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및 구직 스킬 향상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 내일을 잡(JOB)아라!’ 1기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직업 흥미 찾기,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소서 코칭 등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6회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새일센터(☎031-8024-98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올해부터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한을 단축·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처리 기간이 법정 처리기한보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단축되고 있다. 이제까지 시는 법적으로 1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사무를 4일 이상 단축, 평균 6일 만에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처리기간인 7일보다 1일 줄어들었다. 임대조건 신고도 기존 10일에서 6일로 단축 처리되고 있으며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처리기간이 줄어들었다. 특히 유기한민원 처리기한 단축은 지난 2008년 32건이었던 것이 106건, 277일로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매월 민원처리 실태를 분석,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독려하고 있다. 시는 또 민원 처리기한을 줄이기 위해 법적 처리기한보다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민원처리사무 347종에 대해 부서장과 담당자가 회의·분석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처리기한을 절반으로 줄여 행정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시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건물 지하 4층 전기실에서 전기기사 A(5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당직 근무였던 A씨는 오전 4시 20분쯤 전기실로 혼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당시 방재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앞서 21일과 22일 두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각각 3시간 30분,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고, 소속 업체에서 선임한 변호사가 입회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났을 때 A씨가 해당 건물에 있었기 때문에 ‘불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면서 “사건 책임자가 아닌 순수 참고인 신분인데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주변인에게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낸 게 있
오산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디이에스, ㈜에코리프로덕션, ㈜진성INC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 ㈜디이에스 양성철 대표, ㈜에코리프로덕션 김홍 대표, ㈜진성INC 임한식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여성인력개발, 모성보호, 직장 내 양성평등을 실현함으로써 여성채용율 제고 및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업체 대표들은 “여성근로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여성근로자 직무역량 개발 및 사후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7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오산시가 예치한 10억원을 기반으로 3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자감면을 통한 저리의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용등급, 거래기여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자는 최대 2.05%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사업시행은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기간은 최대 2년간이다. 곽상욱 시장은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세마동주민센터와 세마주민자치회가 최근 곽상욱 시장(사진 왼쪽), 손정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세마동 8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마동 역사·관광홍보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동주민센터 정문 출입구의 작은 공간을 활용, 세마동의 역사와 지명유래, 자연부락인 외삼미동·세교동·양산동·지곡동·서랑동의 역사와 지명유래,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가득한 독산성·권율장군의 지혜와 충절이 서린 독산성 세마대지·이순신 장군의 독산성 및 백의종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세마동 관내 사진을 여러 각도로 담아 풍경과 축제 등 주변 환경도 담았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거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해 고향의 옛 사진들을 계속 발굴해 추가로 게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마동은 역사와 관광 등 모든 사항들이 시 위주로 전개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관한 세마동 역사·관광홍보관은 지난 2016년 12월 세마동장이 건의하고 주민자치회의 사업의결을 거쳐 2017년 역점사업으로 채택되면서 이뤄졌다. 이는 관광특수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기초가 될 전망이다. 신선교 세마동장은 “세마동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후손들에게 전승해야 할 소중한 유적지와 스토리 텔링
오산대학교가 최근 대학 인근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들과 자동차부품테크반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관련된 지역산업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에 대한 현장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산대 자동차과와 기계과가 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대학에서는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산학취업처장, 기계과·자동차계열 교수들이, 기업체에서는 아이원스㈜ 이세중 부장,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대진세미텍 배학송 대표, 씨누코㈜ 곽대영 팀장, 대승그룹 강진혁 인사팀장이 참석해 ▲공동선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운영,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이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을 추진하고,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진로진학상담교사단과의 협력체계 구축, 오산시 관내 직업체험처 발굴, 학부모 진로코치단 양성 등 안정적인 직업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상시 열린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자유학년제 또한 오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학교 밖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GS건설은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02㎡ 1천90가구 규모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천40가구)와 합쳐 총 3천1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며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적용되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에 약 85㎡의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단지의 레벨 차를 이용해 주차장 진·출입의 편리함을 확보했다. 또 주차공간의 90% 이상을 기존 주차장보다 10~20㎝ 넓은 광폭으로 설계해 주차와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가구 내 조명, 가스,
신임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이 시정 파악과 개선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김 부시장이 지난 14일 시 최초의 민간자본유치 개발방식으로 조성중인 세마산업단지 개발현장을 방문, 입주예정인 2개기업 대표를 만나 세마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환담을 나누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시장이 방문한 2개기업 중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장비용 건식진공펌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안성, 판교, 동탄에 산재한 본사, 연구센터 등을 오산시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며 ㈜에스엔에프는 증착원 히터 UNIT 2차 전지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 설비 확장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평택에서 오산시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두 업체의 입주로 시는 63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계 공무원들도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오산 세마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