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집 앞 10분거리의 유휴공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공간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원데이클래스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을 지난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프로젝트는 생활권 내의 유휴공간을 우리 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시에서는 총 35개소의 우리동네학습공간이 지정돼 있다. 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이 있다. 이번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에는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 ‘댕댕이 수제간식 치킨만들기’등 총 35개의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간대표가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의 강사에 참여한다. 교육기간은 8월 16일~8월 26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준비물은 별도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를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등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별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하여 사회적경제 페스티발,
오산시 남촌동은 마을 중심 복지 공동체 실현과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마을 복지 계획의 비전을 선포하고 주민공유회를 지난 8일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3차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남촌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매주 국과 반찬을 집으로 배달하는“매주맛나반찬”이 선정됐다. 9월부터 매주 25가구에 배달을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대 마을복지계획 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남촌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의제를 도출하였고,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맛나는 남촌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고 복지 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골목상권 관계기관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오산시를 포함한 한신대·오산대·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오산아름다로상인회·원동상인회·한신대상가연합회 총 7개의 골목상권 관련 기관 및 상인회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사업 운영 △국·도 공모사업의 발굴 및 효과적인 관리 △민·관·학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침체된 골목상권을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오산대·오산 아름다로(문화의거리) 상인회· 원동상인회가 함께 추진하는 할로윈 축제 및 이벤트 △한신대·한신대상가연합회가 함께 진행하는 상가 점포별 마케팅 및 경영 환경개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이벤트 사업과 오산시 소상공인 실태 연구조사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상태”라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로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오산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장 중앙동 우신 경로당에 찾아 누수에 따른 피해상황과 불편한 사항을 묻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상승한 오산천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까지 계속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피해들이 곳곳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시민들의 불편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오산천 산책로 등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현재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동초 옆 싱크홀, 독산성 성벽 붕괴 등 시설 피해 총 12건(10일 오전 11시 기준)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으로 인한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 대책 △가장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보 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 폭 확장, 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하여 올해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5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자 관내 돌봄대상자 20가구를 찾아 생필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지원 요청에 따라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기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령 1인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현장조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취약, 홀몸 농업인에게 전화를 통해 말벗 상담, 정보안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전용콜센터(☎1522-5000)이다. 한편, 돌봄대상 농업인이 콜센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목회자 컨퍼런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성영 총장과 전철 신학대학원장, 예닮교회 서평원 목사, 김성영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평원 목사는 “교회와 신학이 다가오는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목회자 컨퍼런스가 기장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목회자 컨퍼런스가 새로운 전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의 목회자 컨퍼런스가 목회자와 신학자가 과거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로나 문명의 위기를 넘어 신학자와 목회자가 함께 하는 제 1회 한신 목회자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 이라는 주제로 올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이용 △코로나19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부문에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전국 학생 창업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참가한 성장트랙 부문 대회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권역별 온라인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300팀을 선발했다. 서류심사 통과 300팀 대상으로 권역별 오프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하였고, 오산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초기화재진압 드론’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장경선 창업지원단장은 “매년 창업유망팀 300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오산대학교 학생들이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이뤘었는데, 이번 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 창업자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창업유망팀 300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 및 실전 창업 교육과 관련하여 외부전문가 지도 및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