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역 확산이 우려됐던 가운데, 시가 초등 대응에 나서면서 양돈 농가들의 추가 양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처분 매몰과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 가동 구비를 마치고 발생한 ASF에 대한 마무리 했다. 이에 시는 ASF 발생 농장의 가축 4,183두를 가스법(이산화탄소)으로 생명중단으로 처리한 후 1일 저장조에 매몰하고, 3일부터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를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병원체 전파를 막기 위해 통제 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기존 거점소독소 1개소(양촌읍 금파로 1700)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제 방역대 내 양돈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응키 위해 시는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접경지역의 도로부터 축산농장 주변지역까지 집중 소독에 나서고 있다. 더구나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외에도 최근 이천시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예방에도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 두고 병원체 전파 위험성이 걱정된다”라며 “야생멧돼지에서 병원체도 발견된다는
(재)김포문화재단이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개최됐던 김포 명인명무전-오래된 새로움이 5일 오후 9시에 국악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공연에는 前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문현(정가),과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소정(한국무용), 남사당패 출신 동아국악콩쿠르 수상 작곡가 이요섭(작곡&타악) 등 내로라하는 국악인들이 대거 출현한다. 5일 방연된 방송에는 가야금, 한국무용, 정가, 설장구, 작곡 등으로 최초공개 된 위촉초연곡 해금과 피아노의 2중주 ‘거울’과 채지혜 편곡 버전의 문현 2집 앨범 ‘슬로우시티’ 수록곡 하늘 끝 먼지없어, 세상살이 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악방송에서 8년여 간 방송을 진행 중인 명MC‘바투’가 사회를 맡아 재미있고 유쾌한 국악무대를 통해 전국의 국악애호가 및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3년 연속 전석매진 및 관객만족도 97점을 달성한 김포 명인명무전 – 오래된 새로움은 김포에 거주중인 수준급 명인명무 4인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장르의 전통예술 무대를 총망라한 공연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 명인명무전 오래된 새로움의 방송 제작 및 전국 방영으로 다양한 분들께 시공간
월드클래스하이팜(주) 연구진은 김포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연구·개발해 타 업체에 능가하는 최첨단 스마트팜을 개발했다. 연구개발은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월드클래스하이팜(이하 하이팜)은 TQM 2000, TQM 1000, 저스트 300, 저스트 500, 토우컨베이어, 써쿨러션 VH 500, 써쿨러 VH 1000 등 7가지를 개발 하였다. 최종으로 개발한 써쿨러 VH 1000은 최대 중량 1000kg까지 무게를 올릴 수 있다. 재배 작물은 딸기, 상추, 배추, 열무, 토마토, 오이, 포도, 참외, 수박, 커피나무, 사과, 배, 귤이다. 이제 스마트팜은 여름철 딸기도 토굴 공법을 이용해 저 연료로 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됐다. 매년 7~8월 불볕더위와 폭우로 과일, 채소, 배추 등 농산물이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하이팜 개발 자동화 시설에서 자라는 농산물은 장마철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다. 덕분에 농산물의 품질이 균등하다는 것이 시험 재배에서 나타났다. 또한 하이팜의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은 수직(Vertical)의 자유로운 3차원적 움직임으로 재배용 포트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작물의 부담 없는 자동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은 1000kg의 하중을 견딜
“스쿨존 30Km 규정속도를 준수하면 어린이가 보입니다.” 김포경찰서가 3일 김포금빛초등학교에서 개학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캠페인은 김포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의 하나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60여명이 스쿨존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참여했다. 안창익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규정속도 준수 및 우회전 시 일단멈춤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빙상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또 한 번의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 도약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연계, 빙상스포츠 인적 인프라 형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치 대상지 내 학교 설립 시 빙상체육에 대한 전환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협력 도모를 위한 여건을 형성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운동부 창단 등 빙상체육 기반 형성과 이에 대한 지원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 방안을 담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빙상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일로, 이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그러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대한민국 빙상스포츠의 새로운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8월 29일 유치 설명회를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증차 도비지원과 구래동 데이터센터 행정심판 관련 현안 공문을 경기도 의회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은 5량 10편성을 추가투입하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단기대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은 국토부가 이미 안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 ‘김포도시철도 전동차증차 한시지원사업’으로 3년간 국비 153억을 지원을 결정했다. 