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서 코로나19 24~25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24번과 25번 확진자는 오산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무증상이었지만 지난달 31일 자신의 차량으로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15번 확진자의 가족을 모두 다시 자가 격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거주시설 주변 방역소독 완료하고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성을 강조하고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1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라는 대표 문구를 넣어 흡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코로나 환자의 중증도, 사망 위험성을 높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대형마트, 오색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포스터를 배포하고, SNS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담배를 피울 때의 호기, 즉 숨을 내뿜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며 이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간접 흡연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증가된다”며, “또한 흡연자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는 금연이 강력하게 강조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더 필수가 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1학기 온라인 뮤지컬 교육 준비 과정과 제작과정,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 등을 담은 뮤지컬라이프 교육성과 공유 전용채널 ‘오뮤라(OMULA) TV’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뮤라(OMULA) TV’는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라이프 TV』의 줄임말로, 온라인 뮤지컬라이프 교육 콘텐츠 제작과정과 강사들의 코로나 응원 영상, 학생들의 성장 모습을 담은 뮤지컬 성장스토리, 학생들이 제출한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학생과 강사가 함께 만드는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1학기 온라인 뮤지컬 교육 과정과 성과를 오산시민 모두와 공유하고자 만든 채널이다. 앞으로 ‘오뮤라(OMULA) TV’는 피드백에 기초한 뮤지컬 학습 꿀팁 콘텐츠와 뮤지컬 진로탐색, 강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창작뮤지컬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교육적 활용도와 참여도를 높여 명실상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 교육채널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교육 및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 등을 통한 피드백 과정에서 학생들이 궁금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점 등을 모아 뮤지컬 강사진이 적접 전하는 뮤지컬 학습 꿀팁은 향후
오산시는 오산 청년들의 평택 주한미군 기지 취업을 연계하는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4일부터 모집한다.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교육을 수료 후 주한미군기지 K-6(Camp Humphreys)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 등 미군기지 내 새로운 취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재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산시는 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모임을 취소하고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대상은 오산시 내 고졸이상 ~ 35세 미만의 청년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토익성적표 550점이상)와 함께 이메일 접수처(osanearlybird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설명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3만 오산시민이 매일 반하는 기부의 뜻을 지닌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해 모금함을 통해 릴레이 기부를 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기부 행사가 일시적이 아니라 1년 내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세마동 복리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나눔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세마동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및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상생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에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협의회 종료 후 노사위원들이 함께 오산화폐 오색전을 이용한 오색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사)오산오색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 이후에는 노사가 함께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전달했으며, 방역 용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로 마련했다. 이 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공단은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언제나 전 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내달 30일까지 공공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 예정인 공공배달앱은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식·음료업 등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대상은 오산시 내 배달이 가능한 식․음료 영업장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오산시청 또는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한 가맹점은 10월 시범 서비스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배달앱은 기존 민간 앱에서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 광고료 부담을 없애는 등 배달 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공배달앱에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기능을 탑재하고, 선할인(10%), 캐시백(5%) 및 다양한 이벤트 해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 내 식․음료 영업장 3,000여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참여 의향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700여개소가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공공배달앱 사업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INAK 사회공헌대상 지방자치부문에서 ‘지방자치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국가발전, 경제, 국회의정, 교육, 법률, 국정혁신, 지방자치, 과학, 보건, 프레스클럽, 문화예술체육, 한류문화 등 총 12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31일 비대면 행사로 전환됐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부터 7기 현재까지 오산시를 이끌며, 혁신 교육정책을 시정전반에 적용해 ‘교육도시 오산’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역 정주성을 회복하는 등 교육자치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발전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 사례 유네스코 발표, 오산천 복원, 경기도 최초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한국매니페스토의 2년 연속 공약 최고등급 평가 등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25년이 지
오산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7일 오산시체육회에서 배드민턴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만원을 배드민턴 운동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선규 오산시 체육관광과장, 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양완철 오산시배드민턴협회장, 선수대표 2명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완철 협회장은 “더위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환경 속에서 땀 흘려 노력하는 우리 지역 학생선수들을 위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회와 각 클럽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해 가는 자랑스러운 운동부의 모습을 기대하고 협회 또한 종목저변확대와 선수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에는 원동초 배드민턴 운동부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인 배드민턴 (U-15) 클럽이 학교와 시 지원으로 훈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단체 동메달 등의 입상을 거두는 등 경기도 명문 엘리트 운동부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1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국일·박은태 변호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국일 변호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전북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은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국회윤리위원회 자문, 서울시 서초경찰서 상담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시는 위촉기간이 만료된 송진규, 유진희 고문변호사를 복잡하고 다양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행정 및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각종 법령해석, 법률자문 및 소송수행을 위해 현재 7명의 고문변호사를 두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