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외유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안민석(오산) 국회의원이 외유 대신 지역주민을 살피는 민생행보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세교신도시를 시작으로 오산 전 지역 6개동을 10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낮은 자세, 깊은 대화’를 주제로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에는 남촌동(남촌동주민자치센터), 원동(컨벤션웨딩홀), 고현동(남부복지관)을 찾았으며, 앞으로도 28일 세마동(양산도서관), 29일 신장동(신장동주민자치센터), 중앙동(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 30일 운암지구(중앙도서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의정보고회를 겸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의원의 일방적 치적 홍보를 탈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안 의원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만, 대선패배 이후 민생챙기기를 통해 주민 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오산터미널, 오산경찰서, 오산~발안간 도로 확장 예산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해 3선 의원으로서 저력을 보인 바 있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 올해 첫 임시회가 지난 17일 개회됐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제191회 임시회에서는 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 등 6건, 오산 시립 갈곶 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등 4건이 진행된다. 이날 최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동료의원과 곽상욱 시장을 비롯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해를 맞아 열린 의회, 믿음 주는 의회로 모든 의정역량을 집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의장은“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이끌어 내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앞서가는 기초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강불식(自彊不息)하는 마음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평균연령 30.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고 매력적인 도시’ 오산시가 대한민국 혁신교육 롤 모델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혁신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해도 오산시는 분주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 참여 행정과 열린 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최고의 교육도시를 꿈꾸는 오산시의 올 한 해 시정의 청사진을 곽 시장에게 들어봤다. 지난 한 해 이뤄낸 성과는.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오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성공적 입지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 실현,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추진, 뷰티-코스메틱 도시로의 기반구축, 오산문화 재단 출범, 오산천 수질개선과 생태하천 복원 추진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부문 ‘국가 경쟁력 대상’,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국가권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 ‘전국2위’ 등 각종 정책 추진평가 20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올 해의 중점시책과 역점사업은. 역점 사업으로 7개 과제를 선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할 계획이다. 혁신교육 가속화, 중앙전통시장 활성화, 한류문
오산시가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수영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졸속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 세교지구 금암동 512번지 일원(부지면적 1만1천여㎡)에 330억원을 투입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조성하면서 지층에 추가적으로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수영장은 국비 28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시가 재정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현 시점에 막대한 예산과 운영비가 소요되는 수영장 설립이 꼭 필요한가 논란이 일면서 수요예측에 대한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인건비나 수질관리비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비다. 세교복지관에 건립될 예정인 규모의 수영시설을 운영하려면 통상 최소 연간 10억원 상당의 운영관리비가 필요하다. 복지관내에 보훈·장애인·노인회관, 어린이집 등에 소요되는 운영 예산(연간 30억원)에 수영장까지 추가적으로 설치할 경우 막대한 운영비로 인한 예산문제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화려하게 문을 연 초평동 체육복합센터의 경우 이용률이 저조하고 관리 주최측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오산시와 전남 순천시가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교육·문화 교류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우호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양 시는 지난 11일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최웅수 오산시의장, 김대희 순천시의장, 사회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양 시는 ‘평생학습 도시 지향’등의 정책과 지역여건이 비슷한 점을 토대로 서로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산천 생태공원조성의 친환경 공원 변화를 위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순천시의 선진정책사례를 연구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은 “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두 도시의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수도권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그동안 오산시와 순천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자원 보전’,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가 경기도 RCY우수활동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중은 최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2년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우수교 시상식 및 사업보고회’에서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문병대 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RCY 지도교사, 수상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 보건, 친선, 적십자이념보급 등 RCY의 4대 목표에 맞는 모범활동사례 발굴을 통해 우수활동 학교를 격려하고, 2012년 경기RCY사업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과 봉사로 희망을 나눌 줄 아는 RCY활동’을 테마로 한 오산중은 도내 우수학교 16개 중 당당히 대상을 거머줬다. 오산중은 평상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그동안 우수활동교에 4번 성정됐고, 응급처치 경기도 대회에서 2년 연속 교육감상을 수상한 RCY 모범학교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오산천살리기 활동, 마을 주민들과의 의사소통, 우리 동네 아름답게 가꾸기 활동, 내고장 문화탐방 활동, 녹색물결운동(교통지도), 독거노인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필리핀 빈민가에서 벌여 온 사회적기업 설립 및 빈곤퇴치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신대 지역발전센터(소장 이상헌 교수)는 ‘사회적기업을 통한 아시아 빈곤해소 프로젝트’가 KOICA로부터 연간 약 4억4천여만원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OICA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토대로 2차년도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2년 간 약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대의 ‘아시아 빈곤해소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캠프 등이 필리핀 산호세델몬테시와 협력해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 불라칸주 타워빌 이주민지역에서 첫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필리핀 불라칸주 타워빌은 필리핀 정부의 도시개발 정책에 의해 강제철거를 당하거나 재난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마닐라 빈민이 이주한 지역으로 6천여가구 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신대 등은 이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경제적 기반 구축을 위해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사업 아이템을 ‘봉제’로 정한 뒤 2011년 7월 이곳에 캠프봉제센터를 개원했다. 현지 주민
오산시의회 손정환, 윤한섭 의원은 8일 경기중소기업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2012 경기도 시·군의원 의정발전 우수사례’에서 지역현안해결분야 최우수와 주민참여소통분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클럽에서 주관하고 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주최했다. 손정환 시의원은 ‘오산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입법화함으로써 시가 혁신교육도시, 보육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윤한섭 시의원은 오산시의회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두 의원은 지난해 12월 민주평통에서 주관한 우수협의회 유공 자문의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이 결실을 맺었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수준 평가결과 전국 2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기준, 점포경영, 공동마케팅, 시장운영 분야 등 6개 분야 39개 세부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산 중앙시장은 상인 조직, 상권매력도, 시설, 공동 마케팅 등 무려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점포 경영부분에서 B등급을 받아 충북 제천의 내토시장에 이어 전국 2위(도내 1위)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2년 전 평가에서 205위를 차지한지 불과 2년만의 쾌거로 그동안 곽상욱 시장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이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오산 중앙시장은 전국 전통시장 전체 평점(49.3점)보다 월등히 높은 76.7점을 얻어 타 시·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 시 인근 지역의 경우 용인시 백암 5일장이 1천279위, 화성시 조암시장은 1천9위, 평택시 중앙시장은 1천243위, 안성시 일죽시장은 1천215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