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연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 주말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을 개편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KT는 18일 퓨처스에서 투수 코치를 담당했던 가득염 코치를 1군 코치로 올리고 1군을 지도하던 정명원 투수 코치를 퓨처스 투수 코치를 맡기는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가득염 코치와 함께 퓨처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던 이숭용 코치가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고 고영민 퓨처스 수비·주루 코치는 1군 1루 코치로 중용됐다. 반면 김용국 1군 수석 코치는 퓨처스(2군) 야수총괄 코치로 이동하고 정명원 투수 코치와 함께 채종범 타격 코치, 최훈재 외야 수비·1루 코치도 각각 퓨처스 타격, 야수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이밖에 최태원 1군 작전 코치는 벤치 코치를 겸임한다. /정민수기자 jms@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사진)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집계에서 드림팀 3루수 부문 1위를 유지했다. KBO는 18일 2차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48만6천79표(17일 오후 5시 기준) 중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의 최정이 19만6천50표를 얻어 허경민(두산 베어스·16만1천944표)과 황재균(KT 위즈·4만4천604표)을 제치고 지난 11일 공개된 1차 집계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득표는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차지했다. 영의지는 28만3천886표를 얻어 강민호(삼성 라이온즈·11만3천331표)와 나종덕(롯데 자이언츠·3만5천762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드림팀 포수 부문 1위는 물론 전체 득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양의지는 2016년 이후 3년 연속 베스트12로 올스타전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체 득표수 2위는 선발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26만9천982표), 3위는 마무리투수 부문 함덕주(26만5천175표)로 1∼3위를 모두 드림 올스타 두산이 휩쓸었다. 나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센터의 언론계 환수를 위한 언론인 서명운동’ 출범식과 함께 결의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병규 신문협회장은 “언론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정부가 코바코 앞으로 프레스센터의 소유권을 등기하면서 시작된 잘못이 34년 동안 시정되기는커녕 법정 소송으로 번졌다”며 “비장한 각오로 시작되는 언론인들의 서명이 정책당국의 이성적 결단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하경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프레스센터는 옛 신문회관의 터 위에 설립된 시설로 민주주의와 언론발전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며 “프레스센터를 언론계의 품으로 되돌려 대한민국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정부에 “프레스센터를 두고 진행되는 정부 산하기관 간 소유권 분쟁 소송을 중단하고 언론계 품으로 반환하라”며 “언론계 환수 이후 언론계의 자율적 관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프레스센터와 남한강연수원의 소유권을 언론계에 반환하되 ▲구체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로사노, 전반 35분 오른발 결승골 멕시코, 월드컵 6연속 첫 경기 무패 2002 프랑스·2010 이탈리아 2014 스페인 체면구긴 ‘저주사례’ 독일, 32년만에 첫경기 영패 수모 E조 브라질, 스위스에 1-1 ‘발목’ 세르비아, 코스타리카 1-0 제압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0순위 독일이 ‘아스텍 군단’ 멕시코에 일격을 당하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연출됐다. 독일은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전차군단’ 독일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멕시코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 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고 있다.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3-1로 꺾은 이후 월드컵 6회 연속 첫 경기 무패(5승1무) 기록을 이어가며 월드컵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다. 반면 2002 한일월드
끝없이 추락하던 KT 위즈가 이진영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7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너스와 원정경기에서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이진영이 결승 솔로포를 쏘아올려 5-4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6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8승째(42패)를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꼴찌 NC에 1.5경기 차로 앞서 있던 KT는 이날 패할 경우 0.5경기 차까지 쫒길 수 있었지만 극적인 승리로 NC(26승45패)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KT는 1회말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NC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2회초 박경수의 몸에 맞는 볼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 뒤 4회까지 NC 선발 노성호를 공략하지 못하던 KT는 5회초 로하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장성우가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6회에도 1사 후 윤석민, 박경수, 로하스의 연속타로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장성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총성없는 축구 전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5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조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32개국이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올라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국을 가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오른 ‘전차군단’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2회 연속 정상으로 노리는 가운데 ‘삼바 군단’ 브라질, ‘아트사커’ 프랑스, ‘무적함대’ 스페인과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도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전통 강호들의 우승 경쟁 속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월드컵 도전 사상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노린다. 1954년 스위스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열 번째이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원정 무대에서는 2010년 남아공 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세계랭킹 21위인 한국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 VNL 남자부 4주차 13조 3차전에서 ‘만리장성’ 중국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VNL 11연패 사슬을 끊고 첫 승을 올리며 1승11패, 승점 5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15위 중국(2승10패·승점 6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은 강서브로 중국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접전 끝에 첫 세트를 25-21로 따낸 뒤 2세트에도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의 강타와 송명근(안산 OK저축은행)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리드를 잡은 뒤 김재휘(현대캐피탈), 정지석(인천 대한항공) 등의 공격으로 세트를 따내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3세트에도 송명근의 강서브와 김재휘의 블로킹, 문성민, 정지석의 강타 등으로 중국을 따돌리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문성민과 정지석이 각각 20점,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재휘가 블로킹 4개 포함, 8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
김영진(경기도청)이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영진은 17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일반부 1만m 결승에서 30분09초91로 이동진(30분21초14)과 안병석(30분40초75·이상 건국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대·일반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55m54를 던져 이훈(충북 충주시청·51m53)과 김민수(위덕대·50m79)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일반 5천m에서는 박호선(경기도청)이 16분45초29로 김혜미(충북 옥천군청·16분51초80)와 이숙정(삼성전자·17분05초16)을 따돌리고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여고부 400m 허들에서는 이기쁨(시흥 소래고)이 1분04초65로 정승연(대구 경명여고·1분04초83)과 최다빈(경기체고·1분06초55)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800m에서는 이도영(광명 충현고)이 1분57초27로 안명현(수원 유신고·1분58초02)과 김상범(서울 경복고·1분58초72)의 추격을
‘한국 도마 여신’ 여서정(경기체고)이 자신의 이름을 건 기술로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도마 여신’으로 발돋움했다. 고교 1학년인 여서정은 17일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챌린지컵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675점을 받아 자닉 가브리엘라(폴란드·13.625점)와 마타 빅토리아(멕시코·13.47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조 도마의 신’인 아빠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도마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딸 여서정은 이번 대회 도마 예선 2차 시기에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록 ‘여서정’을 국제무대에 처음 선보였다. ‘여서정’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몸을 펴 두 바퀴를 비틀어 공중회전하는 기술로 공중에서 720도를 비트는 아빠 여홍철 교수의 ‘여 2’ 기술(도마 쪽으로 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로 900도 회전)보다 회전이 반 바퀴(180도 회전) 작지만, 여자 선수가 할
최희화(안산시청)가 IBK기업은행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최희화는 17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부 무궁화급(80㎏급) 결승전에서 성시연(전남 구례군청)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희화는 올해 설날대회 무궁화장사에 이어 시즌 두번째로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최희화는 성시연을 상대로 첫 판을 뿌리치기로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여자 1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이연우(안산시청)가 양윤서(콜핑)를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 1부 국화급(70㎏급)에서는 정은미(화성시청)가 엄하진(구례군청)에게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2부 매화급에서는 오채원(용인시체육회)이 강지현(충남 예산군)에게 1-2로 역전패해 2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