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전주 KCC로 이적한 이정현(30)에 대한 보상으로 보상금 7억 2천만원을 택했다. 이정현이 KCC로 이적하면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3억 6천만원의 절반인 1억 8천만원을 받거나,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보수의 두 배인 7억 2천만원을 받을 수 있었던 KGC는 선수 보다 돈을 받기로 결정했다. FA 이적에 따른 보상에서 선수 없이 현금으로만 보상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KCC는 이정현을 영입하며 약속한 첫해 보수 총액 9억 2천만원(연봉 8억 2천800만원·인센티브 9천200만원)에 KGC에 내주게 된 보상금 7억 2천만원까지 더해 올해 FA 시장에서 16억 4천만원을 투자한 셈이 됐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KGC에서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 평균 15.3점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KGC로부터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을 제시받았으나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온 이정현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9억원 시대’를 열면서 KCC로 이적했다. 종전 최고 몸값은 문태영이 2015년 서울 삼성에 입단하면서 받은 8억 3천만원(연봉
올해 K리그 올스타전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7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타전에 나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에 있을 제29회 동남아시안 게임(29th Southeast Asian Games Kuala Lumpur) 출전 선발팀으로, 베트남 현지 축구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K리그 클래식 강원 소속인 베트남 출신 쯔엉이 올스타에 포함돼 고국의 축구팬 앞에서 경기를 선보인다. /정민수기자 jms@
“이정현 줬으니 7억2천만원 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발레리 니폼니시(74·러시아) 전 감독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천은 29일 “니폼니시 감독이 6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1일 출국할 때까지 홈 경기 관람,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격려, 팬들과 만남의 시간 등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폼니시 전 감독은 1995년 유공 감독으로 부임해 1998년까지 4년간 팀을 이끌었으며 당시 유공의 연고지였던 부천 축구의 전성기를 만든 지도자다. 중원에서 세밀하고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당시 한국 축구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니폼니시 전 감독의 지도를 받은 조윤환, 최윤겸, 김기동, 조성환, 남기일, 윤정환, 강철, 이용발 등의 선수들이 현역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니폼니시 전 감독은 9일 부천 선수단 교육 행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유소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 뒤 저녁 7시부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정민수기자 jms@
“장미란 언니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9일 충남 아산 온양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 63㎏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한 김한솔(수원 정천중)의 소감. 어려서부터 육상,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한 김한솔은 수원 영화초 5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했다. 학교에 역도부가 없어 수원중학교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 김한솔은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용상 2위, 합계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여중부 58㎏급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해 11월 아시아유소년대회 여자 58㎏급에서 인상 3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김한솔은 올해 63㎏급으로 체급을 올려 지난 달 열린 제3회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하며 여자 역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날 인상 81㎏, 용상 104㎏, 합계 185㎏으로 2위와 20㎏ 이상 차이를 내며 독보적인 성적으로 3관왕에 오른 김한솔은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는데 역도가 나와 잘 맞는 운동인것 같아
“전국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했는데 5관왕까지 차지하게 돼 기뻐요. 앞으로 장혜진 언니 처럼 올림픽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28일 충남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양궁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초등부에서 5관왕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희지(여주 여흥초)의 소감. 양희지는 이번 대회 양궁 여초부 20m(356점)와 25m(355점), 35m(344점)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에서 1천399점으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단체종합에서도 김서윤(안양서초), 노유나(성남 수진초), 원성윤(수원 송정초)과 팀을 이뤄 4천11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처음으로 5관왕에 올랐다. 양희지는 또 대회 여초부 MVP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양궁이 하고 싶어 활을 잡기 시작한 양희지는 지난 해 11월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에서 4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루 4~5시간 씩 합동훈련을 실시한 양희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전국소년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4관왕을 차지해 기뻐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28일 충남 아산 이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여자중등부에서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성하원(용인중)의 소감. 성하원은 이번 대회 여중부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사상 처음으로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 동막초 시절 100m와 200m 등 단거리 선수로 활동하던 성하원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400m와 800m 등 중장거리 선수로 전향했다. 그러나 중장거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운동을 그만두려고 했던 성하원은 코치의 권유로 200m를 주종목으로 바꿔 다시 훈련했고 지난 해 각종 전국대회 여중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 종목인 200m와 400m 중 400m 출전을 포기하고 100m에 도전한 성하원은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까지 우승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천6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번 대회 여중부 400m 우승자인 박미나(경북 대흥중)를 꺾는 등
경기도 육상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2년 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2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8개, 은 5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금 7·은 6·동 4)과 경남(금 7·은 4·동4)을 제치고 22년 연속 종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도 육상은 또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등부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년체전 사상 처음으로 4관왕에 오른 성하원(용인중)과 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운 계주팀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하원은 27일 여중부 100m에서 12초25로 우승한 데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김다은(가평중), 유소은(시흥중), 김한솔(성남 백현중)과 팀을 이뤄 47초66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28일에는 1천600m 계주에서 국혜림(부천여중), 이지민(고양 저동중), 이서빈(광명 철산중)과 호흡을 맞춰 3분57초60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58초21)로 1위에 오른 뒤 200m에서 24초85로 정상을 차지, 소년체전
‘홈런 군단’ SK 와이번스가 홈런 4방으로 LG 트윈스를 5연패에 빠뜨리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4승 24패 1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리그 홈런 1위 SK는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말 제이미 로맥의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로맥은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LG 좌완 선발 차우찬의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게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1로 앞선 SK는 5회말 1사 후 정진기의 좌중월 솔로포, 이어 2사 후에는 최정이 중월 솔로포로 잇따라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시즌 15호 홈런으로 재비어 스크럭스(NC 다이노스)와 팀 동료인 한동민(이상 14개)을 한꺼번에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SK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로맥이 차우찬을 상대로 이번에는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한국 무대 데뷔 이후 2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대니 워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지난 11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로맥은 16경기 만에 홈런 7개를 쳐내는 괴력을 발휘
정성윤(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성윤은 지난 27일 경기도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7㎏급 파워리프트에서 170㎏으로 1위에 오른 뒤 웨이트리프트에서도 205㎏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윤은 합계에서도 375㎏을 기록하며 장성흥(전북·280㎏)과 박병학(전남·21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97㎏급에서는 나용원(도역도연맹)이 파워 160㎏, 웨이트 170㎏, 합계 330㎏으로 3관왕에 올랐고 여자 73㎏급 임애숙과 79㎏급 고선종, +86㎏급 이현정(이상 경기도)도 나란히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 94㎏급 양경수와 +107㎏급 박영훈, 여자 55㎏급 최난약(이상 경기도)은 각각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남자 77㎏급 곽용진, 85㎏급 전윤권은 나란히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을 위한 순항에 들어갔다. 도는 28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총 12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오후 6시30분 현재 금 50개, 은 41개, 동메달 51개로 라이벌 서울시(금 39·은 30·동 25)와 전남(금 26·은 19·동 21)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인천시는 금 12개, 은 19개, 동메달 23개로 17개 시·도 중 11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도는 이날 끝난 육상에서 금 8개, 은 5개, 동메달 8개로 경북(금 7·은 6·동 4)과 경남(금 7·은 4·동 4)을 제치고 22년 연속 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육상 여자중등부 성하원(용인중)은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소년체전 육상종목 사상 처음으로 4관왕에 등극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서 3분22초07로 부별신기록(종전 3분25초06)을 세운 김산(양평 용문중), 곽성철(경기체중), 성재준(군포 산본중), 박찬영(파주 문산중)도 부별 MVP로 선정됐다. 성재준은 800m에서도 1위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