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운행개시한 한경대~양재시민의숲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강남역 연장이 확정됐다. 김학용(국힘·경기안성)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운송사업자인 ㈜평택버스에서 제출한 4401번 광역버스 노선의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안성시가 정류소 및 운송관리시스템 등록 등 운송시설점검을 시행하고 나면 2월 중으로 강남역 연장 운행이 개시될 전망이다. 변경되는 노선은 한경대(기점)~중앙대~대림동산~공도시외버스정류장~주은풍림아파트~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추가로 양재역~뱅뱅사거리~강남역(종점)을 지나게 된다. 기존 양재시민의숲역 종점은 분당선이어서 기존 지하철보다 높은 환승비용을 내야했던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장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인 양재역과 2호선 강남역 노선이 추가로 생기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교통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강남역 연장 결정에는 여당 4선 중진인 김학용 의원의 강한 추진력이 돋보였다. 김 의원은 4401번 광역버스 노선 유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강남역 연장 추진에 공들였다. 김 의원은 국토부 대광위와 수차례 협의를 통
안성소방서는 1일 설 명절을 대비해 안성 삼성로지스 물류센터(미양면 소재)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물류창고 화재예방 및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등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와 피난안전매뉴얼 숙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향기간은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간이며,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는 50만원으로 10%인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안성사랑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 또는 관내 농협중앙회,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박종윤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해부터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 지원을 통하여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안성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1인당 연간 최대 8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학생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학생들과의 시작점은 나란히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31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5개 대학을 품은 도시’라는 도시 특성을 살려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에게 대학의 고등교육자원과 시의 행·재정적 자원으로 구성한 평생학습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평생학습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 시민 참여도와 만족도를 충족하는 안성시만의 특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시상식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여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관‧학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30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안성 관내의 기업관계자 100여 명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가 있었다. 설명회는 안성시와 안성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및 금융 지원, 수출, R&D 지원 등 주요 지원 시책 설명이 있었다. 또한 1:1 현장 상담 부스도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 및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로운 도전을 필요로 하는데 기업가 정신으로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는다”며 “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산단 개발에서 기업지원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첨단산업과를 신설하였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과 기업경영 여건 개선 및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노후산단 고도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시 산업생태계 조사·연구를 위해 1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안성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기업대표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취급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별도의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주변 가연물 또는 산림으로 불이 옮겨 붙기도 쉽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안전시설(간이SP, 자동확산소화기) 무상 방문 설치 ▲화목보일러 화재 위험성 및 사용 시 주의사항 교육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등을 당부했다. 배영환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많이 사용되는 난방시설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화목보일러 사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다음달 1일까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 ~ 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결과 포장 기준을 위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 명령을 받은 제조사는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여 20일 이내에 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 및 재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친환경 포장 재질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적차량 운행은 교량 등 교통 시설물 수명을 단축시키고,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10톤 대비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고 5톤 초과 시 승용차 39만대의 통행량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과적운행을 단절하기 위해 이동단속반을 가동해 과적차량 운행 의심구간 등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 상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 차량’으로, 과적차량으로 적발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총 105대의 차량을 계측, 이중 위반차량 5대를 적발해 38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과적은 공공시설물의 피해를 주어 정비를 위해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사용 될 뿐만 아니라, 과적차량 자체에도 부속품의 빠른 마모, 구조 변형, 연료 소비의 증가 등이 일어나 모두의 안전과 손실 방지를 위해서 과적기준을 준수하여 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글로컬융합교육센터(이하 글로컬센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안성캠퍼스 글로컬센터 신축 부지(현 본관 뒤편)에서 ‘글로컬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첫 삽을 떴다. 글로컬융합교육센터는 181억7800만 원의 사업비로 안성캠퍼스 내에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이다. 면적은 7079㎡로 총 7층(지하 1층 제외) 규모다. 또한 본 건물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을 위한 창의 실습 및 교육공간 조성과 학생, 입학 등을 포함해 대학 본부 행정실이 자리할 예정이다. 본 공사는 2026년 1월 경 완료되는데, 완료 후에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행정본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작년 3월 한경국립대학교가 출범하면서 명실상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 되었다. 우리 대학은 좀 더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컬센터 등 최첨단 시설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