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북 현대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30)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FC안양은 지난 1일 구단 사무실에서 김표기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효기는 K3리그(화성FC)와 내셔널리그(울산미포), K리그 챌린지(FC안양), K리그 클래식(울산 현대·전북 현대) 등 K3리그부터 클래식까지 모두 경험한 몇 안되는 현역 선수로 179㎝, 75㎏으로 공격수로서 큰 체격은 아니지만 높은 점프력과 골지역 안에서의 해결사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반기 FC안양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효기는 지난 시즌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안양에 임대된 후 부상으로 전반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후반기에 15경기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FC안양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김대중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연승을 거두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8분 김대중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4승6무8패, 승점 18점으로 전남 드래곤즈(승점 15점)를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전반 초반부터 두 팀 모두 수비적으로 나서며 경기는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했다. 전반 16분 조병국의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인천은 전반 21분 벨코스키의 크로스에 이은 케빈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에도 벨코스키의 두 차례 프리킥 시도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갔다. 하지만 경기는 후반 40분 제주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꽂으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근호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후반 44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케빈이 찔러준 볼을 송시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은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케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대중이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역전 결승
성남 희망대초가 제31회 협회장기 경기도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희망대초는 지난 1일 시흥 정왕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안양 연현초를 7-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회초 엄상현, 강민우, 김태영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3점을 뽑아낸 희망대초는 5회초 용성원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6회에도 2점을 뽑아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희망대초에 3승을 안긴 이지호는 최우수 투수로 선정됐고 3루수 박채운(0.714)은 타격상을, 김성희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연현초 김승수(2승)는 우수투수상을, 유격수 김영후(7개)는 도루상을 각각 받았으며, 전준서(수원 신곡초)는 7타점을 올려 타점왕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KBS배 전국육상경기 권하영(안산 와동중)이 제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권하영은 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국가대표 및 리우올림픽 최종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400m 결승에서 1분00초56으로 김희원(광주체중·1분00초77)과 신은혜(대구체중·1분00초88)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하영은 전날 여중부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전날 열린 남중부 200m 결승에서는 이시몬(경기체중)이 22초81로 신우현(부산 동항중·23초37)과 김건우(안산 경수중·23초4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날 열린 남중부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날 열린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배한나(경기체고)가 장대를 잡은 지 7개월 만에 3m40을 넘으며 조민지(전북체고3m30)와 같은 학교 신애진(2m80)을 꺾고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고 남중부 1천500m에서는 김승현(경기체중)이 4분18초69로 이준수(충북 충일중·4분19초03)와 신용민(서울 배문중·4분19초15)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남중부 400m에서는 곽성철(경기체중)이 51초37로 장준(대구
남양주 덕소중이 제15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에 단독 출전한 구리여중은 금 5개, 은메달 1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덕소중은 지난 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금 3개, 은 1개, 동메달 3개로 양평중(금 3·은 1·동 2)을 동메달 1개 차로 제치고 대회 첫 종합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상윤(덕소중)은 이날 남중부 카약 1인승(K-1) 500m 결승에서 2분03초10으로 같은 팀 김진석(2분04초85)과 장준혁(남양주 오남중·2분07초84)을 꺾고 우승하며 K-2 200m와 K-4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하며 팀의 종합우승에 앞장섰다. 남중부 카누 1인승(C-1) 500m에서는 김형준(양평중)이 2분11초91로 백정현(인천 백석중·2분17초73)과 이지태(양평중·2분36초45)를 꺾고 우승한 뒤 2인승(C-2) 500m에서도 이지태와 팀을 이뤄 2분14초02로 이성민-백정현 조(백석중·2분18초58)와 이승욱-박기범 조(양평중·2분35초26)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첫 날 C-1 2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K-2 500m에서는
이무용(고양시청)이 2016 세계농아인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800m에서도 또다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무용은 지난 2일 불가리아 스타라자고라 베로에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800m 결승에서 1분55초75의 기록으로 알렉산더(벨라루스·1분54초37)와 안드레이(러시아·1분55초45)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무용은 대회 2일째인 지난달 28일 남자부 400m에서 3위에 입상한 데 이어 800m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하며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이무용은 이날 스타트가 늦어 첫 400m 랩타임을 60초에 끊으며 5위까지 처졌지만 550m 지점을 지나면서 스퍼트를 시작해 결승선 100여m를 남겨두고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이무용은 이후 체력의 한계로 더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무용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도해준 김용환 감독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은 없다”며 “경기운영능력과 스피드, 지구력을 보완해 내년 데플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신범호(경기체고)가 2016 시흥시장배 경기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범호는 지난 1일 시흥체육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56㎏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이대호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64㎏급에서는 하성규(경기체고)가 같은 팀 김원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69㎏급 박재만과 75㎏급 황산익, 81㎏급 장현동, 91㎏급 한진우, 여자부 60㎏급 서윤미(이상 경기체고) 등도 각 체급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이번 대회 남녀고등부에서 7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남고부 46㎏급에서는 김찰리(양주 덕정고)가 최우석(광주중앙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49㎏급 류대현(광주중앙고), 52㎏급 정요한, 60㎏급 안영찬(이상 성남 태원고), 여자부 51㎏급 김채원(덕정고), 75㎏급 김지호(시흥 시화공고)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일반부 75㎏급 이동윤(성남시청), 81㎏급 양희근(수원시청), 91㎏급 이계현(성남시청), +91㎏급 김진녕(J-월드), 남중부 42㎏급 정유선(시흥 군서중), 50㎏급 정의태(성남 금광중), 75㎏급 임동건(군서중
고양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양시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98.6점으로 군포시(496.5점)와 용인시(490.6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해까지 도생활체육회장기 대회로 치러졌지만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돼 도지사가 통합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올해부터 도지사기 대회로 승격됐다. 종합점수 489.7점과 489.5점으로 4위와 5위에 오른 안양시와 시흥시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최지 광명시는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그룹 잔류 희망을 남기고 월드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G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26위)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6 22-25 21-25 25-21 18-16)로 신승을 거뒀다. 3승6패, 승점 9점으로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이어 중국 안후이성 쉬안청에서 열린 일본-중국 전에서 세트스코어 0-3(11-25 22-25 20-25)으로 패한 일본(2승7패·승점 9점)을 따돌리고 2그룹 잔류를 확정했다. 승패-승점-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이번 대회에서 2그룹 최하위인 12위는 3그룹으로 강등되지만 2승6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가 유력한 포르투갈이 2그룹 파이널라운드 주최국으로 강등을 면제 받아 11위가 3부리그로 내려가기 때문에 일본은 쿠바-포르투갈 전 경기 결과에 따라 3그룹으로 강등될 수 있다. 일본, 캐나다 원정에서 6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몰린 한국은 국내에 들어와 장충체육관에서 치른 체코, 이
수원 블루윙즈의 베테랑 수비수 조원희가 수원 팬이 직접 뽑은 6월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조원희는 수원이 6월 한달 동안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해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능력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평점 6.62점으로 공격수 산토스(6.54점)와 6월부터 주전 수문장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양형모(6.43점)를 제치고 6월 월간 MVP로 뽑혔다. 특히 조원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FC서울 전과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 17라운드 광주FC 전에서 세 경기 연속 수원팬이 뽑은 경기 MVP에 선정되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조원희는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뛰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을 팬분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상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 같다. 이번 수상을 자신감 회복의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원에 돌아와 경기에 뛰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고 있다. 지금 팀이 어려움에 빠져있지만 더욱 열심히 뛰어 하반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