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희망연구소가 지난 16일 오산시 원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산희망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오산 발전을 모색하는 열린 광장 역할을 하는 이 연구소는 ‘맞춤형 자립도시 오산 그리기’라는 비전으로 오산 시민에게 다가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오산표 디자인이 적용된 ‘오산 맞춤형’ 도시 재생 방안을 기획하고자 하는 본 연구소는 오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리모델링으로 역사·문화·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도시 정비 방식에 대하여 연구할 것이며, 동탄·평택 등 주변 도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 형태를 모델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트단지 건설과 같은 주거 중심의 개발이 주변도시의 산업단지를 위한 베드타운으로 오산을 전락시킬 위험성이 있으므로, 오산 시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는 무작위적인 지식산업센터 건설보다는 토착화된 민관 협동형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자립형 오산’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소의 기본 방침이다. 오산희망연구소는 매년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 방식의 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2022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화성시가 지원하고 한신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화성시민주시민센터가 17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신대 송주명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신대 김민환 교수가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민진영(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서원희(경기민주시민교육연구소 이사), 오세욱(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홍석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장)이 나선다. 또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에서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발제자인 김민환 교수는 화성시민주시민센터의 2021년도 주요 사업인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았고,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의 원칙과 방향을 제언한다. 이번 ‘기초조사 연구’의 목적은 시민 중심의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의 발판이 되는 기본계획 수립 기초자료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의 인구사회적 특성, 지리적 특성, 정책적 특성 등을 살펴보고 민주시민교육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초점집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홍재언론인협회 주관 ‘제10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조선22대 정조대왕 호인 홍재(弘齋)를 따서 제정한 상으로 올해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성길용 의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오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오산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오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오산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길용 의원 그동안 코로나19가 시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때인 지난해 8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는 현장을 살피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직접 참여하고 또 집중호우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과 상습피해현장을 방문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성길용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오산시가 될 수 있
오산시는 지난 14일 '제1기(2022-2026)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오산시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오산시 최초의 인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오산시 인권환경 분석, 시민대상 인권 실태조사, FGI조사(이해관계자 면접조사), 수요-공급 격차 분석 등을 진행하였으며, 도출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오산시 인권 기본계획의 비전과 정책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시정목표, 민선7기 공약사항,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경기도 장애인 인권보장 기본계획,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계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정책 및 사업을 도출했다. 제1기 오산시 인권 기본계획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 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 보장 ▲모두에게 평등한 인권 사회 조성 ▲인권 가치 및 문화 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담았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15개 추진과제, 10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오산시는 제1기 인권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연차별 시행계획
오산시는 지난 14~16일 동안 지역 내 4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이해’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대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에서는 내년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라 주민자치회로 새로 전환하는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의 신규 위촉 주민자치회 위원과 제5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는 세마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별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이해’를 주제로 위원들이 접근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은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이 자기결정권을 갖고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과정에 참여할
오산 원동에서 누읍동 임대 아파트지구까지, 오산을 가로지르는 ‘오산 경부선 철도횡단도로’를 세교2지구 입주하기 전까지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권재 오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지난 15일 오산 세교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교2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사람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 폭발적으로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에 계획됐던 사업구간에 초대형 신축 비즈니스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이런 점에서 볼 때, 세교2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오산시 동부대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사업이 조속히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오산 경부선 철단횡단도로에 대한 사업승인은 지난 2010년 12월에 총연장 2.1㎞를 신설하는 계획이 승인났고 관련 예산도 2644억 원이 잡혔다”며 “이 중 오산시가 218억을 투자하기로 했고 이미 기 집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공사의 시행을 맡고 있는 LH는 공사를 시작할 생각도 안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 2020년 도로의 연장길이를 600m가량이나 축소한 변경안을 제시하면서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오산시는 지난 15일에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생활용품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아동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입소한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통해 오산시의 아이들이 밝고 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주신 아동청소년보호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주시는 관심에 감사하며, 이러한 나눔 덕분에 공동생활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관장 한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16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함으로써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두 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미마을 16단지 작은도서관, 자이마루 작은도서관, LH세교 2행복 작은도서관, 우리 작은도서관, 지혜 작은도서관, 책을 품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2명 파견하였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점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대출·반납 서비스, 수서 및 폐기 등 작은도서관 업무를 운영 지원하고 이용자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순회사서를 통하여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며 내년에도 또 순회사서 사업에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현 도서관장은 “2022년에도 작은도서관 지원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오산시의 도서관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국낚시업중앙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경남 통영시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2021년 한국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낚시터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고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유관기관 및 업계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추진했고 중앙회 회원 및 낚시관련 기관·단체 및 낚시전문 TV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 농해수위원인 고성통영 정점 식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행사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외빈 격려사에 이어 올해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준 외부인사 16명에 대한 감사패도 함께 수여했다. 특히, 오산시 농식품정책과 소속 이은지 주무관은 수상레저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낚시터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관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의 지식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의와 세법 실무 강의를 통해 낚시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유관기관 및 단체의 담당자도
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 오산지역 또래상담연합회원 19명을 대상으로 ‘2021년 또래상담연합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래상담자는 학교와 지역사회 내에서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고 또래집단에서 리더십을 통해 공동체를 돕는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자다. 이들은 학교폭력예방과 건강한 청소년 공감·배려 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올해는 지역 내 35개 학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이 이뤄졌으며,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개교에서 총 19명의 또래상담연합회 회원을 선발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 심화교육, MBTI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비대면 활동의 활성화와 또래상담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또래상담자 심화프로그램을 직접 영상 컨텐츠를 기획·제작하였으며, 제작한 영상 컨텐츠는 유튜브 채널 오상또상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료식에서는 2021년도 연합회 활동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21년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나눔, 롤링페이퍼 작성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약된 가운데에서도 또래친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