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문화자치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8차 이음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오색시장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8차 이음 포럼에서는 문화도시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발표자 포함 추진위원, 시민자치위원, 오산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문화자치와 문화생태계를 논의하기 위해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를 통해 본 지속가능한 문화정책으로의 전환>이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 차재근 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자치와 문화도시’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주문화도시센터 오희 팀장과 유종대 오산문화도시센터장이 청주와 오산의 문화도시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성하 경기연구원 전략정책부 연구위원과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이 참석해 발제자와 더불어 문화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지난 29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9일 기준 시 전체 인구 23만 403명 중 1차는 약 79%인 18만3693명, 2차는 72%인 16만68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30세 미만의 사회 필수인력, 입영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또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빠르게 대처, 미등록 외국인 얀센 접종 150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51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백신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소방대원, 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추가 접종(부스터샷)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집단면역형성을
한신대학교는 학생행복운영위원회 출범 및 제1기 체험검증단 위촉식을 지난 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3일 전했다. 학생행복운영위원회는 한신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니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구축한 학생 긴급 소통 채널이다. 위원회는 학생행복위원회(교내 주요 보직자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와 학생행복운영위원회(주요 실무팀장 및 학생자치기구 대표, 체험검증단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과 나현기 교목실장직무대행, 이상헌 사무처장, 류승택 기획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지원배 입학관리본부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이 참석했으며 학생 대표로는 문희현 총학생회장과 김현진(경제학과 19학번), 배지송(글로벌인재학부 21학번), 최지희(심리아동학부 21학번), 카키모브 다다존(글로벌비즈니스학부 19학번), 강태욱(응용통계학과 18학번), 강지윤(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9학번), 오재영(응용통계학과 18학번), 김민지(응용통계학과 18학번)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송성선 학생지원팀장은 “오늘 학교 본부와 학생 자치기구 대표,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행복운영위원회를 출범한다. 제1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박물관장 이형원)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전 제38회 탁본전람회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을 11월 1일부터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에서는 김집, 송준길, 이우, 오태주, 김수증 등의 대표작인 송이창 묘갈(宋爾昌 墓碣), 조헌 묘표(趙憲 墓表), 돈암서원묘정비(遯巖書院廟庭碑), 인흥군 이영 신도비(仁興君 李瑛 神道碑), 오숙 묘갈(吳䎘 墓碣), 정몽주 신도비(鄭夢周 神道碑) 등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자학을 발전시킨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수신(修身)에 기초한 심획론을 제기했고, 병자호란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서체를 추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17세기 조선의 사대부들은 송설체에서 벗어나 왕희지체와 안진경체를 익히면서 조선의 서체변화를 주도했다. 이번 전람회에서 이러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의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전시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hs.ac
오산시는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1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이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64개국 229개 도시) 가운데 오산시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수상 도시는 윈덤(호주), 알 와크라(카타르), 벨파스트(영국 북아일랜드), 클레르몽-페랑(프랑스), 다미에타(이집트), 더블린(아일랜드), 후조칭고(멕시코), 주바일(사우디 아라비아), 상하이(중국) 등이다. 이 상은 학습도시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도시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수상한다. 한국에서는 2015년 남양주시, 2017년 수원시, 2019년 서대문구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올해는 오산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 소장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박사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오산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 뛰어난 진전을 이룬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모든 시민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발전
오산대학교는 실용음악 전문기관인 야키뮤직아카데미와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야키뮤직아카데미 최훈 대표와 오산대학교 노재준 기획처장을 비롯한 김성락 입학홍보처장, 김중찬 교수, 가수 조장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야키뮤직아카데미 최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오산대학교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인재발굴을 통해 취업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2022학년도 수시1차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평가자로 팝핀 현준과 가수 조장혁 교수가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오산대학교 노재준 기획처장은 “2022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학생들에게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교육과 오디션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정보교류, 현장실습, 취업연계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의 소리울밴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는 성호중학교에서 ‘등굣길 소축제’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폭력 예방 지도를 위해 성호중학교가 주최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등교시간을 활용해 야외 공간에서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소리울도서관에서 매주 연습하고 재능기부 공연활동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날 소리울밴드 리더 한원종씨는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꼭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한현 관장은“찾아가는 소리울도서관 콘서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며 점차 범위를 넓혀가 음악을 듣는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죽미령 평화공원에 자리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 등 근대문화유산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개화기부터 6·25 전쟁 전후로 제작·건설·형성된 문화재 중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가 큰 문화재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하고자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2차 등록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제1차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 예비 심의를 통해 등록 예고한 11건의 문화재 등록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등록된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한국노무단(KSC)안내판은 6·25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에서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전투와 관련이 깊다. 6·25전쟁 발발 직후,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미 제8군 제24사단 제21연대의 제1대대 보병 406명과 제52포병대대의 포병 134명 등 총 540명이 스미스특임부대를 구성해 한국에 파견됐다. 7월 5일 새벽, 스미스부대는 죽미령에 주둔해 오전 7시부터 북한군과 6·25전쟁 발발 이후 최초의 전투를 개시했다. 종전 이후, 1955년 미 제24사단은 전투에 참여한 540명 부대원의 희생을
오산시의회가 대한민국 국회가 아닌 지방자치 기초의회를 무대로 시의회 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시트콤(Web-Sitcom) 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전국 지방자치 기초의회 중 최초로 오산시의회가 제작하는 웹시트콤 드라마 ‘오 산 아 입니다(가제)’가 그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는 오산시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시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웹시트콤 드라마로 그동안 잘 몰랐던 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의회 활동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코로나로 인해 시민과 직접 접할 수 없는 시기에 요즘 각광받고 있는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오산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작 브리핑에서는 제작 의도 및 주요 줄거리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한신대학교는 대학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현장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현장교육과 수시 채용을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한신대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서면을 통해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실습 기업 매칭 등 적극 지원·협조 ▲네트워크 활성화, 현장실습 기업 발굴·연계·컨설팅 등 적극 지원·협조 ▲상호 콘텐츠 교류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업무 적극 협조 ▲기타 사업 분야 상호 협력 및 필요 시 공동 사업을 추진을 최종 협약했다. 코로나19 관계로 별도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1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이번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