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육 및 보육정책이 주민들의 정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 정주기간도 10년 전보다 59.1%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산시가 초·중·고·청년이 하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로 육성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다. 곽상욱 시장이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오산시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펴본다.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 학교와 지역 경계를 허물다!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은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공교육혁신으로 시작해서 마을 곳곳의 징검다리 교실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문화가 활성화됐다. 오산시는 2011년 경기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의 지원 및 다양한 지역의 체험장를 발굴하는 등 온 마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인증샷 및 교통안전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날 윤성근 서장은 집무실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내용의 표어로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이 캠페인에 오산시민과 오산소방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윤성근 서장은 다음 주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김병배 농협오산시지부 지부장,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전국 최초 악기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두드림홀에서 오산시 소리울밴드 1기(이하 소리울밴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소리울밴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기념촬영, 활동안내, 리더 선출 등을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오산시 청년들의 열정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함양하고 소리울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 공고하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20~30대로 구성된 최종 단원 5명을 선발했다. 소리울밴드의 리더로 선출된 한원종 단원은 “음악을 통해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며 “꿈을 잊고 살았던 분들이 소리울밴드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게 작은 목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소리울밴드 단원들은 주1~2회 소리울도서관 연습실에서 보컬 및 악기 연습을 하고 1년 동안 오산시 각종 공연과 행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소리울도서관은 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 원동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원동 상점가는 오산시민의 추억을 간직한 오산 대표 원도심 상권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오산 아름다로(구 문화의거리) 동쪽 입구~복개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될 경우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는 원동 상점가 이외에도 관내 여러 상점가와 상인조직을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
오산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6회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축소 개최된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희망을 담은 까산이·까오 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은 어린이의회의 제안으로 취약계층 아동 700여 명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오월의 산타’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얼른 코로나를 이겨내서 오산의 어린이가 행복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은 매년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주도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
오산시는 교육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재직교사를 연결해 도시 전체 교육 연구와 실천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 공유하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2021년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2021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 252명이 참여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오산혁신교육지구 내 지역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학교 간 교류 연계 및 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정보공유와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여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육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교육활동별(교육여행, 인성교육, 혁신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과를 구성해 실천중심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매년 참여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새로운 주제로 6개의 네트워크 분과가 추가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화교육, 에듀테크교육, 온라인수업, 원격수업프로그램활용 분과는 코로나1
오산시는 지난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고,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수소충전소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혁신학생지원과 디딤돌 전학공을 통한 현장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2021년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로, 혁신미래교육팀, 학생지원센터, Wee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서 신설로 인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혁신미래교육 활성화, 신속·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지원청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민주적 회의문화 조성 및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현장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서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이에 혁신학생지원과는 매월 1, 2주 수요일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총 26명이 참여한 부서 내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민주적 숙의 과정을 거쳐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간 계획을 수립하였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주제는 과 특성에 맞게 ▲미래교육(학교),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으로 선정하였고 경기도교육
오산소방서는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하여 5월 7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공무직원 포함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세교중앙내과의원 포함 9곳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으로 실시하며, 만 30세 미만 직원(22명), 1분기 접종 구급대원(39명) 및 임신·질병 등으로 미희망자(12명)에 대한 강제사항 없이 이뤄졌다. 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대기하며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업무에 복귀하였으며 접종 다음 날까지 발열,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있는 직원들은 병가를 내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였으며 그 외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대민접촉이 불가피한 사회필수인력으로서 백신 조기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2021년 오산시 평생교육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신대는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37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오산시민 대상 영유아 양육 상담,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여성 리더십, 평화통일 강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 등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주제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부터 영유아 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적 교육프로그램, 한신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워크숍, 오산 여성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평화공감 통일 시민교실 운영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평화의식을 함양시키고, 통일기행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