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번영의 단결을 두었던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 제13대 김양태 신임 회장이 지난 28일 김포시 사우동 더펠리체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허준영 중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조남은 경기도지부회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김시용·조승현 도의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양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중책을 맡게된 것도 20여 년 동안 연맹의 규칙을 잘 준수하고 회원 여러분과 동고동락했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인사말에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가 이제는 분단과 갈등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통일, 자유를 선포하는 곳으로 도약하도록 김 회장과 회원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경기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자활사업 민관 합동연찬회’에서 자활사업 우수지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자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관계자 합동연찬회로, 참여기관간 정보공유 및 업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 참여자·종사자의 교육훈련을 위해 지난 4월 초 개원한 충북 충주시 소재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도 자활사업 안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와 토론, 자활지원 우수사례 발표, 민관 파트너십 강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연찬이 이뤄졌다. 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한 새마을부녀회가 각종 사업을 벌이면서 벌어들인 수익금에 대해 회장 등 일부 임원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새마을부녀회는 다양한 위탁사업을 벌이면서 한 해 판매 수익금이 평균 1억원이 넘고 있으나 대부분 새마을법인 통장이 아닌 총무 개인통장으로 입금 되는가 하면 임원들의 사우나 비용까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27일 김포시 A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꽃 가꾸기와 행사장 구판사업 등 각종 위탁 사업을 통해 기금조성을 해오고 있는 이 새마을 부녀회는 판매 금액과 이익금, 지출내역 등에 대해 3년여 동안 영수증 처리없이 수기작업으로 이뤄져 온 사실이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일부 회원들로부터 제기돼 지금까지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새마을부녀회의 회장 Y모(58)씨와 부회장 C모(56)씨, 총무 K모(58)씨 등이 지난 2012년 수도권매립지 국화꽃 축제를 비롯해 오라니 장터 수익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인 고추가루 등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결산서 조차 밝히지 않았다는 일부 회원들의 항의로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Y회장은 자진 사퇴를 했고, 현재 공석
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교통행정과장, 노인회장,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회장, 관내 운수업체, 도시철도 각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ALL SAFE-UP’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평화문화도시를 향한 첫 행보로 평화시장 회의(Mayors for peace)에 가입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평화시장회의는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국제 도시간 연대를 통해 핵무기를 근절하고자 1982년 일본 히로시마시, 나가사키시가 중심이 되어 설립된 국제 평화 기구로, 1991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정식 등록됐다. 현재 제주도, 대구시 등 국내 11개 도시를 포함해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160개국 6천640여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이들은 평화에 대한 시민 의식 확립 운동을 비롯, 세계 평화를 위한 도시의 역할을 발굴·수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인증서를 전달받은 시는 시의 지정학 여건을 바탕으로 평화문화를 조성해 이를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이번 회의 가입으로 국제 도시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 발전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건축심의위원을 지낸 건축사가 건축법에 의한 상주 감리 대상 건축물에 상주 감리를 하지 않았다는 건축주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현행 건축법에는 건축연면적 5천㎡이상이나 연속된 5개층(지하층 포함) 바닥면적 3천㎡이상인 건축공사는 전체 공사 기간동안 건축감리 전문회사 또는 건축사를 종일 상주토록해 품질 관리, 시공관리 등을 맡도록 반드시 규정하고 있다. 22일 건축주 H모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포시 통진읍 마송에 4천957.07㎡ 지하 2층에 지상7층 다중이용 건물을 짓기 위해 시로부터 허가를 받고 관내 M건축사 대표 K모(50)씨와 설계와 상주 감리를 의뢰, 현재 72%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건축주 H씨는 건축사 K씨가 지금까지 공사를 진행 해오던 과정에 현장을 지켜가며 상주 감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빠진 날이 허다해 며칠에 한번씩 일반 관리를 해 왔다며 부실감리를 지적했다. H씨는 “K씨가 김포시 전 건축심의위원까지 지내 누구보다 상주 감리 규정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매번 자리를 비우고 업무를 등한시 한 것은 상주 감리를 맡아 권한만 행사하는 현행 감리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김포도시공사 제3대 사장에 금호생명 부사장 출신의 박상환(사진)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박 신임 사장은 “창조적 미래 지향적인 비전경영, 고객중시현장중심 경영, 조직구성원이 신뢰하는 팔로우십 경영,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기업과 공기업 최고경영자 경력을 살려 김포시의 정책과 부합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사장은 경북고, 서강대 무역학과, 명지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하고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상무, 금호생명부사장,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김포도시공사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차질없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정수장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인구증가와 하절기 물사용 증가에 맞춰 전기설비 용량증설에 따른 일부 부품의 열화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수생산 중지와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기 안전진단에는 정수장 관계 공무원 및 협력업체,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설비 전반에 대한 자체 동작시험 및 차단기 연동시험을 실시했으며 각종 기기들의 접속상태와 절연·접지저항 등을 측정해 이상유무를 조사했다. 상하수도사업소 측은 향후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위험요소들을 신중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는 최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학원·유치원 등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설명회에서는 안전사고사례, 개정 도로교통법(통학버스 신고의무화), 신규 교통신호체계(비보호 겸용 좌회전)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윤승영 서장은 “안전기준을 잘 지킨다 하더라도 안전기준이 미흡하다면 곧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며 “차량이 후진할 때 몸집이 작은 아이들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꼭 유념해 ‘후방감지장치’ 설치는 물론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강신도시 특화시설 비용 1조2천억원을 시에 지급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금껏 지키지 않고 있다”며 시와 LH를 싸잡아 비난했다. 김인수 시의원(김포2동·구례동)은 지난 17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LH가 당초 분담금 1조2천억원 중 지난 2013년 748억원을 토지 182억원으로 대납한 뒤 시에 2014년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2천400억 원을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가 재차 시와 협의를 통해 1천90억원으로 축소 변경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LH가 이 마저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592억원만을 납부한 뒤 올 3월말까지 1/4 분기 지급 예정인 1천22억원을 납부하지 않고, 현재 402억원 만을 납부한 실정이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공기업인 LH가 김포시민들에게 크나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신뢰감을 떨어뜨린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이를 두고 보는 시의 무사 안일한 태도도 안타깝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시의 LH에 대한 인식의 재고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도시철도의 조기개통을 공약했던 유영록 시장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김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