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회계과는 지난 7일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에서 회계관계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회계업무를 수행하고자 「2023년 지방회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교육부의 현장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익히기 위하여 안성시 신규 회계관계공무원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이승환 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회계지출 ▲재무결산 분야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전산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계관계공무원은 “실무(전산) 교육의 기회가 적어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시스템을 익히고 지방계약일반 및 지방회계 업무의 절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성시 회계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하여 안성시 회계관계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한 회계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후 회계과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을 통한 부정거래 의심 가맹점, 주민신고로 접수된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현금과 차별대우 ▲결제 거부 행위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등이다. 또한 적발되는 가맹점은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선량한 소상공인과 시민의 피해가 없는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정유통 행위가 의심 될 경우 일자리경제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배 저온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성면 명목리 일원을 방문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직접 나섰다. 안성 전역에 3월 27일과 4월 8~9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개화기의 배 과수원 등의 꽃이 흑변괴사 하는 등의 저온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현재 지난달 27일 저온 피해 접수 현황은 전체 750ha 중 245ha로 4월 8~9일 피해접수까지 포함하면 피해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온으로 인해 암술이 죽으면 과실결실을 기대하기 어렵고, 결실이 안 될 경우 과수의 수세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내년까지도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울 수 있어 과수 농업인들에게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저온 피해로 인한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경기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논의하여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최대한 복구지원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피해에 대한 신고를 읍·면·동사무소에 반드시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공수분을 2~3회 실시하는 등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결실량 확보를 위해 늦게 피는 꽃
안성시는 지난 3월부터 30인 이하 기업체(소기업)를 대상으로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진행하는 노동법률 상담은 임금과 퇴직금, 근로계약, 4대 보험 등 노동 관련 분야의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면 상담으로 진행하여 사업주의 고민이나 고충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질문하고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지난 4월 6일 상담 서비스를 받은 업체 대표는 “인터넷 홍보자료를 보고 방문했는데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그동안 고민하고 답답했던 문제가 잘 해결되어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 무료 노동법률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성시청 1별관 토지민원과(종합민원실) 휴게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소기업)에서는 전화로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들이 무료 노동법률 상담으로 인력 관리나 4대 보험 등 노동 관련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여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으로, 가맹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한 사람당 한 사업장만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25만원까지이다. 안성시는 3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1,800여명이 접수하여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안성시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 중인 ‘안성마춤 배’를 파격 할인가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마춤’ 브랜드의 1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안성마춤 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7.5kg 10과 이내로 구성된 안성마춤 배를 당초 4만 2000원에서 3만원에 제공하며 7.5kg 12과 이내 제품을 당초 3만 9000원에서 2만 5000원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일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 참여해 안성마춤 배와 다양한 답례품의 홍보 및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날 홍보관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인 안성엄마손꾸러미·조은이식품(배혼합가공품), 주주바팜(한과), 무지개공방(칠보공예품), 안성마춤농협(쌀·한우육포), 안성원예농협(안성마춤배), 안성인삼농협(홍삼), 고삼농협(곰탕)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기부자가 많은 것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안성마춤 배를 3만원에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며 “세계로 수출하는 안성마춤 배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 경기
안성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30일, 안정열 의장은 선임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시의원인 정천식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두용균 세무사, 전용근 회계사, 박상호 전)행정복지국장, 박희열 전)정책기획담당관)이 선임됐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천식 대표위원은 “예산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요소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 재정의 운영내용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신뢰, 소통, 통합을 바탕으로 안성시민을 위한 체육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변화와 혁신으로 안성체육을 반드시 재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신문은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체육회의 운영 방안과 비전을 들어봤다. -민선 2기 체육회 회장 당선 소회는 먼저 안성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아울러 민선 2기 체육회장이라는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체육회는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고 출발한 것이다. 지금은 관선 체제 시대의 체육회가 민선 체제로의 체육회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어 과도기적인 체제에서의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많은 과제들이 난무한 상황이다. 안성시 체육인들은 좀 더 변화되고 발전된 안성시 체육회를 기대하고 있다. 그 열망하는 마음이 함께해 이루어진 자리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느낀다. 안성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성시체육회 발전과 개혁에 앞장서겠다. -민선체육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은 민선 체육회는 오래된 관선 체제의 습관에서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최근 관내 한 농가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주변 과수 냉해 방지를 위해 보관 중인 고체 연료 등에 연소되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수 농가에서는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고체 연료가 든 용기를 점화시키는 연소법을 사용하는데 이때 취급 부주의 등으로 주변 임야 등에 화재가 번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상 고체연료는 저장·취급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제2류 위험물(인화성 고체)로, 지정수량은 1000kg로 한정돼 있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한 사람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김범진 서장은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농가에서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고 인화성 고체를 사용·관리해 발생한 화재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관계자는 법 규정과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관리해 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23일 새학기를 맞아 백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 심상해 안성교육장을 비롯한 안성시청 교통정책과, 안성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백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지도활동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주‧정차 금지 안내 등 교통법규에 대한 내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운전자의 안전운행 인식 개선,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상훈 서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리고 교통안전 계도와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