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구성한 '오산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및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위원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위원은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도시계획, 정보통신, 스마트 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협의회는 ‘오산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정기구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인수인계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국토부 공모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진행사항 보고,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 보고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경기도 8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도시연
오산시는 지난 15일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시도11호선)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삼미터널(시도11호선)의 출발지인 세교19단지 동측 일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의장, 구범서 LH 오산사업단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교1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사업비 457억 원을 들여 4년여만에 완공한 삼미터널(길이 250m, 왕복 1차선)은 운암지구(금오대교)~세교1지구(세교19단지)를 연결하는 터널로 세교-동탄 출퇴근 시간을 40분에서 1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세교 주민의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삼미터널과 함께 필봉산을 동-서로 관통하는 필봉터널(길이 142m, 왕복 6차선)은 내년 1월 개통예정으로 오산 세교1지구(세교 19단지)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잇게된다. 특히 세교지구 주민들의 동탄역SRT 이용과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수도권 전철 1호선(오산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두 지역의 특화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트램 사업도 추진 중
오산시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1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오산시 개청 이래 한 해에 받은 상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써, 오산시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6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 기능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대폭 증원·배치하는 등 충분한 조직 체계 구축을 토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어 보건․복지분야 통합사례관리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주민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
오산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병도)는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감사패를 오세희 회장을 대신해 전달하고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를 연말까지 확대 발행했다. 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뿐만 아니라 지난해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220억 원 및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영업제한·집합금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46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산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은 소상공인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등 소상공인 지원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달라는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애쓰고 있는 소상공인들로부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5일 사립유치원 원장, 영양(교)사, 조리종사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사립유치원 온라인 급식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1월 30일 원아 수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에도 학교급식법이 적용된 바, 화성 오산 교육지원 청은 유치원급식 당사자의 전문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컨설팅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서 현장에서의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여 급식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사립유치원 급식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Zoom 연수로 진행됐으며 ▲식재료 품질관리 및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사상체질 진단을 통한 건강관리로 구성됐다. 유치원 컨설팅 자료개발 TF에 참여했던 고양교육지원청 이주명 강사가 진행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급식 운영 현장에서 주로 미흡했던 점을 인지하고, 주요 위생관리 중점을 이해하여 식중독 예방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 엠디교육연구소 이동훈 강사가 진행한 업무 현장에서의 스트레스 감소, 구성원들과의 소통 확대 등의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급식 업무 운영을 도모했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국민의힘 오산 지역당원들이 지난 11일 오산 중앙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고 오래 간만에 당원들과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를 마련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역사는 만들어져 가고 있다. 준비되지 않았던 세력들이 집권을 하면서 거의 모든 국민들이 신음을 흘리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국민들이 양 쪽으로 편을 갈라 싸우는 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그런 암울한 시대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당원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협력하고 서로 도와가며 국민의힘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우리는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산의 동지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잘해주시고 있다. 특히 오산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당원들이 의기투합해 이권재 위원장과 함께 오산을 경기도의 모범으로 만들어가고 계시기에 마음 한편으로 안심이 된다. 그리고 오산의 이런 열기가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이권재 오산 당협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특강에 나선 심재철
오산시가 지난달 20일 오산시청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아동 관련 단체 및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동 놀권리 홍보부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27일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오산시는 아동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오산시의 인증과정과 그 결실을 살펴본다. ■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오산시는 민선 6기 핵심사업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구현을 위한 전략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이 대표발의한 공익신고자 처벌을 감경 또는 면제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패행위 등에 관한 공익신고를 한 신고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법원 판단 아래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징계처분 감면 규정이 모호하고 신고자 보호를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법원 의견 제출 규정이 없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8년 ‘의료기기 판매 영업사원의 대리 수술 사건’의 경우, 의료진은 벌금형에 그쳤지만 증거 확보를 위해 수술방에 CCTV를 설치한 공익신고자는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공익신고자 형 감면에 관한 의견 제출 요청 횟수는 2018년 3회에서 2019년 14회, 지난해 60회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의 장은 공익신고자의 징계나 불리한 행정처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익신고자 징계나 소송에 대해 법원의 재판부에 감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안민석 의원은 “공익신고자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부정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에서 13일 어려운 이웃과 추운 겨울의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이불세트 23채를 기탁했다고 14일 전했다. 대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고 나눔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물품후원 및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다녀보면 정말 어렵게 사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어 추운 겨울에 특히 걱정이 많았다”며,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매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원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 자동차 검사정비조합화성오산지역협의회(회장 김연정, 이하 협의회)가 겨울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오산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정묵)에 기탁했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화성오산지역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뿐 아니라 친환경 운전을 위한 자동차관리요령 안내, 무상점검 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연정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추운 겨울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이 성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산시차량등록사업소 이정묵 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후원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