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족봉사단 남양권역 홍창선 권역장이 17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7회 가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예의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화성시 가족봉사단 남양권역 권역장을 맡고 있는 홍창선 씨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화성시 지역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은 물론 가족사랑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창선씨가 남양권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6년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온 가족이 함께 노인시설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행사 도우미, 가족봉사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중인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70가족 2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병점, 남양, 송산, 우정, 반월·기안, 동탄1동, 동탄2동 등 8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1회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가 13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화성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육군 51사단 등 13개 기관 및 단체 250명이 참여하는 지진해일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일본 대마도 서쪽 20㎞ 해역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 궁평항에 2~5m의 지진해일이 내습한다는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대피명령, 인명구조, 전력 및 통신 복구 등 실제 지진해일대응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은 지진해일 경보 발령 메시지를 전달받은 화성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기상특보 전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12일 ‘더 큰 화성’을 위한 희망복지 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0세부터 10세까지의 화성시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암이나 질병·상해 등의 수술 및 입원·통원치료 때 보상금을 지급하는 건강지킴이보험제 도입을 점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후보는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의 건강지킴이 안심보험제 도입을 추진, 소아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에 대해 수술비나 입원비, 통원치료비 등을 지급하는 무료 어린이보험 지원사업을 강구하고 있다. 이 후보는 또 전시민 대상의 자전거보험제를 도입해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발생시 치료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조례 제정해 화성시의 녹색환경도시 및 시민복지 실현을 앞당기는 방안의 조속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자녀교복 구입비 지원 및 장학생 선발과 함께 사회복지기금의 확충 등 다각적인 희망복지 실천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박종선 민주당 화성시마선거구 시의원 후보는 12일 진안동 소재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주민을 섬기는 믿음직한 뚝심일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화성의 뿌리 깊은 나무 박종선이 열정을 담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이루겠다”며 “지역 일꾼을 선택해 밝은 도시, 미래지향적인 화성시 건설에 이바지하도록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화성시청의 동부지역 이전을 적극 추진해 동부지역에 필요한 문화·복지화성, 교육화성, 소통화성이라는 세 가지의 꿈과 목표를 이루겠다”며 “태안지역의 문화 인프라 확충, 태안지역의 공공시설 확충,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정체된 병점 발전 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무실 개소식에는 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후보를 비롯해 김진표 도지사 후보, 차병표 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각층 선후배 인사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성시 꿈누리 작은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꿈누리 도서관은 화성시 반월동 현대4단지 아파트 관리동에 90㎡면적에 도서 4천권, DVD 등 비도서 46종을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도서열람 및 대출은 물론 시청각 공간, 정보검색공간 등 통합공간으로 건립됐으며, 앞으로 아동학습, 독서지도,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도서관이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또한 지역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화성시는 ‘가까운 도서관, 다양한 도서관, 놀라운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8년 매송면 샘내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과 함께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꿈누리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화성시에는 총 8개소의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게 됐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안에 2곳의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와 양기관간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농촌기능봉사활동·복지기관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봉사활동 참여, 인적자원개발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류 및 공유,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양 기관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이전인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농촌마을과 독거노인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11일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의정부~금정 노선의 송산그린시티 구간연장과 함께 신분당선의 영통~동탄~봉담 간 노선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책 마련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 후보는 급속한 지역발전과 유입인구 급증에 반해 대중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2016년까지 추진예정인 GTX 의정부~금정 노선에 대해 송산그린시티까지 24㎞의 구간연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구간의 경우 유니버설스튜디오가 들어서고,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가 추진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0여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탄신도시의 대중교통망 확충과 함께 봉담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정자~광교간 신분당 연장선의 동탄신도시, 봉담지구까지의 노선연장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또 녹색환경도시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의 동탄 환승터미널 유치방안도 강구키로 하는 등 대중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11일 봉담 호수공원 일원에서 56세 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하는 ‘봉담어르신 건강 100세 아카데미-건강 걷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협회 화성시지부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해 참여 어르신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춘 리듬체조로 몸을 푼 후 호수공원 일원 2㎞를 천천히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행사장 내 건강검사부스를 설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걷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울증세가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 스스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13주차 프로그램으로 ‘봉담 어르신 건강 100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득 한나라당 화성시의원 후보(화성시 다선거구)가 송산동에서 선거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희망찬 화성의 미래를 생각하는 애향의 참 지방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위민 일꾼으로서 앞을 내다보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또 ▲남양반도의 발전 ▲송산그린시티와 연계한 화성팔경, 화성팔미, 공룡알 화석지 등의 관광자원화 ▲자연사박물관과 전곡항 등이 연계된 문화관광도시화 ▲마을별 각종 복지회관을 확충 ▲여성, 노인, 청소년, 장애우, 문예인 관련 규정 개선 ▲노인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의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회 국회의원과 이태섭 화성시장 후보, 정창현 전 국회의원, 금종례 도의원 후보 및 서재일·엄익성·조성행 시의원 후보 등 지역주민대표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이 6일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지난 2005년 보궐선거로 화성시장에 당선돼 5년간 쉼 없이 정열적으로 달려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수많은 일들을 함께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5년 전 화성시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시임에도 지역·권역별 갈등 등으로 기반시설이 없는 낙후된 상태였다”며 “화성시가 인구 50만, 성장속도 1위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시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의 단합과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또 “성장속도 전국 1위, 인재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농촌의 4차 산업화, 여성·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 배려, 새로운 산업으로 해양 레저 산업,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관광산업 창출, 유앤아이센터 등 부족한 기반시설의 순조로운 완성 등 많은 비약이 있었던 건 모든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이 화성시와 화성 시 공직자에게 따스한 격려와 끊임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시장 직을 다음 주 사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