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고용률 66.8%를 목표로 일자리 1만2천6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가 공시한 ‘2019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청년 일자리 3천571개, 어르신 일자리 1천650개, 여성 일자리 836개, 취약계층 일자리 514개 등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천775개(28%) 늘어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롤 통해 각 지자체장이 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도록 하고, 중앙정부가 컨설팅과 인센티브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으로 향후 4년 임기 동안 총 5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인프라, 일자리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등 5개 분야의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했다. 곽 시장은 “일자리는 가정경제와 복지를 지탱하는 기둥인 만큼 공공분야 사회서비스뿐 아니라 민간부문 경제 활력을 높여 고용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함께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19년(2018년 실적)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4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실적은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체납액 정리, 기관장의 관심도와 신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로 평가에서 월등히 앞서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방세는 우리 시 재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시민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을 전개해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정의 실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체납징수 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불성실 체납자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범칙사건으로 조사하여 고발하고 있다. 반면 지방세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과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분납제도를 적극 추진하며,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차량에 대한 GPS위치기반 빅테이터영치시스템 가동하여 차량 점유(족쇄영치)하여 동산압류 절차, 표적영치, 공
오산시는 지역화폐 명칭을 ‘오색전’으로 결정하고 오는 15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1만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전국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색전’은 전통적인 오방색을 기초로 오산의 상징 5가지를 담아 오산 경제를 빛나게 하는 복덩어리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오색전의 색깔 중 흑색은 시조인 까마귀, 황색은 시목인 은행나무, 적색은 시화인 매화, 청색은 오산천, 백색은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각각 상징한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오산 관내 업소 1만여 개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오산시에 사업자를 둔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통시장은 오색시장상인회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 가맹비는 없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사진) 의원은 오는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 순국 76주년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정무위원장인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국 헤이룽장성에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세워 이주민의 생활안정과 민족교육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알려진 독립운동가다. 학술대회에선 이동언 전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이 ‘백산 안희제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세부 주제에 따라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안 의원은 지난달 초 중국을 방문해 발해농장 사무실과 발해학교를 직접 돌아보고, 안희제 선생 후손들과 만나 추모사업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개발 부지인 운암뜰 지역을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오산시는 1일부터 3개월 동안 참여 희망 사업자들의 공모를 받은 뒤 사업설명회와 참여의향서, 사업계획서를 검토 평가해 7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운암뜰 부지는 면적 약 60만1천㎡로 경부고속도로와 접해 있고, 오산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교통 및 지역개발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산시는 운암뜰 부지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시설과 복합상업시설 및 주거단지 등 복합단지를 주변지역과 연계해 조성한다는 기본계획 아래, 이번 공모에서 민간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 사업계획서를 제안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는 최근 관내 글로벌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으로 국내 화장품 사업에 이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명철·이상복·이성혁·한은경 의원 등 오산시 전 의원이 참여해 아모레퍼시픽 강일권 상무이사와 함께 화장품업체가 갖고 있는 현안문제, 시의 역할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 현안사항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아모레퍼시픽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이 일자리창출 기업으로서 더욱 더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26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이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 등 2곳을 찾아 국가 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전기·소방·건축 전문가, 오산소방서 등이 합동으로 전기 수·배전시설, 스프링클러, 제연장치, 정전에 따른 자동개방장치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김문환 부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대진단 기간 동안 위험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정착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전통된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생 20여 명과 새마을 부녀회 20여 명 그리고 의회 10여 명이 참석해 된장 총 750㎏을 담근 후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오산시의회와 함께한 다문화생들은 처음 해보는 된장 담그기에 어색해 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사라져가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에 동참했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통된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의원들과 다문화생들이 함께 정성껏 만든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6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소외계층 복지 실태 현장 확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대안 강구를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전통된장을 각 동별 수혜자 250가구에 배달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개방형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6곳의 수탁자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대상 어린이집 6곳의 학부모와 원장,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에 대한 설명회도 열었다. 이들 시립어린이집은 시가 수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수탁자와의 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2년 이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앞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되면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도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보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는 6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추후 관내 나머지 시립어린이집 31곳에 대해서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할지 검토하기로 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와이솔(대표이사 김지호)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을 실시했다. ‘저소득층 보금자리 가꾸미 사업’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3월부터 남촌동과 ㈜와이솔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됐다. 이날 역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와이솔 직원들이 협력해 관내 저소득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청소 등 집 내부를 수리해줌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와이솔 경영지원실 정진수 팀장은 “작은 봉사지만 앞으로도 행복한 보금자리 가꾸기 사업을 참여해 소외된 가정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