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안성시장 선거가 사상 최다인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이 각각 후보를 낸 가운데 무소속 2명이 가세, 다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우선 한국당이 지난달 24일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후보로 최종 공천, 가장 먼저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3선 경기도의원인 천 후보는 “경기도의원 3선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젊고, 패기 넘치게,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 공약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겠다”며 “안정적이고, 개혁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일 민주당은 우석제 후보를 안성시장으로 최종 공천했다. 우 후보는 김보라·윤종군·이규민 예비후보를 제치고 여론조사 1위를 차지, 본선에 나가게 됐다. 지난 2010년 안성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후 지금껏 조합장직을 수행해 온 우 후보는 “새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안성시장 선거에 나섰다”면서 “시민 중심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은 물론 항상 시민들과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운영하는 ‘2018 안성농업인 직거래 주말장터’를 최근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직거래주말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공도도서관 옆 도시공원 산책로변에서 운영된다. 직거래주말장터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 표시는 물론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등을 시행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3·1운동기념관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과 자원봉사 참가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에 새롭게 준비된 체험교육프로그램은 안성3·1운동기념관 및 독립 운동사를 대상에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 ▲학교 연계 프로그램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등을 운영한다. 또한 안성3·1운동기념관을 통해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학기 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관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활동 분야는 ‘도슨트 활동’을 비롯해 ‘교육·행사 활동’, ‘환경 정리 활동’, ‘홍보 기자단’ 등이다.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Portal/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황은성 안성시장이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 시민증은 글랜 파커 브레아시장과 시의회를 대표해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의원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안성시를 방문해 브레아-안성 자매도시협회의 감사패와 함께 황은성 시장에게 전달했다. 마티 의원에 따르면 황은성 시장은 지난 2011년 브레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7년간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진행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은 돈독히 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활동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평가받게 됐다. 특히 황 시장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난 1월 7기 학생들을 브레아시에 파견하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브레아 학생들이 안성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제가 떠나더라도 브레아시와의 활발하게 운영중인 양 도시간의 청소년 홈스테이 및 우호관계는 계속되기를 바라며,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티 의원님을 비롯한 브레아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티 의원은 2박 3일간의
안성시는 시정전반에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의 주요정책을 시행하는 공직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27일까지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성평등교육 전문기관인 (재)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 위탁해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 제·개정 및 각종 계획, 사업 등의 주요정책 수립 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해 어느 한 성에 혜택이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안성시는 지난해 90개 자치법규와 54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여 성 불평등한 법규 및 사업계획을 개선한 바 있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인지력 제고 및 역량강화로 실질적 양성평등 개선사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정 전반에 성 평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가 최근 블로그 기자단 30여 명을 초청해 안성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안성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세계화와 관광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단은 경기도관광공사의 전문필진 끼투어 기자단으로, 이들은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박물관, 남사당공연장 등을 방문하고 문화·역사·자연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주현 시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안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기자단의 손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6·13 지방선거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업무를 맡기고 금품을 제공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성시장 예비후보 A씨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 B씨에게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책실장 직책을 맡게하고 그 대가로 3차례에 걸쳐 120만원을 주고 B씨의 카드빚 300만원을 대신 변제해주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는 선거운동과 관련해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금품이나 기타 이익의 제공, 또는 그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약속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불법 선거운동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예방·안내 활동을 통해 합법적인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재단법인 목훈재단의 출연기업 ㈜퍼시스 배상돈 부사장과 심규성 공장장이 지난 10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관내 고등학생 5명에 대해 721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은 ㈜퍼시스, ㈜일룸, ㈜시디즈 3개 업체가 학술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해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2003년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16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 인성을 함양한 관내 고교생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뜻을 펼치기 곤란한 5명을 학교별로 추천받아 심사한 후 선정됐다. 재단은 앞으로 1년간 이들의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금을 지원한다. 배상돈 사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목훈재단 및 ㈜퍼시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최근 안성시청 본관 4층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이 열렸다. 행정인턴십은 시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대학교와 협력해 시작한 후 2012년 하반기부터 중앙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경대·중앙대 학생과 안성시 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안성시의 시정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한 학기 동안 함께 연구하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시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 관계자 3명, 관내 대학생 20명, 시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함께 연구를 수행할 팀장과 학생들이 처음 만나 과제 선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연구 진행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워라밸 실현을 통한 업무혁신’, ‘반려동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모색’, ‘차세대 안성시 대표특산품 발굴 및 개발 방안 모색’ 등 총 7개의 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학기 동안의
최근 안성시가 관내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프라이즈 봉사프로그램 ‘봉사! 어디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봉사! 어디가?’는 평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복잡한 절차때문에 망설이던 시민들을 위해 안성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시민참여형 나눔 프로젝트사업으로, 봉사당일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게임힌트를 통해 마음에 드는 봉사차량을 선택하고 차량에 내릴 때가 돼서야 어디에서 어떤 봉사를 하는지 알게 되는 서프라이즈 봉사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7일 관내 청소년 및 성인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 어디가?’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안성시청에 집결해 10명씩 승합차에 나누어타고 봉사현장에 도착해 위기가구 대청소, 다육식물 이식작업, 농장 거름내기, 굼벵이 알고르기, 치매노인 식사지원, 기부식품 포장배부, 손뜨개 목도리 선물하기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디가서 어떤 봉사를 하는지 몰라 걱정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을 한 기분”이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