개해 참여한 4만여 기탁자의 명판을 의자에 부착해 운영했으나 정보화시대에 맞게 디지털 키오스크 좌석검색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클릭 한번이면 기부자의 좌석번호와 위치가 한눈에 펼쳐질 수 있도록 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1인1의자 갖기 운동’에 참여한 도시민의 뜻을 기리고, 시스템의 각종 데이터도 수시로 업데이트해 이용객 편의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양명고)이 제60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 랭킹 56위 정윤성은 10일 서울 중구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단식 결승에서 오찬영(부천 동래고)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6-7 6-1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윤성은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남고 테니스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이은혜가 박미정(이상 서울 중앙여고)을 세트스코어 2-0(6-2 6-0)으로 완파하고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국내 유일의 주니어 초청 대회인 장호 홍종문배는 올해로 60회째를 맞았으며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3천 달러(약 34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선수들이 연고지인 수원지역 야구 꿈나무 선수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케이티는 10일 주장 박경수와 유한준, 이대형 등 케이티 대표 선수 10명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수원북중 야구부 선수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야구 선후배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선수들의 표정이 밝고 씩씩해서 선배로서 뿌듯했다”고 밝힌 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열심히 운동해서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티는 아마추어 야구선수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야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원의 초·중·고교 야구선수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신곡초, 14일 매향중, 15일 장안고, 18일에는 유신고 선수들이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외국인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28·미국)와 연봉 85만 달러(약 9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켈리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52개(리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타선 도움만 받았더라면 충분히 지난해(11승)에 이어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그는 선발투수의 최고 미덕인 ‘이닝 소화력’이 훌륭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200이닝 이상 마운드에서 버틴 투수는 켈리(200⅓)와 헥터 노에시(206⅔), 양현종(200⅓·이상 KIA)밖에 없다. 켈리는 “미국까지 와서 빠르게 계약을 추진한 구단의 성의에 감사하고 팬들의 함성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도 기쁜 일이다”고 밝힌 뒤 “나를 믿어준 SK와 함께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화성 IBK기업은행의 공격수 박정아가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박정아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9표를 받아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알레나 버그스마(대전 KGC인삼공사), 매디슨 리쉘(IBK기업은행·이상 3표)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016 KOVO컵 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박정아는 V리그에서도 공격 성공률 41.62%로 공격종합 3위에 오르는 맹활약으로 IBK기업은행의 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탰다. 박정아에 대한 1라운드 MVP 시상식은 오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열린다. 한편 1라운드 남자부 MVP에는 30표 중 10표를 얻어 타이스 덜 호스트(대전 삼성화재·9표)를 간발의 차로 제친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가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시가 추진중인 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정회원이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안산시민프로축구단과 아산경찰축구단(이상 가칭)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시민축구단은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2017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안산시민축구단은 안산무궁화경찰청이 사용하던 안산 와스타디움(3만5천석)을 홈 구장으로 하며, 울산 미포조선 선수를 인수해 안정적인 운영 여건을 마련했다. 안산의 시민구단 창단은 광주에 이어 군경팀 운영을 통한 자체 연고 클럽이 창단된 두 번째 사례다. 안산구단에 대한 신생구단 지원 방안도 의결했다. 안산 축구단은 보호선수 이외 팀당 1명, 최대 5명의 선수를 무상임대나 이적료 감면 혜택을 받고 영입할 수 있고 챌린지 구단에서 계약이 종료된 팀당 1명, 최대 5명의 선수를 보상금 없이 영입할 수 있다. 보호선수는 FA선수, 팀 유스 출신,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K리그 클래식은 팀별 20명, K리그 챌린지는 팀별 16명을 지정할 수 있다. 보호선수 외 지원과 챌린지 보상금 감면 동시 지원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