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기 위한‘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방시설·휴게실·기숙사·화상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바닥·적재대·LED 조명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2개 분야에 중소기업 경영 여건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40%였던 자부담율을 30%로 하향했으며, 10인 미만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더 낮춰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오산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2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9월 29일까지 지역경제과 기업SOS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1-8036-75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농협이 새 청사로 옮겨 지난 30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오산농협은 지난 36년간 머물렀던 옛 청사에서 벗어나 오산시 수청동 경기대로 469 일원에 부지 6509㎡, 건축면적 1301㎡, 연면적 658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새 보금자리를 옮겼다. 새 청사에는 금융업무 공간과 하나로마트 등 판매동, 키즈카페, 서고, 옥상 쉼터는 물론 120여 대 규모의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오산농협 발자취도 농업·농촌 발전을 향해왔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난 15년간 1086명에게 장학금 14억5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60세 이상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3년간 2216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형 농협 균형 발전을 위해 도농상생 자금 20억 원을 지원하며 농가 주택 수리와 오산천 환경정비사업 등 지역 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이 밖에 다문화가족 지원,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최고 농협이라는 자부심 아래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2020년도 자산건전성 부
수도권전철 1호선역인 오산시 수청동 오산대역 들판에 펼쳐진 백일홍 꽃밭이 코로나19 지친 시민들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있다.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산대역 들판에 펼쳐진 백일홍 꽃밭을 거닐며 잠시나마 마음을 챙기고 웃음꽃을 피워보라는 의미로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관상용 한해살이풀로 잎은 입자루 없이 마주나고, 꽃은 붉은색, 노란색, 자주색, 분홍색 등으로 핀다. 또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꽃말은 행복, 인연으로 알려져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백일홍 꽃말이 행복, 인연이듯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오산시민 모두가 일상의 삶으로 복귀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본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변경안 등 예산안 3건,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오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1건 등 조례안 16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34건, 의견제시 2건 및 기타 안건 등 총 58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의 사투를 견뎌내기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은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동탄도시철도’사업이 지난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동탄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모두 90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에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동탄도시철도’는 총 연장 34.2㎞, 정거장 36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개통 시 동탄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평균 35분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도시철도’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설계와 건설 및 운영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오산시, 수원시가 공조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오산~동탄간 트램이 건설되면 SRT, GTX-A노선, 인덕원선과의 연계환승을 통해 오산시민들의 강남·사당 접근성과 출퇴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단위형에 선정돼 앞으로 4년 동안 서울시로부터 총 15억 원을 지원받아 강북형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결합하여 서울 대학가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을 공모해, 2단계 평가를 거쳐 건국대, 동국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등 종합형 4개 대학과 한신대를 포함한 서강대, 홍익대, 한국외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삼육대-서울여대 등 단위형 7개 대학을 선정했다. 한신대는 '동네청년이 만드는 강북형 지역 창(업)+(상)생'을 주제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강북구가 가진 저층주거 밀집,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영세자영업자의 밀집, 그린벨트 등 개발 제한의 문제가 오히려 새로운 자원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강남과 다른 강북형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또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고도화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실천 사업을 병행해 강북형 지역 창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으로 출발하여 교육주도 성장과 우수한 보육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어 인구 24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지난 해 12월 말 기준 평균 연령 37.79세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오산시가 젊은도시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만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다. 그 성장 비결을 분석해 본다. ■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인 ‘365-24 시간제 보육사업’과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한 보육정책이다. 365-24 시간제 보육사업은 365일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로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은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걸려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강민구) 문화영상융합대학(대학장 류기수)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은 비대면 수업으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전공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슬기로운 학과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3팀만 현장에 참석해 직접 상을 받고,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22팀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시상자로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이, 우수상 시상자는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이, 장려상 시상자로 서정욱 IT영상콘텐츠학과장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정해 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25팀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4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며 “훌륭한 작품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은 축사를 전하며 “비대면 시기에도 이렇게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오산시은 지난 25일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오산시 소속 공무원의 위탁교육과정 협력 △교육 등 각 분야의 상호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상호 지원 △오산시 소속 직원에 대한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감면 혜택 제공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각 기관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과정을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와 오산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학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총 300명의 오산시민이 수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기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걷는 나 뛰는 뇌'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속놀이 또는 요리하는 사진 인증샷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홍보 메시지 올리기’ ▲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치매극복 무인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기타 페이스북·밴드·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치매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