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산 하야트웨딩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라이온스 회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26주년 기념식 및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감사패 전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6대 유재웅 회장으로부터 클럽기를 전달받은 서정주 회장은 유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힘입어 우리 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라이온스가 지역 사회의 선도적 봉사단체로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산중앙라이온스 클럽은 새로 취임한 서정주 신임회장을 통해 오산시에 애향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가 동탄2신도시의 상습정체 교차로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운행비용과 혼잡비용, 환경절감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화성동부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그동안 동탄신도시는 동부대로(용·서고속도로의 연장)의 개통으로 출·퇴근 통행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교차로 정체가 심각했다. 이에 화성시청 동부출장소와 협의해 화성시 예산 2억5천만원으로 중앙 화단분리대를 철거한 후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고, 신호시간 조정과 도로재포장 및 간이중앙분리대 설치로 상습정체 구간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운행비용, 혼잡비용, 환경절감비용 등 연간 118억 7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됐다.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류모(54·반송동)씨는 “동탄2신도시 입주 차량이 너무 많이 증가해서 매번 통과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신호주기 및 좌회전 차로 확보로 교차로 통행이 너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화성동부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개선 후 시민들이 정체가 해소되어 너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에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정체교차로를 꾸준히 점검·개선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달 31일 ‘진성뼈해장국’을 ‘착한가게- 중앙동 해뜰 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월 일정금액 또는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선정하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진성뼈해장국’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월 15매의 ‘뼈 해장국 식사 1회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숙 대표는 “내가 가장 어려울 때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받았고 식당도 아름다운 재단에서 후원을 받아 시작했기 때문에 내가 받았던 나눔을 다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착한가게 해뜰 1호점을 시작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오는 8일 오산 톨게이트와 관내 주요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불법명의차량(대포차)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이 1건인 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2건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며 4건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중앙로타리클럽이 최근 국제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490지구 대만오공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만오공로타리클럽의 이번 방문은 지난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석과 함께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을 방문해 봉사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방문 및 교류 활동 참여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만 측에서는 대만오공로타리클럽 왕주림 회장 내외와 도풍천 대만조리총감 내외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오산 측에서는 지익환 회장과 회원 등 총50여명이 참석했다. 지익환 회장은 “민간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격려함과 동시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교육도시를 표방해 온 오산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섰다. 오산시는 최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에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정식 가입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전 세계 학습도시 정보와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돼 명실공히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산시는 그동안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을 발전시켜왔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혁신교육(학교)과 평생학습(시민)을 융합한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왔다. 오산 곳곳을 탐방학교로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시민참여학교’와 교육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배달강좌 ‘Run & learn’,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생동감 평생학습마을’ 등을 통해 100세 시대 배움이 가득한 학습도시를 조성해왔다. 또 평생학습 리더 1004명이 중심이 돼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학습-일자리-재능나눔으로 선순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출산보육 시범도시로서 보육에서 학교교육, 평생교육으로 이어지는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배울 수 있고 또 배운 것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마을학습관을 곳곳에 지정해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오전 자문위원들과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장,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퀴즈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남북통일에 대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12년간 표류하던 오산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주상복합 건립사업으로 변경돼 올해 하반기 재개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구 오산터미널 부지의 재건축 시행을 맡은 다성건설(대표이사 양재곤)과 ‘오산역 교통광장 지하주차장 및 복합휴게광장 설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성건설이 구 오산터미널 부지인 오산동 881-1번지 일원에 200여 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성건설은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오산역 교통광장 일원에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해 오산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 주상복합 건축허가 신청을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오산터미널은 지난 2004년 동서산업이 재건축 시행을 맡아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터미널과 상업시설을 건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공사의 선정기준요건 미충족과 사업시행자 변경 등 연이은 악재가 겹치며 2008년 6월 공사가 전면 중단된 후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다. 오산시 관계자는 “다성건설 측에서 지난해 10월 주상복합 건립계획 가안을 시에 제출한 뒤 확고한 재개발 의지와 사업계획을 갖춰 하반기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rdquo
오산대 관광외식사업과가 잘 갖춰진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바리스타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외식사업과는 커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NCS기반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돼 바로 직무를 수행해낼 수 있는 교육체계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바리스타 동아리, 카페창업 동아리를 운영해 졸업과 동시에 취·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성하고 있어 전문 바리스타로의 성장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앞서 관광외식사업과는 지난달 15일 매일유업 관계사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와의 전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케이코퍼레이션즈는 국내 최대의 오프라인 커피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두수입과 로스팅, 연구개발, 유통·판매까지 넓은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체로, 협약에 따라 이 업체는 상호간에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중심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오산대 관광외식사업과는 취업과 창업의 모든 과정을 교육·학습할 수 있게 됐고, 학생들 역시 졸업과 동시에 씨케이코퍼레이션즈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력인증센터 인증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시 체력인증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 체력인증센터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원이 입법 발의해 체력인증센터의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8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집행기관인 오산시와 견제기관인 의회가 서로 상생 협력하는 지방자치의 롤모델을 이루었다. 시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를 해 시민들의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체육복지 서비스 기관이다. 시는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전문성을 갖춘 적격업체에 위탁하기 위해 2차례에 걸친 공고를 거쳐 오산 물향기스포츠클럽(회장 손순종)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체력을 측정한 후 지역자원을 통합해 체계적인 운동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민 모두가 100세 인생을 즐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