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적극적인 소통과 각종 정책, 관광, 축제 등의 발 빠른 정보제공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SNS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직자 SNS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권미용 강사가 공공목적에서의 SNS 필요성과 추세, SNS활용 우수사례,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SNS 활용교육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대 시민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질 높은 SNS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하는 공직자들”이라며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하게 시정소식을 알리는 SNS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해 6월 창단돼 화성동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하고 있는 화성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5개국 출신의 이주노동자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병점역과 원룸단지 일대를 순찰하며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 팜넉휘씨는 “한국에 체류하며 경찰과 함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연속 3차례 평가인증 어린이집 기자재 100만원 지원 시간형 어린이집 54개소 운영비 월 30만원으로 확대 담임수당·장기근속수당 등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경기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오산시가 올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출산보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오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보육사업 신규 시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속 3차례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25개소에 대해 기자재 100만 원을 지원, 질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뒷받침한다. 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54개소) 운영비를 월 20만 원에서 월3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 월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9인 미만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에는 조리원 등의 인건비를 월 40만 원씩 지원한다.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매년 담임수당 5만 원을 지원하며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8억5천200만 원을 편성했고 어린이집 냉난방비도 연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1인당 5~10만 원씩 지원, 취약계층의 보편적 교육평등을 실천 중이다. 이와
오산소방서가 지난 1월 한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강화를 위해 오산시 각 통장단 및 마을회관(노인정)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5년간 주택화재가 전체 화재의 19%를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59.4%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오산소방서는 2025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95%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균 서장은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만일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구비 및 설치하여 자신과 가족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자”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15일 초평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곽상욱 시장이 시정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곽 시장은 민선6기 오산시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7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채무제로인 건전한 시 재정 달성,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대형 복합안전체험관 입주 확정,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의 성장, 가장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년사에서 밝힌 ‘시민행복 디테일 행정’, ‘공약완수 약속행정’, ‘백년오산 미래행정’ 등 올해 시정에 대한 각오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시정 주요계획을 상세하게 밝힐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시의 무료 교육을 받은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이 현재까지 모두 96차례, 196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24명이 활동중인 스마트폰 재능기부단은 매주 3차례 활동중이며 배움의 욕구와 필요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단은 이제까지 시 정보화교육장, 오산세교종합복지타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동작은 물론 페이스북, 다양한 어플 사용 법 등을 1대 1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기부단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말없이 봉사하는 여러분들께 격려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백년시민대학이 개설되면 일정자격을 받게 되는 만큼 모두 1인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영 재능기부단장은 “정보화에 소외돼 있는 고령층에게 윤택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및 성과가 탁월하는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과 함께 오산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운영, 청소년들의 요구가 직접 반영되도록 했다. 방소라 관장은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7일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3개 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현하며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가 아동복지 선두 도시가 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해 기성세대들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복지를 신장하며 바람직한 성장상을 제시해야 한다”며 “소방서도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등 협력가능한 모든 요소들을 찾아 최대한 협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납세인식이 부족한 외국인들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 등 외국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8천43명으로 체납 외국인은 864명이며 지방세 체납액이 1억300만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억7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우선 외국인 체납자의 직장과 거주지 등에 체납시 불이익을 담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발송,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고질·상습 체납자는 우편발송과 전화 등의 소극적인 징수에서 벗어나 직장이나 가정을 직접 방문, 면담을 진행해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와 검사지연 과태료, 손해보장법위반 과태료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는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차령초과 차량이나 운행 불가능 차량은 자진 말소를 유도하는 등 체납 증가요인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서류상 소유자와 실제 점유자가 다른 불법유통차량(일명 대포차)는 현장에서 즉시 강제 견인해 신속하게 공매처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납세의무에는 외국인도 예외가 없다는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동 소재 성산시립경로당 게이트볼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남촌마을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마을 맞춤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남촌마을은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총 20차례에 걸쳐 주민회의와 견학 등을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정비사업의 정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의 회의를 통해 수립된 정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정비계획 용역사인 ㈜하우드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고 건축과 엄경국 주무관이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