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표 캐릭터 까산이·까오·수달이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 캐릭터를 발굴하고 대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지역‧공공 부문 통합 101개 캐릭터가 출품됐고, 그 중 총 20개의 캐릭터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까산이, 까오, 수달이’는 대국민 투표 4위(4007표)를 차지해 지역부문 10개의 캐릭터가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고 전문가 심사(50%), 대국민 투표(40%), 일반인 서면 평가(10%)를 거쳐 9월 3주 차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org)에서 할 수 있고 투표 후 네이버폼으로 투표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산시 대표 상징물로 활용되고 있는 '까산이'와 '까오'는 2016년 오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반찬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이 고향에서 즐겨먹던 음식 등 밑반찬(5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새로운 고향 오산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눔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예약은 쉼터공원(031-378-9681)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검색 후 이어지는 플레이스 화면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추석연휴(9월 18일~9월 22일)에는 사전예약을 마친 인원만 입장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이 사전예약 때 일자, 회차, 차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또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로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꼼꼼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산사람 모여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했다. '오산사람 모여라'에 참여할 시민 커뮤니티를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오산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3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희망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된 1개 팀당 100만~200만 원까지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 10개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 중 영리목적의 프로젝트, 정치적·종교적 목적의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상업적 목적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자산취득, 시설비 등 자본적 경비 목적의 프로젝트는 지원이 불가하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방법은 (재)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오산사람 모여라] 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9월 3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eum-osan@naver.com)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오
오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일부터 공공배달앱‘배달특급’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달아~ 달아~ 더 나아진 배달특급을 부탁해!’ 이벤트는 1일부터 2주 간 배달특급 앱 이벤트 배너(우리동네소식)에 연결된 구글 설문지를 통해 배달특급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 추석기간인 이달 17~26일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15일 오색전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공지하며 9월 17일 쿠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배달특급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배달특급 오산시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쿠폰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급 받은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집에서 하는 식사를 도와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배달특급 이용을 촉진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부양하고자 한다.
오산시가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 내 야외 음주 금지 행정명령 적용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후 9시부터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 및 강화됨에 따라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로 변경돼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에서도 오후 9시부터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 오산시는 28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 내에서 21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른 조치를 위해 특별단속반을 지속적으로 편성·운영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0시까지 야간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협조 부탁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 학생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성호중학교에서는 뜻깊은 바지회를 개최했다. 성호중학교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행동이 곱고 생각이 바른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활동에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성호중학교는 해마다 상담실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느티나무 교실’을 운영한다. 느티나무교실은 ‘느낌 통하고 티없이 밝은 나를 위한 무한 매력을 키우는 교실’의 줄임말인데, 친구들 간 소그룹으로 구성한 나, 너에 대한 감수성과 생각을 개발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과 조화를 꾀하고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협동적으로 발전시키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외로움을 느끼고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가로 기획·진행했다. 청소년 시기에 봉사를 통해 참사랑 및 참된 봉사를 경험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봉사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알게 하고자 실시한 '따뜻한 마음, 따뜻한 미소 사랑의 바자회'였다. 느티나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 참여한 다양한 학
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25일 2021학년도 후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기 한신대 후기 외국인 신입생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으로 총 65명이다.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24~25일 이틀간 대학 내에서 진행하려던 행사를 수도권 방역지침 4단계에 따라 학생들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고기영 국제교류원장은 동영상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는 교육부 6년 연속 국제화 교육 인증을 받았다. 국제화 교육에 앞서가는 한신대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 같은 대학교, 또한 외국인 친화적인 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학교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교직원 소개, 학사 안내, 비자발급 안내, 회원가입 안내, 수강신청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베트남어 더빙과 우즈베키스탄어 더빙을 제공해 외국인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모든 신입생들에게 『장준하, 문익환 다시 읽기』 서적을 입학 기념으로 선물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재선 국제교류원 팀장은 “학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6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작은 텃밭 ‘해뜰농장’을 새롭게 개편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농장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동 해뜰농장은 2015년 11월부터 매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열무와 상추 등을 심고 가꾸어 수확물을 ‘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뜰농장’ 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물의 절반을 따뜻한 냉장고에 기부키로 했다. 이날 해뜰농장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 6명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농작물을 파종했다.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보다 많은 주민들의 나눔 동참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만족도 설문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나가 마을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달 한 달 동안 공직자 특별 헌혈 기간으로 지정해 ‘오산시 공직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현재 혈액수급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공직자와 오산시민들이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8월 특별 공직자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작년 2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고,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