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대덕면사무소 직원 등 10명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대덕면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10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온열매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난방비 걱정을 하던 중에 이렇게 온열매트를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철 민간위원장은 “연일 한파특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이 걱정됐는 데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까지 따뜻해 진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위원장인 이유석 면장도 “앞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없는 대덕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의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수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안성시내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5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둔기를 이용해 문을 파손한 뒤 30∼40초 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 불법 가설건축물 실태조사 <속보>국립 한경대학교가 교내에 무단으로 불법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 일부는 존재 여부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돼 도덕성은 물론 부실한 학교 운영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본보 2017년 11월10일자 1면 보도) 불법 증축을 통해 총장만을 위한 주차공간을 설치, 사용해 왔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15일 한경대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한경대는 2층짜리 본관 건물 뒤편에 마련된 주차공간 9개 면 중 건물 벽 쪽 2개 면의 상부에는 비가림막 시설을 설치하고 한쪽 벽면 및 앞 부분은 알루미늄 틀(일명 섀시)과 셔터를 이용, 막은 뒤 총장 전용 차량과 업무용 차량의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업무용 차량 역시 총장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해당 주차공간은 사실상 총장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교내 불법 가설건축물이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시 측이 지난 14일 실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더욱이 학교 시설과 관계자들도 해당 주차공간이 불법 증축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인 것을 알면서도 수 년째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돼 준법 불감증이 도를 넘은 것 아
안성시 소재 한 국립대학교가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도 없이 일부 가설건축물을 설치했는가 하면 몇몇 가설건축물은 아예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립대로서의 도덕성과 관리 부실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일부 컨테이너 주변에는 기계 부품 등의 물건이 아무렇게나 적치돼 있어 주변을 지나는 학생 등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9일 국립 한경대학교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한경대 캠퍼스에는 현재 임시창고로 사용하는 컨테이터 등 15개가 넘는 교내 가설건축물이 있다. 이 중 6개는 지난 1월, 3개는 4월에 시와 ‘공용가설건축물 축조 협의’를 진행, 설치한 것이며 나머지는 무단으로 설치된 가설건축물로 확인됐다. 더욱이 한경대는 협의를 거치지 않은 가설건축물의 경우 설치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교내 시설물에 대한 부실한 관리 체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교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이들 무단 가설건축물 주변에는 폐기물로 보이는 기계 부속품 등이 널부러져 있지만 아무나 드나들 수 있어 학생들의 안전 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창고처럼 이곳 저곳에 설치된 컨테이너 주위에 기
사업비 767억 들여 300병상 규모 조성 지역사회 요양센터 등 포괄적 서비스 확대 의료진·주민 건강걷기 대회·독감예방접종도 최고 지향·고객 중심 등 3대 목표 효율적 운영 “고객 최우선 지향 인재 존중 수행 병원 될 것” “지역사회 신뢰받는 병원 선도 목표 하고 있다” ■ 道의료원 안성병원 지역의료기관 자리매김 경기도의료원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안성에서 등지에 자리잡아 경기도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이 가운데 안성병원은 질병없는 안성맞춤 건강도시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안성병원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위민(爲民)의료기관’입니다. 의료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수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 남부권 지역 특성에 맞춘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바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입니다.”지난 2005년 취임한 김용숙 병원장의 말이다.그는 ‘최상의 진료 그리고 가족같은 서비스로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보살펴왔다.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최근 만성질환자를 위한 ‘일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괴산 소재 ‘산막이 옛길’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에는 만성질환 대상자 27명과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의료진들이 건강하게 걷는 법에 대해 교육하고 운동 전·후 혈당의 변화를 비교한 데 이어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안성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점, 건강실천률이 타 시도보다 낮은점 등을 반영하여 교육과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는 31일 가현취수장 및 산림보호구역 지정 해제에 따른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가현취수장 지정 해제는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로 인해 시 전체 규모의 1/5에 달하는 109㎢가 상수원 상류 공장설립 제한·승인지역에서 해제된다. 시는 가현취수장 폐지로 인한 공장설립제한 규제 해소로 약 1.5배의 지가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주거단지, 도시개발 사업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공익용산지를 임업용산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규제개혁은 경기가 침체된 최근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는 안성8경 재선정 및 안성8미 신규 선정을 위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를 반영시켜 안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고 안성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정, 안성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홍보하기 위해 이번 설명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8년 3월 이미 안성8경을 선정한 바 있다. 설문조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 안성시 기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anseongsi1),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anseongsi) 등 온라인이나 시청 및 읍·면·동 방문, 우편, 팩스로 설문조사지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8경 후보군으로 ▲미리내성지 ▲칠장사 ▲석남사 설경 ▲고삼호수 ▲서운산 ▲죽주산성 ▲비봉산 일몰 ▲금광호수 ▲안성맞춤랜드 ▲안성팜랜드 총 10곳이 선정됐다. 또 안성8미 후보군은 ▲안성국밥 ▲한우구이 ▲부대찌개 ▲우탕 ▲매운탕 ▲청국장(콩요리) ▲어죽 ▲냉면 ▲한정식 ▲칼국수 ▲묵밥 ▲삼계탕(백숙) 등 총 12개 음식으로 정해졌다. 시는 이번 2차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안성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내 국제회의실에서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센터의 자원봉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학생 및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자원봉사자 교육, 봉사활동 인증을 위한 연계 및 지원, 자원봉사 관련 정보공유 등을 적극 지원·협력해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지역내 자원봉사의 허브인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DIMA 사회봉사단의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험을 통해 안성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재능있는 DIMA 사회봉사단을 시작으로 대학생 봉사활동이 비활성화 되어있던 안성지역에 대학생 봉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계기로 재능 있
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 압류와 압류재산(부동산 및 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를 진행,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와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등록(신용정보) 등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재제를 실시하고, 그 외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과 전직원과 읍·면에 담당자를 지정, 책임징수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고질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산 및 급여·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및 공공기록등록 등 행정제재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