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한승민(전 넥센 히어로즈)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성남 블루팬더스에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지난 20일 파주 에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과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6타점을 올린 한승민을 앞세워 28-8로 승리했다. 리그 팀타율 1위(0.361) 고양은 1회말 한승민의 2타점 2루타, 길나온의 2타점 3루타로 4점을 뽑은 뒤 2회에도 김태성의 2타점 2루타, 김규남의 적시타, 한승민의 2점홈런(시즌 9호)이 연달아 터지며 5점을 추가, 9-0으로 크게 앞섰다. 고양은 성남이 16-7로 추격한 7회말 한승민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길나온의 3점홈런(시즌 4호), 최동의, 김태성의 적시타, 김규남, 한승민의 연속타자 홈런 등으로 대거 10점을 뽑으며 성남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성남은 양석준이 5타수 4안타 2루타 2개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투수진의 난조로 빛을 잃었다. /정민수기자 jms@
세계 태권도 경량급 최강자 김태훈(24·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김태훈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니야즈 풀라토프(우즈베키스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4-6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4㎏급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은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8체급씩 총 16개 체급으로 치러진 4년 전에는 남자 54㎏급이 최경량급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품새가 처음 정식종목이 돼 4개 종목이 추가되면서 겨루기가 10체급으로 줄어 58㎏급이 가장 가벼운 체급이 됐다. 김태훈의 이날 금메달은 이번 대회 겨루기에서 한국이 따낸 첫 금메달이며 전날 품새에서 거둬들인 두 개를 보태면 태권도에서만 세 번째 금메달이다. 1라운드에 풀라토프에게 주먹 지르기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준 뒤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2-1로 역전한 채 라운드를 마친 김태훈은 2라운드에서 뒤차기로 한꺼번에 넉 점을 쌓는 등 11-2로 달아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태권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7 대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고가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7세 이하(U-17)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매탄고는 20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 U-17 팀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현규의 멀티골과 강민재의 추가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매탄고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전반 초반부터 서정원 수원 감독의 아들이자 팀내 공격포인트 1위(3골 2도움)인 서동한을 중심으로 울산을 거세가 몰아붙였다. 매탄고는 전반 11분 오현규의 패스를 받은 서동한이 왼발 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두드린 데 이어 정병진도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매탄고는 후반에도 서동한, 오현규의 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전·후반 70분을 무승부로 마쳤다. 연장전에 들어간 매탄고는 연장 전반 5분 오현규가 상대 진영 미드필드 중앙에서 볼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2명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7월 한 달간 가장 재미있고 박진감있는 경기를 선사한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원은 돌파 성공횟수(10.3회, 1위), 유효슈팅(5.5회, 2위), 공격기회 창출(13.5회, 2위)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해 총점 169점으로 전북 현대(154점)와 FC서울(139점) 등을 제치고 7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 뿐만 아니라, 수원은 평균 APT(31분 12초, 3위), 공격 1/3지역 패스 성공(113.8회, 2위), 상대지역 패스 성공률(75.2% 3위)의 기록에서 나타나듯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7월 일정을 팀 순위 3위로 마감했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올랐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3∼4위전에서 스웨덴을 34-27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날 헝가리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이날 혼자 9골을 뽑은 윤예진(경남체고)과 6골·8어시스트를 기록한 오예닮(인천비즈니스고), 우빛나(강원 황지정산고·5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김수민(황지정산고), 우빛나, 윤예진의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뒤 전반을 15-12, 3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박소연(강원 삼척여고)과 오예닮의 득점이 가세한 한국은 후반 10분 7골 차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우리나라는 1회 대회였던 2006년 준우승에 이어 2016년과 이번 대회에서 연달아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레프트윙 윤예진과 라이트백 박소연은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청이 해피700 2018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17일 강원도 대관령면 일원에서 대관령 전국고교10㎞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임예진, 박호선, 정현지가 팀을 이뤄 3시간57분02초로 경북 경주시청(4시간05분26초)과 경북 경산시청(4시간16분03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2011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또 남고부 10㎞ 개인전에서는 최진혁(경기체고)이 31분45초로 신용민(서울 배문고·31분59초)과 이준수(충남 단양고·32분04초)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전에서는 김지호(고양시청)가 1시간07분33초로 최민용(코오롱·1시간07분10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임예진(경기도청)이 1시간18분13초로 김성은(1시간15분02초)과 이숙정(1시간17분49초·이상 삼성전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2시간45분47초와 3시간18분18초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도청을 여일반 단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금을 국기(國技) 태권도에서 따냈다. 한국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개막 이틀째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애초 태권도 품새에서 4개 전 종목 우승을 노렸지만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절반의 성공을 달성했다.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강민성(20·한국체대)이 8.810점을 얻어 8.730점에 그친 이란의 바크티야르 쿠로시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성은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초대 챔피언이자 올해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영훈(25·가천대)-김선호(20·용인대)-강완진(20·경희대)이 팀을 이뤄 8.480점을 획득하며 중국(8.020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또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곽여원(24·인천 강화군청)-최동아(18·경희대)-박재은(19&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염태영 수원시장, 정규성 기자협회 회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박승희 관훈클럽 총무, 김균미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고문, 부회장단, 시·도협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규성 회장은 “1964년 8월 17일 군사 정권의 비민주적 악법 철폐를 계기로 창립된 한국기자협회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며 “선배들께서 만들어 놓은 단단한 초석 위에 언론자유와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언론인들의 긍지와 기자 정신을 존중할 것이며 공정하고 건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4천247명의 기자가 서명에 참여한 프레스센터 문제 해결책과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남북 언론 교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현지 날짜로 광복절에 일본을 완파하고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9일째 일본과 16강전에서 박소연(강원 삼척여고·10골·3어시스트)과 김수민(강원 황지정산고·6골), 오예닮(인천비즈니스·고6골)을 앞세워 36-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45분) 유럽의 강호 독일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2014년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독일과 8강에서 만나 29-35로 패하며 최종순위 5위로 대회를 마감했던 한국은 4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회 대회인 2006년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지난 대회인 2016년에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8강은 한국-독일, 헝가리-스페인, 네덜란드-스웨덴, 러시아-덴마크의 대결로 압축됐다. 16강전까지 6전 전승을 거둔 나라는 한국과 헝가리, 러시아 등 3개국이고 8강에 오른 비유럽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전반 초반부터 일본을 강하게 몰아붙인 한국은 박소연과 김수민,
이기석(의정부시청)이 8·15경축 2018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기석은 16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15㎞ 템포레이스에서 26점을 얻어 함석현(가평군청·7점)과 서영호(서울시청·3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기석은 전날 남일반 15㎞ 스크래치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스프린트 1~2위 전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추수빈(전남미용고)을 상대로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1Lap(s/s)에 출전한 김태영(인천체고)도 26초606으로 송미령(경남 창원경일여고·27초425)과 김혜진(전남미용고·27초436)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일반 1Lap(s/s)의 노혜민(인천시청)도 25초008로 권소연(부산지방공단스포원·25초700)과 권세림(전남 나주시청·25초924)을 제치고 우승해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고부 10㎞ 템포레이스 김동영(인천체고·5점)과 여일반 스프린트 임다빈(인천시청)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