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주명식 중앙동 통장, 김행란 대원동 통장, 김훈기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김혜옥 신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양미향 세마동 통장, 이은순 초평동 통장이 선정돼 이날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정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산시의회도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이 축소 연기됨에 따라 별도로 표창장 수여식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9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 한은경 대표의원, 장인수 의원, 이상복 의원, 이성혁 의원과 교통계획 연구 업체가 참여했다. ‘보행자작동 신호체계’는 보행자 교통량이 적어 신호등이 소등된 지점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작동시키는 장치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이번 연구과정에서 지역 내 도로에 시범운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은경 대표의원은 “오산 관내에 보행자작동 신호기가 필요한 지역에 시범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며 운전자의 능률 또한 제고하여 오산 교통 체계의 혁신적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5월 오산시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로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8일 지역 내 업체 3곳(봉평메밀밭막국수, 담채랑동태탕, 왔슈)와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남촌동의 13~15호 착한가게로 지정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봉평메밀밭막국수(대표 차선희), 담채랑동태탕(대표 송진철), 왔슈(대표 이지영)는 작년 10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남촌동 특화사업 “매주맛나반찬”에 참여하여 매 월 1회 25가구를 대상으로 국을 기부해오고 있다. 봉평메밀밭막국수 차선희 대표는 “자주도 아니고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착한가게로 인정해주니 오히려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담채랑동태탕 송진철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은 가까이 하고 싶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또 왔슈 이지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다리신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말에 더욱 힘이 난다. 앞으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당 사장님들도 어려움이 있으실 텐데
오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오색시장상인회 후원 및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게 건강충전꾸러미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수업으로 학교의 영양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고 가정 내 돌봄이 지속되면서 아동의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기획했다. 건강충전꾸러미는 육류(목삼겹살·수제갈비·소국거리), 채소류(상추·양파·감자·마늘), 반조리식품(부대찌개·떡갈비), 과일, 김치, 미역, 참기름 등으로 영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꾸러미당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년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올해도 식품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가정내 돌봄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150가구
오산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12개 여성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하는 백미 10㎏ 30포는 오산농협 후원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산시 6개 동을 순회하면서 개별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훈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와 오산대학교는 지난 8일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과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을 비롯한 한국e스포츠협회 임직원, 오산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발전적인 관계 도모를 약속했다. e스포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선구적인 신사업 군으로 자리 잡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는 현재 수도권 대학의 유일한 e스포츠과 정규 학과로 신설되어 2022학년도부터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프로게이머, 감독, 코치, 경기분석가와 같은 e스포츠 경기 인재와 e스포츠대회를 기획하고 경기 진행을 관리할 수 있는 e스포츠 지원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e스포츠 학과 개설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오산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e스포츠 교육이 체계를 잡아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에 뒤쳐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2021년에 신
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김근식 사무국장 등 3명을 위촉했다고 9일 전했다., 제3대 옴부즈퍼슨은 김 사무국장을 비롯해 오산대학교 권기남 교수, 사단법인 국제아동인권센터 장민정 팀장이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오산시 아동의 인권 옹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산시‘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지난 2017년 최초로 구성된 아동인권기구로써 독립적인 지위에서 아동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과 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과 각종 아동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및 모니터링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당한다. 오산시는 2017년 5월 31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이후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마음껏 놀고, 배우고,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중심 정책들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의 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지원과 재학생의 구직역량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학생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LMS비교과 강좌에서 커리어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커리어특강은 ▲선배에게 듣는 취업성공 사례 ▲사회초년생 적응법 ▲입사서류 작성법 ▲1분 자기소개 스피치 ▲직장예절매너 ▲실전면접스킬 총 6개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상은 각 12분 분량이며, 6개의 영상을 80%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5L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영길 센터장은 “오산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변화되는 채용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학생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직역량을 향상하여,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관내 금암동 죽미마을 8단지 소재 열악한 주거환경 속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의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구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하여 청소·방역·주거·보수(도배, 장판 등)를 실시하여 쾌적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금번 사업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시장 곽상욱),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관내 죽미마을8단지(관리소장 김해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 3개 민·관기관이 면밀히 협력하여 ▲청소방역 지원(오산시) ▲도배 ․ 장판시공 지원(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베란다, 창문, 중문, 화장실 타일 · 욕조 교체(LH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실무진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하면서 민․관협력을 주축으로 원활히 소통하여 맞춤형 통합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가구에게 새롭게 개선된 보금자리에서 새 희망이 자리매김하기를 함께 응원한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
오산소방서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의 증가로 인한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남성대 31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벌집제거,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안전활동을 중심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벌집제거 요청이 집중되는 이 시기엔 벌집제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총 146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벌집제거 외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방서는 긴급재난 관련 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이재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때에 오산소방서의 출동 공백은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