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방화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방화 우려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예방순찰을 통한 방화 예방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방화예방대책 방안으로 ▲건축공사 중인 건물에 침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공사장 재료나 폐자재 등 가연물 정리 및 청소 ▲주거지역 주변 쓰레기 무단 방치행위 금지 권고 ▲소방대 및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방화 의심지역 화재예방순찰 실시 ▲차고 및 창고 야간 잠금 조치 철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방서장이 직접 119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정리와 가연물이 될 수 있는 쓰레기가 주변에 방치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소방안전관리자를 포함한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2008년 서울 숭례문 화재, 2014년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를 보듯이 방화로 인한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초기 대응이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방화죄는 최고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중대범죄임을
오산 세교신도시 아파트단지 앞에 정신과 폐쇄병동을 갖춘 병원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반발하는 것과 관련(본보 5월 7일바 8면 보도),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회가 초당적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세교비상대책위원장 및 아파트연합회장 등 주민 대표들과 시의원과 함께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병원 설립 철회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오산 세마역 인근 해당 병원건물 앞에서 같은 당 김명철·이상복 시의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개원한 P병원은 전체 140병상 중 정신과 병상이 124개로 사실상 정신과 전문 병원”이라며 “일반병상이 10% 이상이면 일반병원으로 의료시설을 개원할 수 있다는 법을 악용한 사기에 가까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준 정신병원에 가까운 병원이 아파트단지에 들어서 주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오산시는 병원 허가 과정 등 진행상황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rd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지난 11일 국가재산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산농협 시지부 전 직원은 고성군 원암리 일대 아로니아 농가를 찾아 부직포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NH농협 오산시지부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고성 산불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지난 11일 국가재산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산농협 시지부 전 직원은 고성군 원암리 일대 아로니아 농가를 찾아 부직포 설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NH농협 오산시지부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고성 산불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는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인력의 전문성, 입주기업 만족도 및 입주기업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재호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 창업지원단은 ‘2019년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도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운영평가 6년 연속(2014~2019) S등급 획득, 계속입주기업 매출증가 및 고용증가, 입주기업 경기도지사 표창(2기업), 입주기업 오산시장상 표창(1기업), 매니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회장 및 김병옥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원 10명이 참석해 선정된 20가정 중 1가정에 대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평소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중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 및 현지방문을 통해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도배, 장판교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집수리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통일한국을 한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세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정신병원 폐쇄 병동이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해당 병원 개설 허가를 14일만에 내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6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A병원은 오산 세마역 인근 대형 상업시설에 내과 및 정신과 등을 진료하는 병원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달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병원 측은 마무리 공사 등을 통해 5월 중순쯤 정식으로 병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병원은 세교신도시 잔다리마을과 왕복 4차로를 두고 마주하고 있고 인근에 초·중·고와 도서관 등이 위치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정신과 진료뿐만 아니라 124개 병상의 정신과 폐쇄병동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 100여명은 오산시청을 찾아가 병원 인·허가 과정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과 상의 없이 병원을 허가한 오산시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산의 세교신도시에 정신병원에 준하는 의료기관 개설 허가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오산시 집행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오산시가 지난 5일 맑음터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2019 오산 드론 스페셜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론교육, 드론스포츠, VR(가상현실)존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드론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DIY드론 만들기, 드론전시,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드론스포츠는 드론축구대회, 드론볼링, 드론낚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로봇권투, 로봇레이싱, AR(증강현실) 색칠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학교와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드론축구교육과 연계 추진한 것으로, 드론교육생이 드론축구대회 및 각종 드론체험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숲세권’ 입지와 사업 전 토지확보 등으로 관심을 모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업무대행사인 ㈜석정도시개발은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석정도시개발은 90억원을 들여 95% 이상의 사업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시작 전 단계부터 토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사례다. 또한 조합원카페 운영을 통해 사업일정 및 기타자료들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사업에 관한 모든 진행상황에 있어서 어느 현장보다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었다. ㈜석정도시개발 이창섭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성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정성과 신뢰성을 조합원들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며 투명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거듭 밝혔다.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설립인가를 완료함에 따라 다음 달 16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임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최근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가 개최한 ‘제30회 한국노총 오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노조 대의원 및 김 부시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일반회계 결산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 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오산시는 노사관계의 동반자로서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노사정의 상생발전과 선진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