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다. 이 총장은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재 대학 통합을 준비하는 타 대학에도 본보기가 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는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결국 대학통합에 찬성하였고 교육부 또한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하여 2023년 3월 1일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가 탄생했다.
김학용(국힘·안성)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시민 약 8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안성 공도읍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2년을 4년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번 제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확실한 안성 발전을 통해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예비후보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당협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김 예비후보후보에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 열정은 더 뜨겁게’ 문구가 적힌 빨간 후드티를 선물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김학용 의원님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
윤종군(민주·안성)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통과했다. 경선을 통과한 윤종군 예비후보는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와 함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께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민주당 원팀’을 약속하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반대하는 모든 안성시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안성의 보수는 누워만 있는 ‘침대 정치’라 비판과 함께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종군 예비후보는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종점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 민주당 경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약 이틀간 이의 신청·재심 기간 등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고위원회
안성소방서는 27일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를 방문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 기업인 연합회 회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장·창고 화재 사례 공유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재시 행동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에 따라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감사와 기획감사로 구분하여 총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입주자 등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단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특정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감사반은 담당 공무원과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회계관리,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처분위주의 감사가 아닌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를 통해 자체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감사와는 별개로 공동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하여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과 감사사례를 전파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유도하여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 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3월부터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일정을 조율해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 점검과 관리 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 ▲안전 표지판, ▲교통신호 등 기본적인 안전 관련 이론과 도로 주행 연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 내년 4월 3일까지 적용되는 보험은 외국인 포함,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이용 부상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최대 1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15만(전치 4주)∼55만 원(전치 8주)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체험식 교육과 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사업 확장 협력 등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수 있도록 한경국립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헌신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근래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김 시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현재 상황이 장기화 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정상진료 가능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 등을 통한 위촉직 위원 46명과 4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행정복지분과 및 도시경제분과, 주거환경분과에 각각 소속되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및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회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진 8명을 선출하였으며, 위원장에는 연임위원인 홍석환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신임 위원인 조휘경 부위원장이 선출되었다. 당일 위원들 개개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임 위원분들과 연임위원분들이 조화롭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복지 및 교육, 주민편의 사업 등에서 기존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폭넓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시
안성시의회 정천식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평가이다. 정천식 의원은 제8대 안성시 초선의원으로서 균형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의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공정하게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지방의회의 대민봉사 제고에 기여하였다. 정천식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성시의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와 특색사업 등을 육성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