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6일 상수도분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수도 업무 담당공무원, 상수도대행업체, 상수도관망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대응 교육 및 모의(토론)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상수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마련됐으며,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한 통합시나리오에 대한 상수도업무 유관기관 간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 ▲위기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설명 ▲재난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 토론 ▲기타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김문배 시 수도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수도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 2학년 학생 3명이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40 미래산업 시나리오 경연대회’에서 ‘2040년 미래 일기장’이라는 내용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기장의 주요내용은 2040년에 생활하는 젊은 청년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직업으로 중앙드론관제센터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일상의 정리하여 제출했다. 특히 드론을 2가지 분류로 정하여 사람이 탑승하는 드론(human Drone)과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드론(Machine Drone)으로 분류하므로 미래의 드론 분류 방법을 제시하여 높이 평가되었고, 국토부의 최근 발표 자료인 드론 하이웨이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해군 부사관을 목표로 2년 동안 오산대학교에서 공부하여 2명은 해군 장학생으로, 1명은 총장추천제로 선발되어 2021년 3월 해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또한 상금 전액(100만원)을 해군본부의 바다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구 60주년기념관) 5층 국제회의실(18517호)에서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빅데이터센터’는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성 교목실장의 기도,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임교빈 수원대학교 부총장·박남수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일본 게이오대 이공대학장 에이즈오까다의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AI빅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필수로 가야하는 길이다. 한신대학교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교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를 가진 새로운 컨텐츠들로 세계적인 경쟁, 협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창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은 AI빅데이터센터의 ‘연혁, 업무와 서비스, 추진체계와 역할, 한신 인증제의 도입 및 운영, 조직과 구성, 시스템구성 및 시설’ 등을 발표하며 “한신
오산소방서는 지난 1일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오산시의 공동주택 화재발생 현황은 최근 5년간 101건의 화재와 2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화재발생 건수는 18년 28건→ 19년 18건→ 20년 11월 18건으로, 등락 반복 추세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6.5%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32.6%), 기계적 요인(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농연에 의한 인명피해가 많으며 특히 지난 1일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와 같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102단지 1015동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설치실태 전수조사 ▲119소방안전패트롤 가동 집중 단속 ▲아파트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전단지 배부 등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대책 마련과 소방훈련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오산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40박스와 쌀(10㎏) 10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현 오산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갑작스레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대원동민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 따뜻한 선행을 보여주신 오산제일교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버텨주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보건·의료·돌봄·환경미화·배달 등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근면 성실히 일을 하고 있는 필수 대면 노동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공단은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필수노동자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적은 손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어렵고 힘든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장려)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봄·가을 2회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의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사례는 개선토록 하고 있으며, 그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2016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원동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사업 등의 가로환경개선 분야와 경기동로 개선공사 등 교통혼잡지역 개선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및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의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쪽은 상호 행정지원, 기술 및 네트워크 공유 등 협력을 통해 운암뜰 개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운암뜰 개발 우선협상대자로 선정되고, 같은 해 11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부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인접하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수도권 남부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산시는 운암뜰
NH농협 오산시지부가 지난 15일 ‘2020년 함께하는 마을’ 우수 교류기업으로 선정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 감사패를 전수했다. ‘함께하는 마을’은 농협에서 추진 중인 ‘국민과 함께하는 新농촌운동’으로, 농촌마을과 기업·단체가 서로 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은 활력을, 기업·단체는 사회공헌을 통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다함께 성장하는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 서동마을과 결연이 되어있으며,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었음에도 서동마을 농가일손돕기와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등의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희석 이사장은 “시설공단은 설립목적인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등과 같이 소외된 곳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농촌이 활력을 찾는 것은 거창한 구호나 정책이 아니라 구슬땀 흘리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해주는 농업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서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교류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관내 기업·단체의 함께하는 마을운동 동참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지난 15일 군용차량 운행 시 안전조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포천시에서 주한미군 장갑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여 탑승자 4명이 모두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2003년 한-미 양국이 체결한 ‘훈련안전조치 합의서’에 따르면 장갑차 운행 시 호위차량을 동반했어야 하지만 사고 당시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현행법상 군용차량의 안전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ㅎ 추돌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장갑차 등 군용차량을 운행할 경우 행렬의 앞과 뒤에 호송차량을 동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는 다른 운전자가 군용차량의 통행을 인식해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안전조치가 필요한 군용차량의 종류 및 규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갑차는 야간 운행 시 지형과 색상이 비슷하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조치를 의무화해 일반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발의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