따라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국비 153억 원 외 357억 원이 시비로 투입돼야 하지만 김포시 재정 상황상 전액 편성은 어려워 일부 도비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안전문제에 대한 시급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최종적으로 도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해 김병수 시장이 직접 부지사를 면담하는 등 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나 지원여부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래동 데이터센터는 지난 2021년 6월 건축허가처리가 됐으나 지역주민의 민원이 잇따르자 시가 7월 26일 착공신고 반려 조치를 취했고, 건축주는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소송을 청구해 오는 9일 행정심판이 열릴 예정이다. 건축주는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설명
교계의 지역별 맞춤 협력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오는 7~8일 ‘제5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을 진행한다. 목회자 포럼은 목회자 간 교단·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을 교류하는 데 목적을 둔 대화의 장으로 직전 회차에만 16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 1회차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교계 내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그간 지부 연합 차원으로 모여 포럼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포럼은 각 지부 단위로 전개한다. 이는 지역별 단합과 화합은 물론, 지역 상황에 맞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포럼 주제는 ‘위드(With)’다. 복음 교류, 상호 발전 방안 토의 등 함께 성장해 가기 위한 내용을 나눌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과천지부(경기 과천시) ▲성남지부(경기 성남시) ▲강동지부(서울 강동구) ▲수원·평택·동탄지부(경기 수원시) ▲안산지부(경기 안산시) ▲이천지부(경기 이천시) ▲수지지부(경기 용인시) ▲왕십리지부(서울 성동구) ▲하남지부(경기 하남시) 등 총 9곳에서 이뤄진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하나님 안에서, 성경 안에서
김포소방서가 오는 19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 이용이 많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소방서가 이번 예방대책에 제수용품 사전 구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과 주택 거실 등에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19~’23년) 관내 추석 연휴 화재는 20건으로 인명피해 1건(부상 1)과 재산피해 약 7억 4천만 원이 발생했고, 이중 공장,창고시설 화재가 11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부주의가 도합 14건(5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부터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환경 확인▲주거 취약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소방안전관리 메시지 전송▲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합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 인성구조대 마음길을 오는 10월 17일까지 14교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 성장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성구조대 마음길’은 총 4시간 동안 이뤄지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오전 2시간은 ‘자녀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오후 2시간은 ‘어른으로서의 소통 교육’을 다루고 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님들이 인성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14교는 ▲김포나진초, ▲사우초, ▲고창초, ▲양곡중, ▲감정중, ▲하성중, ▲김포초, ▲김포제일고, ▲청수초, ▲하늘빛초, ▲하늘빛중, ▲장기중, ▲새솔학교, ▲운유초이며, 각 학교의 교육일시와 신청 방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발송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김포시가 산하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다양한 괴롭힘 사례를 담은 ‘선 넘는 사람들’ 책의 저자인 조상욱 변호사를 초청해 ‘오피스 빌런 열전(列傳)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주제로 직장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 직원에 대한 대응 방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오피스 빌런의 유형으로 ▲상습적 괴롭힘의 가해자인 직원 ▲성희롱 하는 직원 ▲공감적 대화를 못하는 직원 ▲과민한 직원 ▲ 연쇄신고를 하는 직원 ▲허위신고를 하는 직원 ▲저성과·부적응 직원 7가지로 나누어 관리자는 과거 관계 중심의 ‘형님 리더십’ 해결을 피해야 하며, 피해자는 용기를 내고 조직이 균형잡힌 대응을 해햐 한다고 말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이 괴롭힘(갑질)의 가해자가 되어서도 안되지만 피해자가 되었을 경우 올바른 대응법으로 대처하고, 또 대처가 어려울 경우 언제든지 감사담당관으로 상담하고 신고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와 시민을 위해 감사담당관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벌여오고 있는 가운데 10일까지 김포시 공직자 청렴퀴즈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