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일본 아이치가쿠센대학 교환학생 3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환학생 3명을 포함해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대외협력센터 노재준 센터장, 호텔관광과 김직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산대학교과 아이치가쿠센대학은 2008년 교류협정(MOU)을 체결하여 매년 3명의 유학생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국어·문화체험 연수, 일본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언어적·문화적 교류를 하고 있다. 이날 허남윤 총장은 “1년 동안 우리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것처럼, 일본에 돌아가서도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1년 동안 수고했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에 학생들 또한 “한국에 와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으며,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본국에 돌아가서도 친구들과 한국을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비영리 단체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가 지난 21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산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1년 8월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273명의 회원들로부터 기부받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에는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디딤씨앗 통장지원, 홀몸노인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에 총 2천100여 만원을 지원했다. 기탁식에서 공흥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회원들이 기부천사로 동참함으로써 뜻을 함께했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최대한 많은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공경자(여·50) 오산 범시민연대 공동대표가 4·15 총선 오산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경자 대표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제가 태어나 자라고 살고 있는 오산시에 따뜻한 바람, 착한 바람, 공정한 바람의 기운을 불어 넣고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역구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시민은 강하고 언제나 날카롭게 공정과 정의를 말하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16년간 정체된 오산을 바꾸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지리적으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교통이 시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을 풀어내겠다”며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의 합의기구를 만들어 구도심을 특색 있고 찾아갈 수밖에 없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종합 ICT 융복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컴그룹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한컴그룹 기업홍보관에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고문, 각 계열사 대표 등 20여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상철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시티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이고 선택적 전략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미래의 원천기술은 교육 분야”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도시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차별화를 위해서는 오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오산시의 교육기반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을 위해 한컴그룹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산시는 보육, 안전,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의 하나인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 등&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시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CON’에 작품을 선보일 작가를 공모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야외 컨테이너 전시 ‘SHOWCON’은 기존 컨테이너를 시각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거리를 지나가다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거리 예술이다. 모집대상은 아트 컨테이너 전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희망자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창작 지원금과 아트 컨테이너 부스가 지원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재단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7일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의 거주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체납자의 가옥, 선박, 창고 등을 수색하거나 폐쇄된 문, 금고 등을 열고 재산을 압류하는 고강도 징수방법이다. 시에 따르면 오산시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213명이고, 체납금액은 2천286건 71억7천7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가택수색은 잦은 해외 여행, 고급 아파트 거주, 사업장 운영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한 고액 체납자의 체납처분을 위해 실시됐다. 시 징수과 징수팀이 체납자 주소지를 방문, 수색 사유를 설명 후 가택 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명품지갑 등 다수의 물품을 압류했다. 시는 압류한 물품을 공매를 통해 매각한 후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최문식 시 징수과장은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앞으로도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범칙사건 조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하는 등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신용협동조합은 18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임완식 오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선행이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102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 오산시장이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 시장은 오색시장을 곳곳을 살피고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산 오색시장은 일평균 2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오산시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발길이 줄고 있다고 시장 상인들은 전했다.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정부와 오산시, 유관기관이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과도한 불안을 떨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오색전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추진한다. /오산=지명신기자
이권재 미래통합당 오산 예비후보가 17일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연이은 실정으로 인해 도탄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오산지역의 현실을 바라보며 진성으로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날이 갈수록 오만과 폭정을 더해가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오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현재 오산의 저력은 나날이 퇴색됐으며 도시의 경쟁력은 한없이 추락하여 시민들도 모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제 오산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이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꿀사람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하고 오산을 가장 아끼며 잘 아는 자신이 그동안 익히고 배운 법.제도와 행정 지식을 바탕으로 반드시 활력 있는 오산 지역경제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이 오는 14일까지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과 주체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3개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꿈의 오케스트라’ 초등학교 3~5학년 20명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25명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45명 등 총 90명이다. 오산시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인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응시원서를 작성 후 방문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단원을 포함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1년간의 정규교육을 받게 되고 특별수업, 여름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