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11일 디지털 융·복합 개방형 플랫폼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온라인 오산대학교에서 제42회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오산대학교에서는 1911명의 학위수여자를 발표하였고, 일반과정 1546명, 산업체 위탁과정 123명, 전공심화 과정 242명으로 전문학사 1669명, 학사 242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재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150여 명과 참가하여 ▲총장표창 ▲총동문회장상 ▲교내표창 ▲외부기관 표창 등 공로 학생과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허남윤 총장은 축사를 통해 “ 코로나19등으로 인한 뜻깊은 졸업식을 간소하게 치르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 기술과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패기로 나아가라” 면서 “언제나 모교는 졸업생들의 성장을 늘 응원하고 힘이 되겠다”라고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한편, 코로나 시대의 낯선 온라인 학위수여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교내 사진촬영 포토존은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위수여식 현장의 모습은 오산대학교 YouTube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산동 소재 상가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충전 관련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화재는 상가 1층 킥보드대여 점포에서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 및 피해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오산소벙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화재 원인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과열로 보고 있다며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전동킥보드 사용 주의사항은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 사용하고 충전은 80% 정도만 ▶충전 시에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하지 않기 ▶주변에 불에 잘 타는 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화재 시 대피로 확보 위해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충전이 완료되면 코드 빼기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및 우천 시 사용하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충전이 완료된 전동킥보드의 콘센트는 즉시 분리하는 등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민의 힘 이재철 전 성남 부시장이 지난 12일 '당신 덕분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12일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재율 전 경기도부지사,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장, 박신원 전 오산시장 등 전·현직 지역 정계 인사 및 이 전부시장을 지지하는 오산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이재철 전 성남 부시장의 출판기념회는 우리 대한민국 발전과 비전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로운 오산시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이 전 부시장의 큰역할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철 전 성남 부시장은 ‘오산 대혁신, 이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인사말에서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오산시와 나아가 이 나라와 역사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그러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들의 외침은 절규에 가까웠으며 이제는 오산도 변해야 한다는 외침이 저에게 아프게 들려왔습니다.”라며 오산희망연구소를 개설하고 오산시민을 만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이제 오산시정 전반을 수술하고 새
오산시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단위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서류심사, 면접심사)으로 진행된다.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대학, 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과 △지자체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5곳,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 지자체) 11곳,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광역지자체 연계) 5곳 등이 선정되었으며, 오산시는 이 중 ‘지역특화 프로그램형(기초 지자체)’ 11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산시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 및 업무를 평생교육과정으로 개설하는 ‘오산탐구×생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탐구×생활’이란 오산(烏山) + 탐구(探究) +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 생활(生活)의 합성어로, 평생교육과와 일선 행정부서간 협업으로 오산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오산시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오산시 시민시상식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및 경기도지사 표창장 전수에 이어 오산시장 표창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 모여 시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및 도‧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유공을 기념하고 모두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장관 표창으로는 2021년 자활분야 유공으로 ▶강영숙(오산지역자활센터) 님, 2021년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유공으로 ▶우기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님, 그리고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김상용(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님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축하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도지사 표창으로는 2021년 경기도 정원문화발전 유공 단체인 ▶매홀두레마을정원공동체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원동 꽃피는 마을공동체는 경기도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되어 2021년 경기도 마을정원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21년 이·통장 활동 유공으로 ▶박동안(중앙동통장단) 님, ▶이덕순(대원동통장단) 님, ▶최미란(남촌동통장단) 님, ▶김주
자치분권의 확고한 보장을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와 국회 입법조사처, (사)한국헌법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자치분권 8대 과제'를 발표하여, 현행 헌법상 자치분권 관련한 두 개의 조항은 선언적 규정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현행 헌법이 현재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제도적 수요를 충실히 담아내지 못하는 현실 극복 및 균형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곽상욱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형태논의가 우선되어 자치분권 의제가 매몰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기초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민의 기본권과 공공복리를 책임지게 하는 것이 지방분권개헌의 본질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시
오산시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되었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하여 6000만 원 도비확보 쾌거를 이뤘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 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관람객 미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물품사용 후 버리는 문화에서 되살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역사문화축제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고 있는 오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축제준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산시 국민의힘 당협위원회는 민주당으로 시작해 지난 2012년 오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었던 김진원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으로 지난 27일 전격 입당했다고 밝혔다. 김진원 전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당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전 의장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당시 민주당에 있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들의 시대정신이 지금의 민주당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저는 나부터 확 바꾸겠다고 하는 개혁정신으로 무장한 국민의힘으로의 입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장은 “국민의힘으로 입당하기까지 저를 오랫동안 지지해주신 오산시민들의 요구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름다운 말보다 두려움 없는 행동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정치교체, 더 나아가 세대교체라는 대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의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나가고 있다. 힘들고 지쳐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깝고 무력함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출구조차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오산을 위한 일이 무엇인가 찾아서 봉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오산소방서는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과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철 역사 포토존 설치 ▶관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이미지 송출 ▶대형판매시설 배너 설치 및 홍보물 전달 ▶SNS 게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긴 힘들지만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효도의 첫걸음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향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28일 개소했다. 오산시는 “간이텐트 형태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건물형태로 신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이 지치지 않고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7월 국비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5억 8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선별진료소는 108.375㎡의 규모로 2021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됐다. 보건소 앞에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내부에 음압·환기·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접수·안내실, 검체채취실, 의료진 공간, 환자격리실, 진료실, 의료폐기물 처리실 등의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며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 전체를 감염병대응에 활용하고, 평상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