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최근 개교 41주년을 맞아 대학 대회의장에서 오산학원 김영희 이사장과 허남윤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열었다. 이본 개교기념식은 개회사, 국민의례에 이어 30년·1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상 시상, 대학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직원에 대한 공적상 수여, 허남윤 총장의 기념사, 김영희 이사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그 중 근속상 시상에는 허남윤 총장과 이종석(슈즈패션산업과)·노재준(건강재활과)·공경호(스포츠지도과) 교수가 30년상을, 문학훈(자동차과)·심상규(세무회계과)·김영주(뷰티&코스메틱계열)·황지현(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수가 10년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직원에게 시상되는 공적상 수상자로는 김성락 교수(항공서비스과), 이혜경 교수(유아교육과), 석혜정 교수(패션스타일리스트과), 이방실 교수(아동보육과), 이범일 센터장(정보처리센터), 강희수 계장(학생취업처), 윤정인 대리(입학홍보처)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허남윤 총장은 “41주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오산대학교는 괄목할 만
오산시가 프랑스 파리 교외에 위치한 망트라졸리(Mantes-la-Jolie)시로부터 코로나19의 우수 대응사례 공유를 요청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3월과 4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개최하는 웹세미나와 유튜브 인터뷰에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1배움1나눔 따숨마스크 ▲개학연기에 따른 돌봄서비스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방역)를 공유한 바 있다. 도시와 액티브 시티즌(역동적 시민)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오산시의 이러한 사례들은 당시 세미나에 참석한 GNLC도시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사례공유를 요청한 망트라졸리시는 2017년에 GNLC(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에 가입한 도시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지난해 지정한 7개 주제 중 ‘평등과 통합’의 리더(코디네이터)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는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따숨마스크를 제작하게 된 배경과 마스크 제작 키트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원봉사를 진행한 방법 그리고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따숨마스크 1배움1나눔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내용을 공유했다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단장 이진섭)이 최근 오산시 남촌동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샤롯데봉사단 15명은 청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배와 장판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장판이 해지고 벽지가 더러워져도 새로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든든한 장정들이 도와주니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택주 남촌동장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 오산시 소재 성심재활원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동절기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을 기부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이 최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인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을 비롯한 교육 담당자와 HRD사업단 손석금 단장 및 공동훈련센터 전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0년도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향상과정에 대한 설명’과 ‘2020년도 수시과정 중 기업수요 맞춤형 운영계획’, ‘협약기업 훈련수요조사 및 훈련확대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HRD사업단 손석금 단장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0일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교구재가 전달됐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이날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19 긴급돌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활동 키트 등의 교구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2013년 개관 이래 국가보훈처와 경기도, 오산시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체험키트를 개발·제작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체험키트는 총 6종으로 ▲애국가 스티커 활동지 ▲유엔 참전국 손수건 ▲C-54 수송기 종이풍선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입체퍼즐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종이액자 꾸미기 ▲전투기&전차 입체퍼즐이다. 또 다가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기관으로서 관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행사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리더모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9일 오산시에 특별성금 7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1975년 창립된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40여 년이 넘도록 오산지역에서 기독문화를 전파해왔을 뿐 아니라 봉사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원 회장은 “기탁한 특별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리더모임이 오산시에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리더모임은 오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봉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리더의 모임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열체크 봉사, 따숨마스크 제작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해 나눔장터를 통해 1년 동안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정운 자원봉사리더모임 대표는 &ldquo
오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시는 지난 19일 꿈두레도서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오산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전 제작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쿵따리샤바라’ 공연팀의 젓가락 행진곡, 캉캉 등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인장애인 씨앗 야학 현장을 이원 연결하고 여러 장애인단체와 기관, 오산장애인복지관 관계자의 응원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선포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4대 추진과제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진흥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교육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이만성 장애인복지회 회장 등 장애인 대표 3명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오산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오산시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포했다. 선언문
오산시는 지난 19일 ㈜CK크린코리아(대표 서병천)와 취약계층의 가정 내 청소 및 방역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진행하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서비스’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청소와 해충 방역이 시급한 가정에 청소·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인 ㈜CK크린코리아는 오산시 관내 청소·방역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방역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청소·방역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의 청결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구축 교육도시 오산시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 10여 년간 집중적으로 구축해온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체계와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오산만의 교육자원은 물론, 4차 산업혁명 핵심 플랫폼을 연계해 도시 전체를 AI로 특화한 스마트 교육도시로 혁신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AI특별도시를 위한 오산시의 야심찬 도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AI기반 도시구조의 재편성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 중심 전환 등 세 갈래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행정영역에서의 4차 산업기술 적용을 더욱 고도화한다. 오산시는 보육, 초등돌봄, 안전, 전통시장, 교통, 문화관광 등 전 행정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초등돌봄센터 위치 선정에도 활용했으며, 아동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최근 오산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이 이어졌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관내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 세정제, 주방용품 등의 생활필수품과 제과류, 두유 등 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세마동에 기탁했다. 여기에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가로 20만원 상당의 빵을 구입하여 세마동 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22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선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핸즈프렌즈협동조합 김유정 대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핸즈프렌즈협동조합 김유정대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