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주년 우정읍민의 날 기념행사’가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15회 우정읍 경로 효 잔치’와 함께 14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장 한동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우정읍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들의 신나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우정읍 풍물단의 한마당을 시작으로 조암농협 난타팀, 성인 하와이 훌라, 유아 방송댄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식전공연에 이어 관내 어르신들의 은혜를 보답하는 자리로 제15회 우정읍 경로 효 잔치가 벌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어릇신 2천여 명은 우정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음식을 들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관내 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셔 큰 절을 올리며 선물을 증정하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잘해온 부분은 더욱 보강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지난 11일 학생 가족 100여명을 학교로 초청, 학교 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가족을 초청해 학교현황 및 교육과정 설명, 교육시설 및 장비 견학, 학생과 함께 실습 수업에 참여하는 등 가족들에게 학교와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 자격증 취득, 취업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가족과의 원활한 유대관계를 재정립 하는 등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학생가족으로 하여금 학교에 대한 신뢰구축 및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판단, 향후에도 학생, 가족, 학교와의 유대관계 형성과 교육훈련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진안동 주민자치위원와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동 지역주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다람산 한마음 축제와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다람산 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보환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 시의원 당선자등이 참석해 지역 화합과 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화성이 ‘효의 고장’으로 효를 다해온 어르신들이기에 존경스럽고, 고향의 부모님을 뵈는 듯 하다”며 “자녀를 키워온 훌륭한 어르신들인 만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정성스레 마련된 경로위안잔치는 참 뜻 깊은 행사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실버댄스 공연, 민요한마당,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 차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맞춰 흥겨운 박수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부녀회원들이 수개월째 연습한 통기타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진안동 주민자치위원(이규원
남아공월드컵 개막전이 임박해지면서 화성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김진승 화성시 병점 1동장은 구봉산 그린공원에서 월드컵 응원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화성시에서 대규모로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중계권료 문제로 응원전이 무산됐다. 하지만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병점동에서는 이러한 예산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며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는 병점1동에서 보유한 영상시스템과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도움이 컸다. 병점1동은 매년 개최되는 구봉산 영화제를 통해 실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스크린 영상과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특별한 예산 없이도 응원전을 개최 할 수 있게 됐다. 김 동장은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기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중계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SBS 관계자와 직접 통화를 하며 사업적인 아닌 주민화합 차원에서 응원전을 하겠다며 중계권료 없이 응원전을 이끌어 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 지역 동사무소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거리응원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부 김현미(37·병점동·여)씨는 붉은 악마 응원 복장을 직접 입고 아이들과 함께 거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가 백대식 전 경기도의원을 단장으로 한 민선5기 화성시장직 인수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인수준비단은 지난 8일 일반행정, 문화복지, 환경산업, 도시건설, 산하단체 등 5개 분과 19명의 인수위원에 대한 인선 작업을 마쳤으며, 화성시시정연구원(화성시 병점동 844-5 리더스 프라자 307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인수준비단은 오는 10일 화성시로부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서 접수를 시작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분야별 주요업무 및 민선5기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소시민 표심 가슴에 간직 광역교통 확충·실업 해결” 채인석(47) 화성시장 당선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다고 선거 과정을 리뷰했다. 정치라는 것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선거에서 한표를 얻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는 화성에서 태어나 시정연구소를 이끌면서 누구보다 화성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그의 생각 배경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을 봤기 때문이다. 결국 그런 소시민들의 표가 당선의 길을 걷게 해준 까닭에 시정에 대한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무엇인가 깨달은 느낌. 그런 느낌을 크게 돌려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채 시장 당선자에게서 고스란히 배어났다. 대개 ‘화성을 어떻게 이끌겠다’, ‘이런 시장이 되고 싶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올 법하지만 채 시장 당선자는 느낀 만큼 돌려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장 먼저 내비쳤다. 그런 그의 마음을 그는 ‘마음의 빚’으로 표현했다. &l
화성시의회는 7일 200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유효근 의원과 장보훈 회계사, 이윤진 회계사, 박명삼 세무사 등 4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태섭 의장은 “낭비성 없는 합리적인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기가정의 지렛대, 희망을 일으킨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가능한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에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특성, 욕구 등을 상세히 파악한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운영계획, 주요 사업 및 기능,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기능 및 사업, 지원대상자 사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편집자주> 화성 시 무한 돌봄 센터는 경기도 시책 사업으로 도내 상반기에 16개 시군이 개소를 하였다. 그중 화성 시 무한 돌봄 센터는 지난 4월 9일 13번째로 개소식을 갇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현재, 중앙센터가 1개소 있고 권역별 네트워크 팀이 3개소로 구성되고 있다. 중앙센터는 동부출장소에 위치하고 공무원 2명, 민간 3명으로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권역별 네트워크팀은 동부, 남부, 서부권역으로 동부와 남부는 각각 운영형식이 기본형으로 민간전문가 1명씩 구성되어 있으며(위탁 운영 기관의 사례관리 조정자가 민간전문가에게 슈퍼비전 제공) 서부는 확장형으로 운영인력이 5명이다. 동부 네트워크팀의 종사자와 남부와 서부는 최근에 위탁 운영기관 및 법인이 선정되어 민간전문가 채용하여 본격
화성시 60대에서 80대 노인들로만 구성된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이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규모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 화성시 실버무지개극단은 ‘약수터 연가’라는 작품으로 부산, 울산 등 전국 11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대상을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화성시실버무지개극단의 단장이자 작품에서 장씨 역할을 맡은 김민흡 어르신이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수영 作 ‘약수터 연가’는 홀로된 노인의 외로움과 노후 만남을 통한 노인문제 해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믹멜로물로, 연출을 맡은 김성열씨는 “노인들의 일상을 통해 현대 노인문제중의 하나인 외로움과 성문제를 들여다보고 노인들의 고민과 삶을 여과없이 그려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민흡 화성시실버무지개극단 단장은 “창단 3년만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외워지지 않는 대사를 외우느라 매일같이 연습을 거듭한 단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시 관내 60대 중반에서 80대까지 어르신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31일 직능단체 간담회에 이어 병점·동탄에서 잇따라 선거유세를 갖는 등 막바지 지지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병점 두산아파트앞 사거리 유세에서 “우리 화성시는 이제 100만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제, “화성에 사는 자긍심을 열배, 백배 높여주고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런 화성시를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병점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릴 수 있게 병점역세권을 재정비해서 시민문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비행장 비상활주로 폐지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임창열 전경기도지사와 세계복싱 챔피언을 지낸 박종팔·문성길 선수,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의 유인탁 선수와 함께 동탄 나루마을앞 유세를 통해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국회의원과 함께 내고향 화성의 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