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핵심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사이트 나이트 스파링클럽이 지난 27일 지역 복싱 인재 발굴과 생활체육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싱 대회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은 김준수 을지대학교 교수와 복싱스포츠산업리더 최고위 과정 이병규 교수가 공식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대회는 기존 동호인 중심의 스파링 대회를 넘어 교육·경기·산업 연계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 등은 선수, 지도자, 사업가 등 다양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실무형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을지대 복싱스포츠산업리더 최고위 과정은 ▲스파링 실습 ▲복싱 기반 콘텐츠 기획 ▲스포츠산업 창업 및 운영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복싱과 스포츠 비즈니스를 융합한 교육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참여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실무 적용 사례로 추진된다. 김준수 교수는 “복싱은 신체 단련을 넘어 변화의 동력이 되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는 을지대 최고위 과정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 체험과 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복싱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을 잇는 미래형 산업구조를 마련하는데
옹진군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으로 구성돼 총 1058어가를 대상으로 9억 46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이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준수, 어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자격 요건 및 공익의무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제도의 투염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어업인과 어선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특단의 물가 안정 정책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5곳, 시·군 151곳)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를 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인상 요인이 있었던 가정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버스·택시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또 10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물품 지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군·구 종합행정 평가지표에 착한가격업소 홍보 실적을 연계·반영하는 등 이용 활성화 노력이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안정적인 물가 정책은 인천지역
안전관리에 소홀해 타워크레인 작업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이 회사 소속 현장소장 A(60)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하청업체 2곳과 임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500만 원과 700만 원을 선고했다. 당시 타워크레인 작업자는 이동식 크레인 줄걸이(물건을 들어 올리는 장치) 해체 뒤 사다리를 내려오던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다리에는 안전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추락을 막을 수 있는 안전대를 걸 장비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타워크레인 설치 매뉴얼에 따라 작업 계획서를 쓰고 이에 맞춰 일해야 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타워크레인 임대업체와 용역계약을 맺었고, 이 업체는 작업자가 속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바다에 떨어진 40대가 사망했다. 29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중구 인천대교에서 한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40대 A씨의 차량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54분쯤 주변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세운 곳은 드럼통이 설치된 구간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이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제조업체들이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제조업체 206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 전망치가 67을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낮으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69), 기계·장비(66), 전자제품·통신(50), 철강(50) 순으로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화장품 업종은 BSI가 107로 내년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설비투자(83), 매출액(74), 영업이익(67) 등 모든 항목이 지난 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 실적이 연초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72.3%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인천상의는 미국 관세 부담,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인천 제조업체의 영업이익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요인은 ‘원부자재 가격 변동’(30.6%)이었으며, ‘인건비 부담’(26%)과 ‘환율 요인’(18.4%)이 뒤를 이었다. 최근 원
인천시민단체가 해양수산부 후임 장관에 부산 인재 인선을 고심 중이라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두고 지역 분열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개입 논란을 자초한 전재수 후임 해수부 장관에 부산 인재 인선 발언을 했는데 이는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며 “균형발전을 역설한 이 대통령이 ‘선거용 부산 쏠림’ 정책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반도 국가지만 많은 항만 도시는 역대 정부들이 취한 해양·항만 정책에 ‘부산 쏠림’ 문제를 지속해서 비판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쉽게도 해수부 장관이 공석”이라며 “후임 장관도 가급적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지역 안팎에선 지선까지 6개월여를 앞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부산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다분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산시장 여권 후보 적합도 선두를 달려온 전 장관이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선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는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계양산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계양산을 중심으로, 주요 등산로의 이동 흐름과 안전관리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사고 위험 요소에 대한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한 청장이 다닌 구간은 지난해 해넘이·해맞이 기간 중 약 2만 명이 방문해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으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 인천경찰청은 최근 다중운집인과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 또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정서진·월미도 해넘이, 계양산·거잠포 해맞이 등 11개소에 인파·교통관리 및 예방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할 경찰서와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390여 명을 투입해 주요지점에 경력을 배치하고, 현장지휘차량 등 장비를 최대한 운용해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경찰의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 청장은 전일 오후 2시쯤 서구청역 주변에서 발생한 도로침하 현장을 방문해
인천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 85명이 최근 방송통신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구월여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 출석수업을 병행해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구월여중 부설 방송통신중에서는 51명이 졸업했으며, 이중 최고령 졸업생은 82세 어르신이다.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졸업생은 34명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81세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학교 밖 학습경험 인정제’를 통해 중학교 1명과 고등학교 1명이 각각 졸업장을 받았다. 현재 구월여중 부설 방송통신중에서는 6개 학급, 재학생 136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의 약 80%가 지역 내 방송통신고로 진학할 예정이다. 올해 51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82세다.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6개 학급을 운영 중으로, 졸업생의 58%가 방송통신대나 일반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은 34명이며, 최고령은 81세로 확인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배움은 학벌이 아니라 변
강화군은 57톤급 신규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어업지도선은 지난 1995년 건조돼 약 30년간 운항해 온 ‘인천206호’를 대체해 접경지역 연안어장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워터젯 추진 방식이 도입된다. 워터넷 추진은 추진기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저수심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군은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연안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업인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조업 어선 안전지도, 불법어업 단속, 해양사고 예방 등 현장 대응 기능 강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이번 대체 건조 사업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노후 선박으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해상 단속과 조업어선 안전지도 등 해상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어업지도선은 해상에서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 선박”이라며 “안전 지도 기능이 강화된 선박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