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7일부터 7월 6일까지 4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톡톡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제안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견,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향과 자원순환 및 활용.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등에 관한 내용을 모집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사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등급심사(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7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장려상 5명(각 15만 원)에게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7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산시 환경과(031-8036-6433)로 문의하면 된다.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은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미세먼지 대응에 대해 소통해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오산형 미세먼지 저감 시책에 반영할
오산시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1년 오산학생 토론캠프’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57명이 모여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토론에 대한 재미를 나누고 토론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오산학생 토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각 22, 23일과 29, 30일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오산식 토론에 관한 높은 이해와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 토론 선생님과 함께 토론의 기초부터 ‘4차 산업혁명과 AI’, ‘동물권’과 같은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회현안에 대한 배움까지 다양한 수준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진행되어, 총 14개 반에 25개교 157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생각하고, 표현하고, 행동하는 미래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토론 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토론캠프는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누적 참여 인원이 1244명을 넘긴 오산 토론 교육의 간판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등급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올해 1월부터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곽상욱 시장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2~2014년, 2016~2018년, 2020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2015년과 2019년에는 공약계획에 대한 우수등급을 받아 곽 시장은 재임 11년 가운데 10년간 최우수등급 8회, 우수등급 2회로 민선 지자체장 중 최고급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곽 시장은 한국법률소비자연맹이 4년 임기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도 민선5기(2014년), 민선6기(2018년) 연속으로 공약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산시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한은경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은경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써 지역 주민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문제 해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초선임에도 오산을 미래지향적 행정도시이자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오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20여 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760번 버스노선 연장, 신규 노선 검토·개통, 승강장 신설, 시내버스 운전자 쉼터 공간 확보 등 도시교통에 대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오산시 보행자 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술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와 소통하며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은경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시상식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최우수의원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
한신대학교 제8대 총장에 신학부 강성영(58, 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31일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 일 밝혔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강성영 신임 총장은 한신대학교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Universitat Heidelberg)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강총장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 위원회 위원, (사)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 본회퍼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강총장은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그리고 총장서리를 지난 2016년4월~2017년 .2월까지)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일 해피팜협동조합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신대 재학생·졸업생들의 인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고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직면한 대변혁의 임계점에서 AI의 발전과 연관 산업과의 융합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대학과 기업이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선순환의 연구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AI빅테이터 발전의 핵심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팜협동조합은 도시형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으로 스마트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하는 플랫폼기업이다.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지원하며, 유휴공간 활용 등 미래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의 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신대 AI빅데이터센터는 인문학 기반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교육 및 연구,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오산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제5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시의 정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제5대 시의회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명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어린이의회 의원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이고, 청소년의회 의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아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한신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3전시실에서 전민조 작가의 ‘손의 이끌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의 사회로 전시 소개, 작가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김재홍 함경북도 도지사와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전 '손의 이끌림'은 전민조 작가의 1970년대 후반부터 최근작까지 45점의 ‘손’을 주제로 한 사랑, 분노, 공포, 위로, 기도 등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전 작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손을 연출 없이 보이는 그대로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전민조 작가는 “로댕의 신의 손이라는 작품을 보고 손에 집중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신문사에 들어갔고, 전체를 찍되 손을 부분적으로 집중해서 찍으려고 노력했다”며 “손은 정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폭력을 행사하는 손, 환자를 돌보는 손 등 다양한 손이 있는데 이렇듯 참 중요한 손을 보면서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전민조 작가 말처럼 손은 정직함을 가졌으며 시대와 역사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손을 보면 인생, 더 나아가 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가 27일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인 오산시에 있는 함께자람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강민정 원내대표는 가정어린이집을 전환해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7호점과 보육타운 내 설치한 함께자람센터 9호점, 오산 고현초등학교 틈새돌봄교실을 잇따라 방문하고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장소에 학부모가 원하는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해 아동의 접근성 및 안전성이 높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함께자람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정어린이집을 함께자람센터로 전환하고, 돌봄 수요는 있으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조건이 맞지 않아 시설 설치가 어려운 곳에 틈새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온종일돌봄 선도 지자체로서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고, 운영상의 어려움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돌봄이 국가정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튼튼한 돌봄 안전망 속에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오산시보건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만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는 만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으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상자별 접종기간은 ▲1947~1956년생,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이달 27일~6월 19일 ▲195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다음달 7~19일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 오산시 사전예약콜센터(031-8036-8375), 읍·면·동 사무소 예약지원 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에 보다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통·반장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각 동별 사전예약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도울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