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0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가 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이웃들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병훈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불씨가 되어 코로나19와 한파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이고 힘든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뜻깊은 후원을 이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기운을 더하여, 여성의 지위향상과 더불어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복지개선과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원‧후원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가족 독서힐링 공간인 ‘독서캠핑장’이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 2월 착공해 약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바뀐 ‘독서캠핑장’에는 숲속의 작은 집을 테마로 한 캠핑동 4동을 신축해 캠핑동을 총 8개로 늘렸다. 신축된 캠핑동은 온돌바닥을 포함해 냉난방 시설을 완비했고 편백나무 실내장재를 사용해 온몸으로 피톤치드를 마시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캠핑동 바로 옆에는 텐트나 그늘막,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데크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화장실과 샤워실을 야외에 별도 설치해 야외화장실이 없어 도서관 내부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고 분리수거장을 설치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하게 캠핑장을 이용 할 수 있다. 2층으로 된 숲속의 집은 독서캠핑장 이용객 뿐 만 아니라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캠핑 해먹을 설치해 쉼 속에 재미를 더했으며, 산책로 벤치 옆에는 숲속의 작은 책장이라는 작은 서가를 마련해 자연 속에서 독서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한 현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독서캠핑장이 잠시 운영을 멈추었지만 실내외 시설을 단장하고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
오산시는 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e클래스’사업이 ‘2020년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e클래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험위주의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개발·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험프로그램 영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 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돌봄이 막연한 부모에게 바람직한 놀이방법을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문화가 정착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놀이 영상과 활동키트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 4급 승진 ▲경제문화국장 이종수 ▲도시주택국장 노승일 ◇ 4급 전보 ▲복지교육국장 김선조 ▲환경사업소장 이명순 ◇5급 전보 ▲세정과장 이강길 ▲징수과장 김성복 ▲노인장애인과장 전욱희 ▲가족보육과장 김홍기 ▲일자리정책과장 최선호 ▲주택과장 조동웅 ▲정보통신과장 김영택 ▲식품위생과장 김강경 ▲공원녹지과장 심연섭 ▲중앙동장 신선교 ▲의회사무과장 최한모 ◇5급 직무대리 ▲ 지역경제과장 김병주 ▲도시정책과장 최유병 ▲토지정보과장 권순덕 ▲ 대중교통과장 이차노 ▲스마트교통안전과장 김영혁 ▲보건행정고장 김희 ▲청소자원과장 문평규 ▲세마동장 구자흥 ▲수석전문위원 홍순돈
오산대학교 도서관는 지난 16일 2학기 기말평가기간을 맞이하여 간식나눔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말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손일선 도서관장과 도서관 직원들이 각 학과 조교에게 샌드위치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종합정보관 로비에서 재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주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학과별 인원 대비 수량을 나누어 학생들이 학과에서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관 손일선 관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간식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조교들은 “코로나 19와 추운 날씨로 인하여 학생들이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인데, 도서관에서 이렇게 든든한 간식을 챙겨주셔서 힘이 날 것 같다”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오산정보고등학교가 최근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오산시 유일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창업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인 비즈쿨 운영학교로 기업이나 기업가에 대한 이해와 현장체험, 창업과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과정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인 오색시장 공유마켓 2회 운영과 교내 비즈마켓 2회 운영을 통하여 동아리 상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20박스 800봉지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 5년 연속 기부하였으며 올해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임규택 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행사를 작년과 같이 진행할 수는 없어 동아리 활동이 위축되긴 하였으나 위와 같은 기부 행사를 통해 사회 노·약자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한편,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한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8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78명, ‘다’군에서 100명이다. 가장 크게 변경된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이다. 전년도에는 전체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구분에 상관없이 국어, 수학 중 우수 과목 1개를 40%, 영어를 30%, 탐구(우수 1과목)를 30% 반영한 반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구분에 상관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우수영역 순서대로 50%, 30%, 20%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100%), ▲일반학생(신학부, 수능60%+면접40%), ▲일반학생(특수체육학과, 수능60%+실기40%), ▲기회균형선발(수능100%) ▲농·어촌학생(수능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원서 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이며, 신학부 면접 및 특수체육학과 실기고사는 2021년 1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021년 2월 4일이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민·관·학이 함께하는 자치적인 지역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의 법제화’에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29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금 대한민국은 교육·경제·문화적 측면에서 도농 간 격차가 심각하며, 특히 저출산 고령화는 기초단위 지자체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 뒤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육혁신을 통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적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181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혁신교육지구, 행복교육지구,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 등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교육력이 제고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기반 위에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법제화되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더욱 공고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금의 위기상황이 ‘내 삶을 바꾸는 교육, 주민이 만드는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
오산시와 비영리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이 운영하는 ‘청년맞춤제작소 in오산’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 다양한 일상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 동안 ‘청년맞춤제작소in오산’(이하 오산 제작소)에서 청년들이 시도한 6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시해 청년에게 요구되는 취업 이슈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사회적 기반 마련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꾸며졌다. 청년맞춤형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인터뷰해 사업과 사회에 요구하는 사항을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자립이 얼마나 무겁고 힘겨운지, 자립을 시도할 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영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오산 제작소의 1년을 사진으로 담아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 청년들을 응원하는 ‘응원 엽서’를 전시해 서로를 격려하도록 구성했다. 유원선 ‘청년맞춤제작소in오산’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오산 제작소가 청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경험을 소개하여 청년들의 노력과 고민, 그리고 개개인의 목소리를 알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이 혼자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함께 걷는 오산 제작소가 되
오산시가 지난 22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돗물평가위원’에 청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로 수질개선에 대한 의견 및 시책제안,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산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청년위원 비율을 2021년까지 3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에 위촉된 장주복씨는 “평소 수돗물에 대한 불신 및 불안감이 많이 있었다”며, “시의 수돗물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펼쳐져, 수돗물의 음용률 향상과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조 시 환경사업소장(수돗물평가위원장)은 “현재 전국 평균 수돗물 음용률은 7.2%에 불과한 수준으로 붉은 수돗물 및 수돗물 유충 사건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청년계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해소 및 신뢰성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