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진로교육 ‘기념관 쏙! 진로 쏙!’을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관 쏙! 진로 쏙!’은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학예사의 업무를 알아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2021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물관리, 교육기획, 보존처리, 전시기획 등 박물관 업무를 수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제한 없이 관심 있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인원은 회차당 선착순 30명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학예연구사 진로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부대가 북한군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일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장난감 수리 및 나눔, 장난감 순환활동을 통해 취약아동을 돕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다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면협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린무브공작소는 수리가 불가능한 폐장난감을 원료화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조·개발해 장난감 순환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폐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소독 후 필요한 곳에 재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육아용품 및 도서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난감이 고장나거나, 부속품 손실 또는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한다. 업체의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장난감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이번 업무
오산시 화성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 ‘화성 꿈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화성 꿈터’도서관은 화성오산교육청과 오산시청으로부터 2021년 대응지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돼 총 1억1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을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 리모델링하여 학교도서관이 교육활동의 중심 및 혁신적인 공간으로써의 학교도서관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화성초 꿈터’ 도서관은 6일부터 교육가족 모두에게 개방하지만,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행사 제한으로 도서관 소개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교홈페이지 게재로 홍보를 대신했다. 또 도서관 개관 축하 행사로 도서관 내 꿈터 나무에‘축하 메시지’를 게재하는 학생참여 활동을 전개했다. 화성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화성 꿈터’의 주요 특징은 △학교도서관 구축설계 및 이름 선정 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충분한 장서 공간 확장 △시청각 공간의 확보 △책소독기 등 위생적 도서관 환경구축 △편안하고 쾌적한 자유열람공간 및 독서라운지 확충 등이다. 김혜영 화성초 교장은 “화성 꿈터 학교도서관은 더욱 넓고 체계적인 독서 공간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책 읽을 기회
오산시는 “오산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 참여 기업 및 참여 청년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역 청년들이 일을 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을 하며 지역에 정착하게 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청년들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현재 17개 기업에 30여명의 청년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이 지원 종료됐고 추가 15명에 대하여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여 9월 14일까지 오산시청에 제출하면 된다. 청년 참여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5~26일에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비대면 면접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되는 기업에게는 24개월간의 일자리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청년들은 24개월 동안 기업에서 근무후 지역에 정착하는 경우에는 청년 지원 정책금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체험이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팩토리 마굿간(1994년 창단)의 명작뮤지컬 시리즈 중 2가지인 춤추는 나무,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를 4일부터 진행했다. 춤추는 나무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토닥형제와 티격형제는 형제 간의 우애를 다룬다. 마지막 공연인 꾸꾸리왕자와 마법사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세 가지 뮤지컬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링크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토요일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외출이 조심스러운 아이들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색다른 뮤지컬 공연을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유비씨가 지원하는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유비씨 조규종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비씨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산업 IoT(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 표준 기술 OPC UA Certification 국제 인증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씨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5000만 원 상당의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트윈 분야핵심 교육용 소프트웨어 FLEXING CPS이다. FLEXING CPS는 국제표준기술 OPC UA를 적용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인증연구소에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우수 제품이다. 이는 국내기업 최초로 국제표준기술 OPC UA 서버를 상용화 시켰으며 기술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오산대학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증 소프트웨어(FLEXING CPS)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훈련프로그램에 활용되어 4차 산업에 대비한 인
오산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대면 및 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한 제22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치부 3팀, 초등부 3팀에 오산소방서장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21회를 이어온 119소방동요대회는 매년 현장 합창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4인 이하의 가족이 온라인으로 영상을 접수하고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시상은 부문별로 유치부 최우수상 성시아 가족, 우수상 박규리 가족 및 김지웅 가족, 초등부 최우수상 박성률 가족, 우수상 최수아 가족 및 유채은 가족 총 6개팀이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8월 30일부터 9월 2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최우수 각각 1팀은 경기도지사상 수여 및 경기도 예선에 출전해 전국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 35개 소방서 35개 팀과 경쟁하게 된다. 오산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연습을 많이 하여 이제는 자연스럽게 소방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며 동요를 통해 안전을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권재)가 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화성 동탄에서부터 세교, 양산에 이르는 거대한 아파트의 숲에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 지역 자본이 중앙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산 북쪽 세교지구와 양산, 그리고 화성의 진안과 병점 그리고 동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농수산물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설 적절한 부지로 세마역과 세교신도시 사이의 유휴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소상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농수산물 시장은 오산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오산 북쪽의 넓은 아파트 지역에 파는 일”이라며 “장사를 하시는 분은 오산에서 거주하시는 분을 위주로 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수산물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사업은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기 때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달 2021년 진단 가결과에서 진단 대상 대학의 약 73%(일반대학 136개 교, 전문대학 97개 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통보했다. 진단 제출자료 등과 관련한 허위·과장 결과와 부정·비리 제재 적용을 거쳐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산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계기로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활동 ▲수업 관리 및 학생 평가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에 대한 혁신방안 구축과 지속 가능 정책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은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6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업 성공모델인 친환경 무상급식이 초·중·고 학교에 이어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간 급식비로 차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달라지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차별없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가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에 식품비 및 시설·설비비,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해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국가가 영유아 때부터 아이들의 급식과 건강권을 책임지고자 한 것이다. 안 의원은 최근 어린이집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법제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하여 영유아부터 고교생까지 국가책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국가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