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옹지구 제4공구에 국비 106억원과 민간투자 380억원 등 모두 486억원이 투입되는 10㏊ 규모의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이를 위해 7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지난 3월 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이프슈어 등 3개 기관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첨단유리온실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 등 인프라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하고, ㈜세이프슈어는 내년 말까지 유리온실시설 등 시범단지 건립을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128억원의 고부가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은 물론 수출기반 마련등 간접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뢰 바탕으로 이직률 ‘0’신화 탄생 PDP LED라이트 모듈계 선두주자 “높이 나는 자가 멀리 본다. 멀리 보는 자가 옳게 본다. 높이 날고 멀리 보는 자는 희미한 안개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찾아낸다. 올바른 길을 찾아내는 사람은 리더다. 리더는 앞서가는 사람이다. 앞서간다는 것은 자존심, 또는 자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말은 이중호 사장의 삶의 철학이다. 글|지명신기자 msj@kgnews.co.kr 이중호 대표는 “머문 자리에는 흔적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엄하신 부모님의 훈육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슴속에 깊게 새긴 금과옥조(金科玉條)다. 성장하면서 이 말은 “사람을 만나면 뇌리에 각인시키고, 일을 할 때는 성과를 남겨야 한다”라는 경영 방침을 가지고 오늘도 산업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초정밀도를 목표로 하는바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이 원하는 불량률 제로에 도전함에 있어 고객과의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 또한, “항상 정직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
화성시의회를 이끌어갈 제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경오의장(사진)이 선출됐다. 화성시의회는 1일, 제96회 제1차 임시회에서 17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가졌다. 여기에서 김경오 의원은 전체 17표 중 15표로 과반수이상을 득표해 오는 2012년 6월말까지 시의회의 수장으로서 시 발전을 위한 행정 집행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경오 시의회 의장은 “화성시 전체 발전을 위해, 의회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헌신과 열정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의회 부의장에는 조성행 의원이 선출됐고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홍성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에는 김진미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에는 김정주 의원이,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용환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수원시와 화성시의 통합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30일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와 두 도시간 정서적 통합 의지가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염 당선자와)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보았다”며 임기 내 통합 가능성을 내비쳤다. 채 당선자는 “(염 당선자에게) 수원시와 화성시의 유산을 하나로 합쳐 ‘효(孝)’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자고 했다”며 “화장료 감면 및 환승, 학군문제 등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화성시민 사이에서는 ‘수원시가 가지고 가려고만 한다’는 불신이 많은 상태”라면서 “하지만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시간을 두고 논의와 토론을 하면 (통합 문제를) 설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채 당선자는 이를 위해 “통합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시장이 맡아야 한다”며 통합을 위한 각종 토론회를 적극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이 지난 28일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과 함께 업무보고 결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결산토론회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 업무보고를 통해 파악된 화성시 핵심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현안에 대해 인수위원들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인수위원들은 종합경기타운 건립과 관련한 소요재원 조달문제, 공공시설 건립 및 도로신설공사시 동시다발적 추진에 따른 문제점, 외국어 마을 건립 실패 우려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공공시설 건립에 관한 문제는 면밀한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우선 순위를 부여해 추진할 것을, 외국어 마을을 건립은 건물 건립이 아닌 원어민 학습활성화 및 지역대학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태안 3지구 효 테마파크 건립과 관련해서는 민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원분쟁조정위원회를 상설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에게 건의했다. 특히 화성·오산·수원의 통합문제는 문화적 접근의
시나브로 커가는 문학 고장, 창작의 날개 펼친다 화성문학은 화성군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수용된 문학을 말하며 그 담당층이 화성군을 배경으로 한 문화이다. 화성군은 <택리지>에 의하면, 상업의 발달과 물자의 요역이 빈번했던 고장이다. 이 같은 고장 나름의 특색은 한자문학의 특성보다는 민요나 전설과 같은 구비문학의 활발한 발전을 가져왔을 것이다. <편집자 주> 비산비야의 들녘을 중심으로 한 노동요나 부녀자 중심의 생활민요, 무가. 지역 곳곳에 흩어진 전설 등이 보다 큰 문학적 지산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구비 중심의 문학적 자료는 아직 깊이 있게 체집. 정리된 바 없는 형편이다. 이는 화성문학이 앞으로 창작문화의 방향을 잡아가는 한편에서 뜻을 모우고 해내야 할 또 다른 방향의 과업이 될 것이다. 화성문학이 일정한 방향을 잡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와서 부터이다. 그 이전까지는 인근의 수원, 송탄, 평택 등지의 문학과 함께 한 테두리로 묶이고 있었다. 이는 당시의 문학인구가 그만큼 희소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이들 지방과의 지리적인 근거리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화성은 기저지방으로서 서울을 가까운 거리에 두고 있었
남다른 정성에 놀라고 색다른 손맛에 홀린다 100% 우리농산물·화학조미료 무첨가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전통방식 재현 경기도 화성시 창덕동에 위치한 수라청 김치공장은 남양농협이 30억 원을 투자해 HACCP인증, 전통식품인증, G마크인증 등을 획득할 정도로 안전성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100% 우리농산물로 만든 ‘수라청 김치’가 가격적인 측면에서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농업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친 홍은수 남양농협조합장을 만나 화성 남양농협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화성의 자랑, 남양농협 조합원 2천400여명, 직원 128명을 보유한 경기도 화성시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은 하나로마트, 김치공장, 영농종합지원센터, 농기계수리센터, 웨딩홀뷔페 등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해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컨트롤타워이다. 지난 2008년 8월 개점한 남양하나로마트는 연 매출액만 200여억 원으로 경기도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출규모 3위, 전국 읍면단위 최대매출액 등의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쌀값이 폭락해 농민의 근심이 깊었던
농협화성시지부(지부장 서정석)는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법률·소비자 문제, 다문화 가정 성·본 창설(개명) 등에 대한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15일 비봉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권규송 사무과장과 한국소비자보호원 교육기획팀 김학회 팀장 등 전문가들로부터 관련 법률에 대한 강의와 함께 참석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이 실시됐다. 또 법률적인 구제가 필요할 경우 농협 담당자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영농철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의 피해예방 및 권리의식 강화를 통해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 사업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공장 세입자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장기계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공장업주 L(34)씨를 불구속입건하고, L씨가 훔친 공장기계를 사들인 고물상업자 J(35)씨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1시쯤 안성시 원곡면 자신의 공장에서 H(46)씨가 6개월간 공장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공장안에 설치된 9천만원 상당의 압출기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다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된 화성시 전곡항에서 특별한 만남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 참가한 이안 윌리암스(영국)와 아담 미노폴리오(뉴질랜드) 선수가 지난 10일 저녁 7시 화성시 서신초등학교 요트부원과 팬미팅을 가진 것. 오후 5시로 예정됐던 팬미팅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된 시합 때문에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이뤄졌다. 늦어진 시간에도 불구하고 서신초등학교 요트부원 14명은 세계적인 요트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대회를 마치고 서신초등학교 요트부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팬미팅장소에 먼저 나타난 선수는 다름아닌 세계요트연맹(ISAF) 랭킹 1위의 아담 미노폴리오 선수. 아담 미노폴리오 선수는 화성시 스포츠마케팅담당부서가 미리 준비한 티셔츠에 자신의 사인을 직접 서명했다. 이어 들어온 선수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2위를 차지한 이안 윌리암스 선수. 두 선수는 자신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올망졸망한 서신초교 요트부원 전원에게 선물했다. 요트부 주장을 맡고 있는 윤희태 군(서신초교 6학년)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