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1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외국어 교실 ‘1인 1 외국어 교육’이 지난 7일 학생들의 인기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 사업은 오산시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 한 가지 이상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오산시 9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과 동아리 과정, 방과 후 수업, 그리고 정규교과를 연계해 총 2604회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학습 분위기 속에서 학급별 학생의 난이도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발표, 체험 같은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7만 2157명의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정말 낯설고 생소했지만, 수업을 하면서 외국어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어 수업을 담당한 한 교사는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는데 학습 분위기를 통해 차츰 외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지속적인
오산시는 2022년부터 연중무휴 심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야간시간대인 22:00부터 ~ 익일 01:00 새벽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이다. 시는 휴일 및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약사회와 협의를 거쳐 광장약국(오산시 대원로 2 ☎031-375-8747)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 1호인 광장약국의 이상민 대표약사는 “늦은 시간까지 환자를 기다리는 만큼 힘들긴 하겠지만 심야에 약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세마고가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척추측만증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 주제 선정되어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과 연구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주최한 '2021년도 융합형 STEAM R&E 과제'에서 세마고등학교 과학 중점 과정 2학년 고○준, 김○범, 김○연, 유○담 학생이 각각 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친구의 사례를 보고 척추측만증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예방 수단으로써 스마트발찌를 활용한 보행 요소 측정을 탐구하게 되었으며, 5월 계획서를 제출, 7월 전체 회로 설계와 제작, 8월 실험 계획 수정과 구체화, 9월 예비테스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준비, 10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및 장치의 정확도 검증 실험 진행, 11월 참가자 측정 실험을 하는 탐구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구가 웨어러블 기기의 기술로 발전되어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거나 딥러닝과 접목해 더 정확한 판정 알고리즘을 만
오산시의회는 10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관련 조례안과 규칙안 등 26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법률 시행일 이전에 자치법규를 정비하고자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7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과 규칙안은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과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 규칙안 10건 등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조례 발안제 도입 등 주민참여 보장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원 겸직금지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및 책임성 확보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은 지난 30여 년 동안 실시해온 지방자치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한계점을 보완하고 주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뿌려졌으니 씨앗이 튼튼히 뿌리내리고 큰 나무가 되어 먹음직스러운 과실이 열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는 자양분이 필요하다”고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부터 활동할 관내 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이번에 새로 위촉된 4개동(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오산시는 6개 행정동 중, 세마동은 2013년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제5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었으며, 중앙동과 초평동은 2021년 초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에, 나머지 3개동인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까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하여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 등 세계가 인정한 오산형 평생학습 모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췄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주민참여의 실질화’에 따라 시행되는
오산시는 지난 4일 23시 44분경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내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 112상황실과 공조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시 38분경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택시 안을 들여다보는 30대 남자를 수상히 여겨 통합운영센터 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던 중 택시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안을 뒤지는 모습을 보고 바로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유선으로 실시간 경로를 알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1년에 2182회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등 22건의 현장 검거에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오산경찰서와 공조했으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2238대의 방범용 CCTV를 16명의 CCTV모니터링 요원이 4조 3교대 근무로 관제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 요원의 CCTV 관제 능력 향상을 위해 AI스마트관제시스템 도입 및 영상 전문가를 초청해 시스템 운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스마트교통안전과장(김영혁)은 "올해 200만화소 50여대의 지능형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주정차단속 CCTV를 통합 운영해 실시간 영상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021년 1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핵심역량 가꿈사업”을 6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2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1개 초등학교 8학급, 9개 중학교 92학급, 1개 고등학교 42학급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기반 4차산업혁명시대를 위한 블록드론, 코드드론, 사물인터넷, 로봇, 4D프레임, 메카트로닉스, 스마트사진, 디지털 작곡 등 12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유학기 주제선택 및 동아리 과정과 정규교과 과정을 연계해 2만 1237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해 코딩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해 온 강사님들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현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창출된 지식과 가치가 AI특별도시 오산의 핵심교육에 활용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후원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 위해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초평동을 방문한 익명의 기부자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힘찬 시작을 응원하며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일상이 장기화되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더욱 지친 이웃들의 마음에 적은 돈이지만, 초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 “임인년 첫출발을 따스한 손길로 사랑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초평동 관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4일 세교GDR골프아카데미 김수정 대표가 신장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수정 대표는 백미를 기탁하며 “개업 선물로 화분을 받지 않고 백미로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만 신장동장은 "겨울 추위와 코로나19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느 때보다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후원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이 지난해 12월 30일 화성시 소재 화성IN TV스튜디오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에서 주관하는 ‘제2회 지구촌희망대사 신인루키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전해주고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분들에게 주는 상으로 의정부분을 포함하여 10개 부분에 대하여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한은경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오산을 미래지향적 행정도시이자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동안 ‘오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오산시 공유(共有)경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28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시교통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21년에는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행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하고자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대표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