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때문에 학생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유해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 이 국회에 발의됐다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오산 ) 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환경평가 대상의 건축물 준공 이후 또는 평가 대상이 아닌 건축물인 경우에도 학생의 보건 · 위생 , 안전 , 학습 등 교육환경에 위험 및 유해요소가 발생하면 시 · 도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자에게 교육환경 보호조치를 요구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 현행법에 따르면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내 사업시행자는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교육환경평가서를 교육감에게 승인받아야 하며 , 필요한 경우 교육감은 사업시행자에게 사후교육환경평가서를 작성 ·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 교육환경평가 대상은 △ 신설학교 부지 △ 기존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 및 21 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 만 ㎡ 이상 대규모 건축사업이다 . 그런데 교육환경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연면적 10 만 ㎡ 미만으로 고의적으로 축소하는 등 평가 대상에서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제40회 탁본전람회로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조문명 묘표(趙文命 墓表), 윤지인 신도비(尹趾仁 神道碑), 용암당대선사비(龍巖堂大禪師碑), 만안교비(萬安橋 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돼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정해득 관장은 “제40회 탁본전람회는 진경 시대 명필들의 대표작을 비교해보며 진경 시대 서예의 수준과 지식인들이 추구한 문화적 지향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람회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8월 8일~9월 2일)과 ‘한신대학교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9월 6일~10월 4일)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신대 박물관 소속 해설자의 전시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탁본전람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한국사학과는 상생협력 및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위해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 – 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金佑明 墓表), 탕평비(蕩平碑), 대로사비(大老祠碑),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 조문명 묘표(趙文命 墓表), 윤지인 신도비(尹趾仁 神道碑), 용암당대선사비(龍巖堂大禪師碑), 만안교비(萬安橋 碑) 등 작품 총 39점이 전시돼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하여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관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오산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탁본전람회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수 있게 협력해준 한신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득 관장은 “진경 시대 명필들의 대표작을 비교해
오산시는 오산시 리틀야구단 소속의 김민후, 하승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김우승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며 “U-13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한다. 앞으로 야구 전용구장 마련 등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체육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급하여 스포츠에 재능 있는 인재들이 스포츠로 꿈을 이룰 수 있는 오산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 중동지역리그 예선에서 우승하며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맥스베어파크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유럽-아프리카 대표) 5-0, 호주(오세아니아 대표) 5-1로 각각 완파했다. 이후 멕시코(북중미 대표)에 6-7로 졌으나, 인터내셔널리그(국제디비전)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다시 만나 2-1 설욕에 성공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 실종 중인 여성을 찾아 무사히 귀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종 여성이 발생해 센터로 CCTV 영상 추적이 필요하다는 오산경찰서의 협조 요청이 있은 뒤 실종 신고가 발생한 위치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살펴봤으나 즉시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주변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 오후 3시 36분경 오색시장 주변 녹색 길에서 이동하고 있는 실종자를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실종자에게 이동하지 말고 안전한 위치에 대기해 달라 안내 방송했다. 이후 오후 3시 44분경 경찰이 출동해 실종자를 확보하고 실종자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올해 7월 기준 1천254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 검거에 올해 20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춤으로써 24시간 시민
오산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해 공직사회 귀감이 된 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한 사전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2)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신솔아’ 생태공원녹지과 주무관은 난항에 빠진 공원 개발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의를 요청하고, 시행사와의 능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우수, 수도과 ‘박수진’ 주무관(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을 통한 선제적 안내로 시민 만족도 향상) ▲장려, 회계과 ‘최혜경’ 주무관(지역 봉사단체 발굴 및 협약체결을 통한 비예산 문화강좌 개설 및 물품 기부 진행) ▲노력,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임산부들의 마음 건강 지키미, 산전·산후 우울검사 시행), 교통정책과 ‘김길석’ 주무관(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카라반 주차면 조성)이다. 시는 공직
오산시가 지난 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현저하다고 판단되는 ‘제35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한웅석(남 62세)씨 ▲경제안전 부문 정경화(여 60세) 씨 ▲사회복지 부문 윤상식(남 66세) 씨 ▲문화체육 부문 이판철(남 73세) 씨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한웅석 씨는 오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돕기와 각종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 경제안전 부문의 정경화 씨는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대장과 아동청소년보호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야간 방범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환경 순찰과 안전 귀갓길 활동으로 안전 도시 오산 구현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 부문의 윤상식 씨는 봉사단체인 ‘초롱꽃 봉사회’회장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후원 그리고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문제 해
오산대학교는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난 2023년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아동의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2023년 별빛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허남윤 오산대 총장, 노재준 부총장을 비롯하여 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지역아동 약160명이 참가하였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오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오산대학교가 HiVE사업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번 캠프는 오산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을 통해 오산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한 것으로,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내 실습시설을 이용하여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 것이다. 학생들은 1, 2차에 걸친 1박2일 캠프를 통해 커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한국대회에 참석한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방문 공식 일정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되었다고 15일 전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8일 제 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조기 퇴영한 멕시코 단원 400여 명이 오산시로 배정되자마자 이권재 오산시장을 중심으로 전담반(TF)을 구성했다. 이 시장은 전담반 공직자들에게 “멕시코 대원들의 오산 체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친밀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당부했고, 전담반은 신속하게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멕시코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시설인 ▲유엔군 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 ▲미니어처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견학에서는 멕시코 대원들은 멕시코인들이 6.25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소개받기도 했다. 또한, 미니어처빌리지에서는 소규모 스케일로 재현된 서울·부산 등의 대도시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을 압축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경기도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스카우트 대원들로서 배워야 할 재난안전 대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물향기수목원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의 개회사와 2023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1부 ▲한신대학교, 티쓰리큐, 한컴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 2부 ▲임익수 교수와 민승준 대표의 ‘컴퓨팅사고력’ ▲티쓰리큐(주)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주)한컴아카데미의 ‘융합형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강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한신대는 디지털새싹 캠프에 3회 연속 선정된 경기권 단 두 개의 대학 중 한 곳으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시작된 디지털새싹 캠프에 현재까지 25만여 명의 학생들의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