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최근 소화기로 화재현장 발빠른 초기대응으로 화재초기진압한 고등학생에게 표창식을 수여했다. 3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12시 29분경 오산시 수청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영훈군은 옆집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옆집 거실로 들어가 팬트리창고 분전함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즉시 집 안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한 고등학생 김영훈(세교고2)군에게 재산피해 저감에 대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같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사고 순간에 김영훈군과 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 코리아파워리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이상복 의원은 30여 년 동안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 주요 건설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공부하고, 때로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 낭비와 불법적 요소를 찾아내어 개선한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원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는 물론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복 의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고 오산시의 도시가치가 높아져 경쟁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여야를 떠나 합리적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오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가 3일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농협관리 ‘오산천 작은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오산시와 NH농협이 처음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난 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나무심기를 실시한 것이다. 김병배 지부장은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오산시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관내 기업·단체에서도 동참하여 아름다운 오산천, 오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이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명철 의원 발의로 지난해 10월 제25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오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진호 경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오산시의회를 직접 찾아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규정하였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지정․운영 그리고 운영경비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명철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함께 사는 복지사회, 어떤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태연(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장)씨를 비롯해 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헌신한 장애인복지 기여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1981년부터 매해 4월 20일을 국가에서 지정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했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지 못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애쓰시는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자립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1월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6월 8일까지 법인설립을 마무리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의결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재산 출연사항의 건 ▲주사무소 설치의 건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창립총회를 마무리 한 시체육회는 오산시에 법인 인가신청 뒤 설립등기 과정을 끝마치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오는 6월 9일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특수법인 지위를 갖고 오산시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법인화 이후에는 체육회가 법적인 공공단체로 위상이 정립되어 안정적인 조직기반을 구축하고 재원확보를 위한 수익사업을 진행 하는 등 현재보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활동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화성시가 공모한 ‘화성시 민주시민센터 운영 사업’에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3일 전했다. 작년 출범에 이어 올해 2년차 운영에 들어가는 ‘화성시 민주시민센터’(이하 센터)는 화성시의 수요와 특성에 적합한 시민성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화성시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신대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센터의 사무를 수탁운영하며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사업 운영 ▲민주시민교육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 ▲민주시민교육 관련 자원의 체계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포럼, 토론회 등 인식개선사업, 기타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송주명 화성시 민주시민센터장은 지난 16일 화성시 평생교육관에서 열린 ‘평가심의 회의’에 제안서 발표자로 나서 ‘센터의 향후 운영방향과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형 민주주의 평민대학’, ‘화성시 시민자치교육원의 토대 마련’, ‘학교·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의 지원과 실행’ 등을 센터의 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방
오산시의회는 지난 30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예산안 2건 및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조례안은 총 17건으로,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산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7일 개회하는 제259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이다. 감사대상 부서는 오산시 5국 25과, 3담당관, 1직속기관, 3사업소, 6동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이다. 아울러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예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30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세마중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과 홍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세마중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세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도모하고, 생명사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이 최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 등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적심(순을 치는)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장기순 회장은 “가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점차 고령화되어 인력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는 젊은 농업인, 청년 조합원의 육성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농협에서도 청년 조합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