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 2015년 청렴시책 발표대회 본선에서 ‘손끝에서 시작되는 스마트 청렴’이라는 주제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경기도 권역별 4곳에서 예선을 치러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여기에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제도개선, 인사, 복지, 소방서비스 등 각 분야의 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한 열띤 발표가 이뤄졌다. 김포소방서가 발표한 ‘손끝에서 시작되는 스마트 청렴’은 현대사회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에 소방민원 앱을 제작·설치해 접근성 증대와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승주 서장은 “현대사회는 앉아서 기다리는 소방행정이 아닌 시민에게 찾아가는 소방행정으로 바뀐 지 오래지만 아직도 건축, 완비, 소방안전관리자 등 민원인이 소방서로 찾아오는 민원이 많아 조금이라도 소방민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앱을 설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된 김포학생토론 한마당이 뜨거운 열기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토론한마당에는 관내 중학교 22교의 학생대표 44명, 고등학교 13교의 학생대표 39명 등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중학생은 ‘선의의 거짓말은 허용되어야 하는가’, 고등학생은 ‘대학이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학생들의 삶의 문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 지도교사인 하성중학교 홍원기 교사는 “이번 토론한마당을 통해 토론 수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는 학생들이 상대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토론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교실 수업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박외순 교육장은 “김포학생 토론한마당이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뿐만 아니라 올바른 토론관 정립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포지역을 대표하고 발전하는 토론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뭐라고’를 통해 연속적으로 우수상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뭐라고’는 ‘시민의 불편함을 귀찮을 정도로 꼬치꼬치 묻는다’는 민원 데이터베이스(DB)의 약칭으로, 전 직원이 전화민원에 대해 전자시스템을 활용해 동시에 입력·편집·공유할 수 있는 전화민원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뭐라고’는 전화민원이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소리인 점이 인정되면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최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자문위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준학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공로패 수여, 협의회기 인계,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 인준 동의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제17기 평통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 최선희 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 등이 소개됐다. 신임 최선희 회장은 “통일을 위한 역량 결집과 사회통합을 위한 봉사를 통해 김포가 통일의 초석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김공노)과 단체교섭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김영선 위원장은 이날 상견례에서 교섭 요구안을 설명하고 시청측은 교섭 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노조측의 요구안은 총 11장 115개 조항으로 구성된 가운데 공직자들의 근무조건·교육훈련·후생복지 증진에 중점을 뒀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에 첫 단추가 중요하듯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첫 단체협상을 통해 노사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선 노조위원장은 “단체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에 대한 참 봉사로 이어가자”고 답했다. 이날 시 교섭위원은 유영록 시장과 차동국 행정지원국장 등 8명이, 김공노는 김영선 위원장, 나재승 수석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제10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개최지인 김포시가 23일 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고준희·홍종현씨를 위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영상문화를 바탕으로 한·중·일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는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김포 아트홀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진행된다. 여기에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영화제에는 국내외 24개 작품뿐만 아니라 8월 20일까지 접수된 예선작을 선별해 국내 상영작 12개 작품이 선정된다. 이들 홍보대사는 영화제 개·폐막식 참가 및 팬 사인회 등 각종 행사에서 영화제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기자단이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UCC 제작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대통합위원회가 만13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언어실태조사에서 국민 52.5%가 ‘언어 사용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청소년들의 비속어, 신조어’ 사용을 꼽았다. 이에 청소년기자단은 이러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UCC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기자단이 맡아 제작되는 이번 UCC는 SBS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프로그램을 패러디하였으며 ‘부정적인 언어사용이 세대 간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란 부제로 스토리가 구성됐다. 한편, 이번에 제작되는 UCC는 8월 이후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인봉의료재단 김포시 뉴고려병원이 지역최초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및 인증 지정병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뇌혈관내 수술인증기관이란 신경계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임상기관으로 신경계혈관내수술영역에서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이는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학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증전문의가 반드시 상주해야 하고 수술건수, 장비, 시설, 인력, 평가 및 교육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의료기관만이 신청할 수 있다. 조성윤(사진) 신경외과 과장은 “김포시 뉴고려병원이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뇌혈관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서 ‘201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65명이 참석해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을 확인,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7일부터 3박 4일간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시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등 8개 기관 600여명이 참가해 국지도발대비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에 따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장애인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는 것이다. 시 산하 김포보건소는 2000년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재가 장애인 650여명에게 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최근 경기도가 개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화 민원처리시스템인 ‘뭐라고? 민원DB’로 우수상도 받았다. 이는 전국 최초로 부서 전 직원이 전자시스템을 활용, 전화 민원을 력·수정·공유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정부3.0의 개방·소통·공유·협력에 적합한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치 결과의 문자 전송 등 기능을 보완하고 활용 범위도 도로 민원에서 환경, 교통, 안전 등으로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