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의정대상’은 지방 모 일간지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해남 위원장은 제9대 화성시 교육복지위원장으로서 행정의 효율적 수행과 더불어 화성시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대안제시로 화성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해남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화성시 은둔·고립형 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은둔 고립형 가구는 회적·경제적·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 사회활동이 곤란한 사람을 의미한다. 조례는 은둔형 고립형 가구에 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발의 등 다양한 복지분야의 입법활동을 통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일조해왔다. 이해남 위원장은 “화성시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보건 등
진보당 홍성규 예비후보(사진)가 후보자 가운데 가장 먼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등록을 마쳤다. 홍 후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뜨겁다. 그만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으로 대표되는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팽배하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양당에서 뛰쳐나온 1.5당, 2.5당들이 어떻게 제3지대인가! 진정한 제3지대는 오직 진보정치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던 분열을 넘어 연대와 연합으로 '진보정치 시즌3'를 활짝 열겠다. 민생을 도외시하고 나라를 파탄에 이르게 한 윤석열 정권 심판의 가장 중요한 밑불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은 뭐라해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진보정치는 물론 야권 전체가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구 획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홍 후보는 "법을 만들고 누구보다 법을 준수해야 할 국회의 무능과 책임방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선거구 변동이 확실시되는 우리 화성도 그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체 그 모든 피해와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거대양당을 넘어 현 국회를 싹 물갈이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말을 맞아 화성시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11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가 1천만 원을 기탁했고, 서신면 소재 기업 ㈜하얀소금에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사업, 해피드림정서지원사업 등에 ,후원금은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사업, 이웃돕기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와 ㈜하얀소금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화성시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경 ㈜하얀소금 대표는 “기부는 황금만큼이나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한 가치인만큼 올 연말에도 기부활동에 동참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주)개나리벽지와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는 2020년부터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집수리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난 9월과 10월 관내 4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공사는 주거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계속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근영 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최근 사업보고회를 마치고, 외국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및 필리핀 전통공연, 중도입국 청소년의 우쿨렐레 축하공연, 한국 청소년 장기자랑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속력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문화다양성이 존중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이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고 내·외국인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캠페인 부문과 콘텐츠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공브랜드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국내 공공 분야 브랜드 중 ▲브랜드캠페인 ▲콘텐츠크리에이티브 ▲BI 디자인 등 11개 부문에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공공브랜드에 수여된다. 시는 브랜드캠페인 분야에서는 ‘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품격 있는 대도시 이미지를 다양하게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는 ‘화성시 광고․홍보대전(별별화성 어워즈)’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100만 화성시 캠페인’을 통해 시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공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회회장상)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2008년부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서 연간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화성시복지재단은 2021년 11월 설립 이후로 매년 2% 이상을 구매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개선과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 복지서비스를 받는 존재에서 개개인의 가능성과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고 나아가 새로운 일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스포츠데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 법제처 주관 우수 조례 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조례 법제처 표창은 올해 제·개정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만한 우수 조례 소관 지자체에 수여된다. 시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화성시 스포츠데이’로 지정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 한해 330여 건의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자치법규 품질 향상과 시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지금까지 자치법규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법령에 적합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자치법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오순 화성시의회 의원이 제22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기존 쌍봉산근린공원의 명칭을 ‘쌍봉산 3.1만세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 기념탑 조성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화성지역은 그 어는 지역보다 격렬한 3.1운동을 전개한 지역이다. 특히 우정, 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은 종교와 계층을 초월한 대규모 무력 항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에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고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100여년 전 그 길을 화성 3.1운동 만세길로 조성해 그날의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쌍봉산은 장안면과 우정읍 경계지역에 있으며, 이곳에서도 1919년 나라를 되찾기 위한 격렬한 만세운동이 전개된 곳이라고 지적하며, 쌍봉산을 중심에 두고 화성 3.1운동 만세길을 조성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이곳이 역사적 장소임을 알지 못하고 단순히 근린공원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쌍봉산이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곳임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를 위해 "쌍봉산 근린공원의 명칭을
화성도시공사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 '생활공구 대여소'를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생활 속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이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26종의 생활 공구이며, 만 19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나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입주 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거주지 및 소속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 로비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 3개 품목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일 이며 1회에 한해 최대 3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경기타운부로 전화하면 아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생활공구를 대여 서비스 통해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평소 생활 공구 대여에 관한 시민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에 생활 공구 대여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유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