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KAIST와 협력해 관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화성시-KAIST 사이언스 허브 협력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인 ‘4차산업혁명 리더십 과정 1기’를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위치한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에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관내 ICT분야 기업 CTO, CEO 등 기업인을 대상으로 3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공간음향 기술 ▲미래 모빌리티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디스플레이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KAIST 교수진의 강연이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4차례 진행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KAIST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강연과 산학협력 방안 모색의 장을 제공해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4차산업혁명 조기 진입과 관내 산업을 선도하는 ICT 융합 플랫폼 구축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과정이 화성시 기업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어 화성시 산업의 질적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
재범 위험이 높거나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출소 이후에도 지정된 시설에 거주하도록 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성폭력 범죄자의 성 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러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법무부가 한국형 제시카법으로 불리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해 10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 직후부터 5만 명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한국형 제시카법’제정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구해왔다. 정 시장은 “제시카법 입법예고는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 제한을 위한 화성시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률안이 확정되어 공포될 때까지 법 제정 과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범죄자 거주시설 지정 시, 일부 지역에 범죄자가 모이게 되어 그에 따른 지역적 편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고려와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한국형 제시카법은 재범위험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동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시행된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화성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동양초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및 안전운전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으며 등굣길 아이들의 보행지도를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캠페인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문화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단체전은 리그오브레전드 32팀이 토너먼트로 개인전은 카트라이더로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게임 경기는 현장 중계뿐 아니라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중계됐다. 또한 이벤트 존에서는 닌텐도,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솔게임과 다트게임을 운영,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리그오브레전드는 ▶1위 우리원딜 기프트(서준호 외 4명) ▶2위 불고기 게이밍(최민성 외 4명), 공동 3위 ▶천상천하 유아독전(천우진 외 4명) ▶조로코롬(박하늘 외 4명)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카트라이더는 ▶초등부 1위 김민준 ▶중등부 1위 김성현 ▶고등부 1위 선우진군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 신나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는데 수상의 영광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2019년부터 5년째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청소년들이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 줘서
화성시환경재단이 최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정승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 및 인권경영 개념 ▲대표이사 선언사 ▲인권경영헌장 낭독 ▲인권경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인권경영헌장’에 따라, ▲인종, 성별, 지역, 정치적 또는 기타 견해에 따른 차별 금지 ▲환경법규 준수 및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적절한 구제 등의 노력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계기로 재단 내 인권경영의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스포츠의날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체력인증센터 참가자인 남자 청년부 이재헌 씨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여성 장년부에선 이현숙 씨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3년 만에 실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참가해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해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했다. 이번대회에는 체력왕 자격으로 3명이 참가해 남여 2명이 1위를 차지했다.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 치열했던 지역 예선을 뚫고 전국 체력왕을 차지한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는 선진국 수준의 화재안전도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화재 안전도 세계 TOP 5 이내 안정적 진입을 목표로, 인구 10만 명당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0.49명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현장 대응 훈련 강화▲화재현장 조기 도착률 향상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화재취약대상 중점 밀착 관리 ▲안전 문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100일간의 계획을 통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23일 시청 재난상활실에서 방역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20일 당진,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와 태안 등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하자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소에게만 발생하는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지난 2015년 4월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최신형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가장 많이 시행된 로봇수술은 자궁근종절제술이며, 이어서 자궁절제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순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산부인과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913건,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89건을 시행했다. 1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한 건의 합병증도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다. 특히 배꼽 부위에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다수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고난도의 암수술도 단일공 로봇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빨라 수술 후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가임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근종 치료를 자궁 보존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는 로봇수술을 진행한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은 기존에 로봇수술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지름 20cm가 넘는 거대 자궁근종을 로봇수술로 제
화성시는 지난 18일 반월동 나노시티프크현장에서 시민참여형 도서관인 (가칭) 반월도서관 착공식을 가졌다. 반월도서관은 시민 7명으로 도서관 건립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화성시 최초 도서관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도서관은 나노시티파크(반월동 972번지) 내 건축 연면적 4,315.87㎡(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5년 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열린무대, 보존서고,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는 ‘공원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컨셉으로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 등을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조성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월도서관은 화성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서관"이라면서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반월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도 “도서관은 주민들의 서재이자, 개인 역량 발전의 허브"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숙원인 도서관