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윤희(66·사진) 오산지역 예비후보가 8일 코로나19로부터 오산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유치원,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고생)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오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이 발생하고 화성·용인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오산시가 결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의 혼란스런 정책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학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코로나19 에방대책이 전무한 상태”라며 “집단 발병의 우려가 있어 예방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산시 자체적으로 마스크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방법론적으론 시에서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 어린이집, 유치원을 우선지급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개학시점에 맞춰 지급해야 한다”고 정책제안
오산시호남연합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위한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특별성금 667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시호남연합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대구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특별모금 동참을 통해 이들에 대한 지원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동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나눔이 대구시의 많은 분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전달돼 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공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의무가입 공제료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해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예산 5천600여 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265개소와 영·유아 8천600여 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했다. 이번 공제가입의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화재공제(건물, 집기) ▲가스사고 배상 ▲놀이시설 배상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이며, 보장기간은 2021년 2월28일까지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산경찰서 뒤편 주차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30명의 경찰관과 의경들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인 헌혈이 줄어들고, 직장이나 군부대 등의 단체 헌혈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희련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오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가장동에 소재한 윤지양행㈜(대표 윤용만)이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회용 손세정제 10만 개와 성금 1천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윤용만 윤지양행㈜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손세정제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양행㈜은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평소에도 오산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시민 및 임·직원 40명이 헌혈을 통해 사랑을 나눴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단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임·직원 등 총 22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혈액이 부족한 지금 솔선수범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앞으로도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활용해 지역의 새로운 돌봄 서비스 연계와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함께자람센터 급간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을 공모해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선정한 7개 지자체의 사업 평가와 올해 추진 계획을 심의해 오산시를 비롯한 5개의 지자체의 시범사업을 재선정 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통해 초등학생 돌봄시설 ‘함께 자람 센터’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8개소의 함께자람센터가 개소하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경제 조직을 적극 육성 활용해 지역 상황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미래통합당 공천이 확정된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21대 국회의원 오산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16년간 오산의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은 오산시민이 부여해준 권력을 오산시민을 위해 쓰지 않고, 자기사람 챙기기, 이권 나눠먹기 등 자기편만을 위한 끼리끼리 나누어 먹는 데만 썼다”며 민주당 심판론을 들고 나왔다. 최 후보는 “대한민국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고향 오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국가로부터 40년 간 받은 은혜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공약으로 “날치기 처리된 꼼수 선거법 개정, 공수처법 폐지,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득주도성장정책, 탈원전 정책 폐기와 오산의 미래를 위해 교통체계개선, 부동산 가치 저평가 해소,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히며, 오산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 운영시설을 심각단계 해지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공연과 전시를 중단하고 연습실 등 이용 시설을 휴관한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오케스트라 수업과 초·중·고에 지원하는 공연예술체험교육 뮤지컬라이프 특화사업, 찾아가는 공연 역시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연기한다. 미술체험감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자반, 민화반, 아티스트팀 교육프로그램도 연기 운영한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현재 진행 중인 공연 및 전시, 기타 부속시설에 대한 휴관을 결정했다”며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임시휴관시설은 휴관기관 동안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시설점검을 진행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확진자 첫 발생에 긴급 기자회견 오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달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곽 시장은 “오산시에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불안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 등 관련사항을 재난안전 문자와 공식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고 상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경로 폐쇄 조치는 물론 전방위적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관내 신천지 시설 두 곳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종교시설에 집회 제한을 권고 명령했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의 임시휴관을 연장하는 하는 한편, 시청사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