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맑음터공원 내 조성된 온마을목공체험장이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마을목공체험장은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미반과 전문반으로 나누어 평일 낮과 야간, 주말반을 편성해 시범운영 해왔고, 근거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일일반, 취미반, 전문반의 더욱 체계적인 단계별 강좌를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주말 강좌도 증설할 방침이다. 접수는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이며, 매월 20일 오전 9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운영부터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강좌당 1명씩 사전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강좌는 유료로 운영되며,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오산 시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나섰다.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는 지난 2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봉사활동과 축제·공연 등의 문화행사에 상호협력해 더욱 효과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봉사와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오산시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오산만의 특색있는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상호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의 오산시민 대상 봉사활동에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참여 ▲오산문화재단 축제 및 공연 등 주요 행사 운영 협력 ▲그밖에 오산시민의 사회적·문화적 이익 도모를 위한 협력 등이다. 오산문화재단은 그간 오산천 돌보미 사업, PC기부, 지역 내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힐링콘서트 개최 등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더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1년 오산시 후원금 운용에 따른 ‘사회복지 거주시설 여름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지정기탁금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운용해 사업을 수행했다. 여름이불 지원사업은 폭염을 대비해 ‘슬기로운 여름생활, 열대야 빠빠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2,45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350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훈 회장은“폭염대비에 취약한 거주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다 최적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절 맞춤형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들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복지
오산시가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2050 탄소 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행사에는 관내 시민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등 각계 대표가 함께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사회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오산시는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류 생존까지 위협하는 기후 위기 비상상황임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을 위해 기후위기 없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이날 오산시 탄소중립 선언문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를 탈 탄소 사회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5% 감축하며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탄소배출 감축과 관련 이행체계 강화 및 시민참여 홍보 3대 전략 실천 등 6개 분야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왜 탄소중립이어야 하는가?’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곽상욱 오산시
김명철(56·국민의힘) 오산 미래공감포럼 상임대표가 공식적으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었다. 김명철 대표는 지난 4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오산 미래공감포럼 창립·발대식을 갖고 '오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을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관련 기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 미래공감포럼은 이번 창립·발대식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귀한 마음의 지혜를 모아 더 나은 오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의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오산의 성장 발전에 대안을 갖고 서로 토론·논의하고자 오산인들이 모여 창립한 포럼’임을 천명했다. 정창경 아트패밀리 만감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성악가 강창련 테너의 축가와 노상은 오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복지관점 미래 공감’을 주제로 한 초청 강의, 곽상욱 오산시장의 ‘오산의 미래와 비전’ 초빙 연설로 진행됐다. 특히, 야당시장후보인 김명철 대표의 포럼 발대식에 당적을 떠나 초청 강의에 나선 곽상욱 오산시장의 행보에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포럼에 참석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의 입사서류 첨삭 지도를 위한 “원클릭입사지원서 대면실습지도“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입사서류 첨삭 지도를 희망하는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돼 교내 전문컨설턴트가 강의하는 입사서류 작성방법에 관한 특강 후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실습시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추가 재첨삭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온라인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그 결과 10개 학과 중 168명 첨삭이 이뤄졌으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가 88.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 및 1:1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완성을 통해 구직스킬 향상은 물론 미리 준비된 구직역량을 갖춤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취업성공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4일 영상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접촉 시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상반기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장과 지도의사(오산한국병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 감염 방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활동 때 노출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백신접종 등 건강유지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등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위원회 자문의사로 구급 지도를 담당한 오산한국병원 응급의학과 고혁상 응급실장이 직무상 감염성 질병 노출 때 행동요령 및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최일선에서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접촉에 노출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와 감염방지를 통한 건강 유지가 우선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구조·구급서비스 또한 제공할 수 있기에 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3일 남촌동 관내인 청학동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을 위한 동 특화사업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소독, 청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씨케이크린코리아㈜, 집에관한모든 것, ㈜롯데건설 등 여러 사업체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씨케이크린코리아㈜에서 청학동 빌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금자리 가꾸미를 실시했다. 어르신은 모아온 폐지와 각종 쓰레기를 집 내부와 계단, 외부에까지 잔뜩 쌓아놓고, 집안에도 각종 쓰레기와 오래된 이불, 옷가지 등으로 가득 차 위생적으로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오전 9시부터 씨케이크린코리아㈜의 직원 4명과 남촌동 직원들이 모여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5시간에 걸쳐 청소, 집안 살균 및 바퀴벌레 제거를 위한 소독 등 모든 작업을 마쳤다. 어르신은 “비도 오는 날에 너무나 고생 많았다.”며 계속 고마움을 표시하셨고, 비가 계속 오자 미안함이 들었는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씨케이크린코리아㈜ 서병환 대표는 “우리가 가
오산시는 지난 3일 더 플라자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통합플랫폼 우수 도시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에서 ‘딥러닝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제시스템’주제로 스마트교통안전과 방지상 주무관이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스마트도시협회(협회장 한병홍)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지자체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오산시가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를 통한 공공 서비스와 우수 솔루션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됐다. 오산시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5대 안전서비스를 연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 완료했으며, 여기에 지능형 CCTV 스마트 관제와 다차로 차량번호시스템 연계를 통해 범죄,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서비스영역을 체납차량 통합 징수 등으로 다양하게 넓혀 도시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AI교육에 접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 개선 및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에서 회원도시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교육방향을 위한 소통 :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및 이광재 국회의원의 축사와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환영사로 개회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교육을 향한 각 지방정부의 노력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는 사례발표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보고와 함께 협의회와 교육부 정책간담회에서 다뤄진 정책제안 사항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며 지역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날 정기총회 결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6월까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은 “4기 협의회는 권역별 집담회, 미래교육 3.0 단체장 연구모임, 교육부 정책간담회 등 지방정부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지난 임기를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