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우승 후보’인 인천 대한항공이 1라운드를 1위로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밋차 가스파리니(19점)와 김학민(17점) 쌍포를 앞세워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완파했다. 5승1패, 승점 14점이 된 대한항공은 2위 우리카드(3승3패·승점 11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한항공은 이날 우리카드보다 5개가 많은 19개의 범실을 저질렀지만 공격 득점에서 61-44, 블로킹에서 8-7, 서브에이스에서 6-2 등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앞서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우리카드는 우리카드의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16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9.47%에 그쳤고 실책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6개 저질렀으며 나머지 선수 중에서는 최홍석이 7점이 그치는 등 뒤를 받쳐주는 동료가 없어 완패를 당했다. 1세트 초반 한선수가 우리카드 신으뜸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학민과 가스파라니가 각각 오픈공격과 백어택 공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탠 대한항공은 9-2로 점수차를 벌리는 등 기선을 잡았고 세트 막판까지 리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선수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6월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맺은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지난 5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선수 37명(볼링 12명, 테니스 14명, 탁구 11명)과 채용설명회를 갖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장애인스포츠 선수에 대한 취업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한 뒤 꾸준히 장애인선수의 취업을 지원해온 도장애인체육회는 5개월여 만에 가시적 성과를 얻게 됐다. 지난 9월 평택 소재 반도체 재료업체 ㈜유피케미컬을 시작으로 우양에이치씨㈜, ㈜큐메이트, ㈜테크윙, ㈜에이티세미콘, ㈜인텔리전스코리아 등 6개 중소업체에 22명의 선수들이 단시간근로 형태로 취업해 스포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취업의사가 있는 선수정보를 파악해 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 공유한 뒤 기업에 고용·알선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공단과 체육진흥회는 장애인고용을 장려하고 기업과 선수들 간 채용 및 근로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또 장애인체육진흥
경기도체육회는 5~6일 이틀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를 개최했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오리엔티어링 종목 체험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삼사오오 조를 이뤄 본격적인 체험 전 오리엔티어링 참여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예방교육은 물론 나침반과 지도사용법 등을 익혔으며 스코어 오리엔티어링(정해진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이 득점해 결승점에서 합계 득점으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리엔티어링 등 스포츠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진취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겸 (사)수원여성의전화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영 대표를 초청해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선영 대표는 가정폭력 및 성매매는 인권 관점으로 접근해서 바라보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과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 이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법 등을 두시간에 걸쳐 역설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회악인 가정폭력, 성매매 등이 근절되기 위해 직원 상호간 인격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자세의 확립과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차별 없는 직장 내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오리온이 경기종료 0.6초를 남기고 터진 이승현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차전 홈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21점·7리바운드·4어시스트)와 오데리언 바셋(21점·4리바운드·3어시스트)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를 82-80으로 제압했다. 최근 전자랜드 상대 10연승 행진을 이어간 오리온은 5승1패로 이날 서울 SK를 88-84로 따돌린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2014년 12월 오리온을 물리친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오리온 전 승리를 눈앞에서 날려버리며 3승3패로 6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1쿼터 초반 제임스 켈리(33점·8리바운드)를 앞세운 전자랜드의 기세에 밀려 끌려갔지만 최진수의 골밑득점과 바셋의 외곽포, 김강선(9점)의 3점포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21-19, 2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헤인즈의 골밑득점과 허일영의 외곽포가 살아난 오리온은 바셋과 김동욱, 이승현의 득점까지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해 전반을 46-36, 10점 차로 달아나며 마무리 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8세 이하(U-18) 팀인 매탄고가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 고양 자이크로 U-18 팀과 경기에서 이상재와 유수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9승1무1패, 승점 28점을 기록한 매탄고는 조 2위 인천 유나이티드 U-18 팀인 대건고를 승점 5점 차로 제치고 4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또 지난 2월 제52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오는 17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2016 고등축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매탄고는 창단 후 첫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주승진 매탄고 감독은 “8월부터 이어진 후기리그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승점을 쌓았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지금의 분위기를 그대로 끌고가서 왕중왕전에서도 왕좌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클래식 승격 1년만에 다시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됐다. 수원FC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최종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0승9무19패, 승점 39점이 된 수원FC는 챌린지로 자동 강등되는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인천은 11승12무15패, 승점 45점으로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패한 성남FC를 제치고 10위를 차지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3골차 이상으로 인천을 꺾는 것이 최하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특히 상대팀 인천은 공격의 핵인 케빈과 진성욱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했고, 신예 송시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에 누수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주도권은 오히려 인천이 잡았다. 인천은 전반 9분 박세직의 크로스를 김대경이 골 지역 앞에서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수원FC의 골키퍼 이창근이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선보이며 발로 튕겨냈다. 이창근은 전반 28분 김도협의 강력한 왼발슛을 몸을 날려 펀칭하는 등 여러차례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인천은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선 김경민의 결정적인 헤딩슛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KEB하나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와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51-42로 앞선 3쿼터 중반부터 고아라, 최희진, 박태은의 3점슛 퍼레이드와 나타샤 하워드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62-4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4쿼터 막판 KEB 하나에 추격을 허용했고, KEB하나 카일라 쏜튼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내주며 한 자릿수 점수 차로 따라잡혔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가 18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하워드(16점)와 고아라(14점)가 힘을 보탰다. 지난달 29일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일격을 당했던 삼성생명은 1승 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KEB하나는 홈 개막전에서 지면서 개막 후 2연패 부진에 빠졌다./정민수기자 jms@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KGC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케이티와 원정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2점·8리바운드)과 키퍼 사익스(17점·4어시스트) 등 외국 선수들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세근(12점·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94-70,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4승1패가 된 KGC는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을 제치고 2008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정규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KGC는 1쿼터에 데이비드 사이먼이 혼자 8점을 몰아넣고 오세근의 골밑슛, 사익스의 3점 버저비터가 가세하며 26-18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사이먼이 12점을 올리고 양희종, 문성곤(10점), 이정현(8점) 등 외곽포가 가세한 KGC는 49-33, 16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KGC는 3쿼터 초반 사이먼에게 수비가 몰리자 오세근이 골밑 득점을 집중했고 쿼터 중반엔 전성현, 이정현의 3점 슛까지 터지면서 3쿼터 종료 3분 32초를 남기고 70-40, 30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사이먼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가 될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과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19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0일) 등의 영향으로 FA컵 결승전을 예년보다 다소 늦게 열게 됐다”며 “수원과 서울의 FA컵 결승 1차전은 11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2차전은 12월 3일 같은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진항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실장은 “K리그 정규리그는 오는 6일 종료되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대표팀이 15일까지 소집되는 데다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등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가 잇따라 열려 팬들의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 부득이하게 FA컵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 1차전의 경우 평일 개최도 고려했으나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두 경기 모두 주말로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FA컵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