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일, 2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데이터개방·분석 워크숍’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공공 데이터 및 빅데이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빅데이터기반 생태하천 명소화’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오산천 주요장소에 IoT센서를 설치해 수집하고 방문객 이동 시나리오 모델을 개발해 방문자의 밀도와 정체 등을 모의실험하고 예측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한 사례로 이를 통해 지역 명소화 사업 모델 제시와 그에 따른 탐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방문객 이용행태 분석으로 생태하천 시설배치 및 시민참여 활동 공간 최적화, 지역 상권과 오산천을 연결하는 주요구간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으로 행동모델을 설계해 상황에 따라 오산천을 이용하는 방문자 유형별 증감을 추론할 수 있는
오산시가 지난 25일 부산 BEXCO에 열린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사업부문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시민참여학교’로 대상을 수상함에 이어 올해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고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이어 지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지역 통합학습체계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설립했다. 오늘e; 학습플랫폼 구축은 오산백년시민대학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오늘e’란 오산은 늘 배움터, 모든 e를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습과 사람,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는 학습플랫폼으로 소통·공유·참여·표준의 4가지 키워드를 갖고 추진했다. ▲시민의 학습수요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소통형 플랫폼 ▲운영요일&mid
오산시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오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는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한신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해 개최된다. 특히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제7회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두드려라 나의 꿈 SEASON7’이 오는 27일 죽미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오산시 학생동아리로 선정된 259개 학생동아리가 참여해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밴드 및 댄스 공연과 이동 캠페인, 이벤트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써 방송영상, 자연과학, 사회참여, 문화공연, 창업진로탐색 등 총 8개 분야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한마당을 주관하는 (재)오산교육재단의 조기봉 본부장은 “이번 문화한마당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들에게 각 분야의 활동을 체험으로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동아리는 지역사회 내 각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담금 고추장 80여 통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분남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듯한 마을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만든 사랑의 고추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려는 민자사업인 하수처리시설 세마STP 증설과 하수처리찌꺼기 처리시설 공사가 ‘특혜 소지 및 예산 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산시의회는 24일 제6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시 환경사업소 하수과로부터 세마하수처리장 및 하수처리 찌꺼기 처리시설에 대한 민자 사업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명철 행감 특위위원장은 “시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도 불구하고 하수도분야 보조금 편성 및 환경부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집행 관리 실무요령과 하수도시설 표준사업비 산출기준도 적용하지 않은 채 특정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형태의 부당한 특혜제공의 빌미를 주는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900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세마STP 증설과 3차 및 소독시설, 하수처리찌꺼기 처리시설(120톤/일) 신설공사를 시 재정사업 대신 민자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처리장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를 향후 20년간 민간업체에 맡기려는 것은 특혜로 비춰질 뿐 아니라 막대한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며 전반적인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세마 하수처리시설과 함께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포함시켜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
오산시청 직장동아리 어울공방, 한나모, 책사랑 동아리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작품판매 수익금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만든 도자기 컵, 그릇, 목공예 도마와 뜨개 수세미 등을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180만원을 오산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로 마련된 후원금은 2020년 3월까지 총 10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1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열심히 작업한 작품을 판매해 오산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22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산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청장은 화성동부서 치안현장을 격려 방문하면서 오산시가 구축운영 중인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사업과 시민안전5대 통합플랫폼 서비스와 안면인식카메라 등 운영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각종 공모사업선정과 LH공사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능형방범 실증지구와 통합플랫폼 5대연계서비스 구축,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솔루션 개발 및 CCTV 제약점 개선을 통해 범인 검거율 저하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지능형영상 보안 시스템 원천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허 청장은 함께 기존 관제의 방식에서 벗어난 스마트관제 즉, 동일 장소 배회 감지, 주취자 배회 감지와 자동차의 모델인식(세단, SUV, 트럭 등), 사람 인식[성별, 상의 특성(반팔/긴팔), 하의 특성(반바지/긴바지)], 얼굴 인식(표정, 나이, 성별) 기술 등의 시연을 참관했다. 허 청장은 “평소 지능형 CCTV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지능형 CCTV의 수준이 이렇게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오산중앙·오산운암·청죽 4개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2일 오산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14대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어수자 복지교육국장, 354-B지구 김동희 총재, 4지역 김영미 부총재, 오산 4개 클럽 회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원한 손수레는 일반 손수레 무게(60~70kg)의 절반인 24kg으로 특별 제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경기남부 지구 1부 김동희 총재는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를 주워야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국제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관리해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보행자 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 오산2)은 23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위원장은 “차가운 얼음을 뒤집어쓰며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했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그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진행된 조 위원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최원용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으며, 조 위원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정용식 건설국장을 지목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