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기업체 위즈텍이 지난 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매트’ 100세트(72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히터 및 밸브 관련 전문업체인 위즈텍은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라면, 식품 등을 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 추석명절에는 라면 150박스(약 38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장기적인 경제 불항으로 겨울에 난방비가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기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기부에 오산시민들이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이 되고, 삶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해준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소방 안전 저해행위 5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단속 분야는 ▲소방차량 출동 방해 및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 활동 방해사범 ▲소방시설 허위 점검 및 폐쇄·차단 등 관리업체 이행 실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소방시설 설계시공 적법성 ▲불량 소방용품 판매 및 사용행위 등이다. 또 소방 저해행위 5대 분야 근절을 위해 위험물 취급대형 공사장소방시설업체 등에 대한 불시 단속도 진행한다. 오산소방서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조치명령, 과태료, 입건 등 엄중조치할 방침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이 교육부 주최 ‘2016학년도 전국 제2회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에 참여해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는 만 3~5세 누리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는 우수유치원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천865개 유치원 중 54개 유치원이 최종 선정됐다. 오산대학교 부설유치원은 ‘Back to the Basic! 5산 3C 교육’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5산 교육과정’은 유치원 이름인 ‘오산’에 다섯 가지 교육원칙을 접목시킨 것으로, ▲누리과정을 충실하게 ▲프로젝트를 깊이 있게 ▲기본생활습관을 바르게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또 ‘3C 특색교육’은 캐릭터(Character), 자연을 위한 배려(Caring for nature), 커뮤니티(Community)로서 인성교육, 자연친화교육,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의미한다. 오산대 부설유치원은 이번 우수유치원 선정으로 오는 12일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유일의 시장인 오산오색시장 내에 ‘보이는 소화기’ 20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위치 및 통행로 상에 설치된 소화기로 시민들의 재난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의 통행이 불가능하거나 힘든 곳 등 화재 취약지역에 주로 설치되고 있다. 이로써 오산오색시장 내에는 이날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포함, 총 65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됐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시장에서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시장상인과 오산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오산 대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나누기 위해 ‘나눔이 있는 꿈을 파는 가게’를 열어 화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진로활동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키워온 끼와 재능을 2학년 후배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무대를 만들고 동시에 재능을 기부하는 자리가 됐다. 이들 학생들은 분야별 가게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준비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나눔이 있는 꿈을 파는 가게를 꾸몄다. 한 학생은 “2학년 후배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준 뒤 후배들이 만족해하며 고맙다고 할 때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한 2학년 후배는 “6학년 형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꿈을 보여준 형들이 고마웠다”고 전했다. 정명동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일이 자기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함을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다양한 혁신교육정책으로 교육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돋움한 오산시가 이번에는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의 의무 중 납세의무 심화과정학습을 추진하고 나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찾아가는 세무교실’은 미래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세금과의 상관관계를 조기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대비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세무사, 시민, 공무원이 뭉쳐 추진했다. 현재 전체 22개교 87개 학급 중 50개 학급을 찾아가 세무와 경제에 대한 학습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산시의 찾아가는 세무교실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지방세정운영’ 시상금 일부 ‘까산이와 함께 여행’ 투입 관내 초등학교 6학년에 배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까? 세무사·공무원·학부모 ‘고민’ ‘찾아가는 세무교실’ 태동 결실 학생 “나도 당당한 오산시민” 교사 “다양한 학습 개발
‘제37회 흰 지팡이의 날’과 ‘제90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제13회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및 제11회 효도큰잔치’가 30일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흰 지팡이의 날과 점자의 날을 기념해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점자에 대한 홍보와 관심 제고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시각장애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식전행사(민요공연), 시각장애인에 대한 후원활동과 활동보조 등의 공로자 표창 수여, 관내 봉사단체의 후원물품 및 장학금 전달,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흰지팡이의 상징처럼 ‘자립과 성취’로 시각장애인 여러분 삶의 권익을 옹호하고 눈이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됐으며, ‘점자의 날’은 시각
시,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국토부 통합플랫폼 기반 시스템 시민 위급상황시 신속구조 가능 오산시 유시티(U-City) 통합운영센터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를 구축한다. 오산시는 29일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텔레콤과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 U-City 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 이래 방범 CCTV(폐쇄회로)와 교통정보시스템를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있다. 국토부의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됐으며 시민들이 각종 위급상황에 처한 경우 빠르고 정확한 위치전송이 가능해져 현장상황 파악 및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LH는 현재 개발중인 세교2지구내 U-City 사업에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가 조기에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자체 인프라를 시에 지원하는 등의 협력을 약속했으며 화성동
오산대 제11대 총장에 정영선(사진) 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정영선 신임 총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옛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선 총장은 “교육행정가와 대학총장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고등교육환경에 혁신적으로 대처하고, 교수-학생역량제고를 통해 산업체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 총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장안대학교가 지난 28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 및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용규 본주방, 우완기 장안대 총장, 이상현 산학협력단장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 하에 ▲과제 발굴 및 정보교류 ▲공공시설물 운영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학생 작품에 대한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시설물 활용 등이다. 조용호 공단 이사장은 “정부3.0의 기본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맞게 공단과 장안대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